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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JOB&JO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구강케어용품을 B2C, B2B 판매하는 스타트업 ‘원웨이’

    원웨이는 구강세정기 등 구강케어용품을 B2C, B2B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백승준 대표(25)가 2023년 1월에 설립했다.백 대표는 “원웨이는 구강케어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브랜드 런칭 1년차 연매출 2억원을 달성했으며 2년차인 올해는 약 4~5배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원웨이의 주력 아이템은 ‘구강세정기’다. “군 복무 당시 군병원 치과에서 근무하며 많은 구강케어용품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환자가 잘못된 구강 관리 습관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구강케어와 관련된 창업을 꿈꾸게 됐습니다.”백 대표는 “원웨이와 다른 구강케어 용품 브랜드의 가장 큰 차별점은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라고 말했다.“시중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의 구강세정기는 처음 구강세정기를 접한 사람에게는 너무 강한 자극이 와서 잇몸이 아프다, 출혈이 발생한다 등 다양한 페인 포인트가 있습니다. 원웨이는 저자극용 구강세정기를 개발하기로 마음먹었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면서 가성비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습니다.”백 대표는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제품 퀄리티가 괜찮으면 소비자들이 분명 찾아줄 것이라는 확신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백 대표는 “현재 소비자들에게 원웨이의 제품에 대한 성능을 인정받아 오프라인 치과에도 원웨이 제품이 납품되고 있으며 국내 1위 업체인 ‘오스템 임플란트’ 전문 몰에 입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백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건 제약회사에서 인턴

    2024.06.25 11:58:18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구강케어용품을 B2C, B2B 판매하는 스타트업 ‘원웨이’
  • 숭실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최정일)은 14일 숭실대 테크스테이션 컨퍼런스 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숭실대는 상도동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교 인근 로컬 브랜드의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고,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숭실대 교과목 ‘실전 SNS마케팅과 실무’와 연계돼 운영되며, 교과목을 수강하는 약 40명의 학생은 한 학기 동안 마케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숭실대 인근 매장의 현황 분석, SNS 마케팅 기획·실행 등을 수행한다. 올해는 개별매장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상도 전통시장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해 상도동에 위치한 7개의 개별매장(나비루, 반찬나라, 엉터리생고기, 워시프렌즈 빨래방, 장난감병원, 타마르부엌) 팀과 상도 전통시장 전체 상권 활성화를 위한 팀으로 나눠 활동했다.14일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숭실대 오현석·김종배 교수 외 마케팅 전문가 2명과 숭실대 재학생 31명, 상도 전통시장 상인 3명이 참석해 2024학년도 1학기 프로젝트의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성과공유회에 참가한 반찬나라 김미옥 사장은 “학생들의 도움으로 배달 앱 리뉴얼,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 최신화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장의 매출액을 늘릴 수 있었다. 매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해주는 숭실대학교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올해로 3번째 참여 중인데 매번 참여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참여자인 장난감병원 권금송 직원은 “일회성 홍보가 아닌 꾸준히 유지 할 수 있는 홍보 수단을 제안해

    2024.06.25 11:55:45

    숭실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1세대 손성수가 만든 스타트업, 첫 투자에 40억원 유치

    피아이코퍼레이션(이하 피아이)이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첫 외부 투자 유치로, 알토스벤처스가 참여했다. 금액은 약 40억 원 규모다.피아이는 400만 팔로워를 보유한 1세대 인플루언서 출신 손성수 대표가 2021년 7월 설립한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로,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아이돌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100여 명의 숏폼 크리에이터와 300여 명의 라이브 크리에이터와 독점 계약을 맺고 있으며 대표 소속 인플루언서로는 유빈 Kelly(700만 명), 김혜민Hyemin(700만 명), 지또먹Ddo Muk(200만 명), 칠릿ChillLit(150만 명), 정리아lea(500만 명)가 있다. 이들의 틱톡,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의 팔로워를 모두 합치면 약 2억 명 이상이다.피아이의 핵심 사업은 크리에이터 자체 육성 시스템이다. 팔로워가 적거나 아직 SNS를 시작하지 않은 인재를 발굴해 이들의 매력과 관심사에 따라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위한 숏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고 인지도가 낮은 신진 크리에이터들을 100만 팔로워 이상의 메가 셀럽으로 육성해 가시성을 빠르게 높이는 전략이다.작년 11월부터는 틱톡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영역을 확장해 약 100여 명의 스트리머를 육성하기 시작했고 현재 국내 라이브 매출 1위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상위 10명 중 6명이 피아이 소속이다.또한 피아이는 디올, 캘빈 클라인,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캠페인을 통해 마케팅 파트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손성수 피아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숏폼 콘텐츠는 이제 시장의 포문이 열린 상황"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커머스 및 단독

    2024.06.25 09:13:35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1세대 손성수가 만든 스타트업, 첫 투자에 40억원 유치
  • 무신사, '여름 블프' 오픈 4시간 만에 100억 판매

    ‘2024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여름 블프)’가 오픈 4시간 만에 100억 원의 누적 판매액을 달성했다.무진장 여름 블프는 23일 저녁 7시부터 시작과 동시에 트래픽이 대폭 증가했고, 이후 4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5분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첫 여름 블프 행사 이후로 최단기간 돌파 기록이다. 누적 상품 판매량은 29만 개를 넘어섰고, 시간당 7만 2500여 개의 상품이 판매된 셈이다.특히 올해부터 저녁 7시에 무진장 여름 블프를 시작한 점이 초반 흥행을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무신사 고객들이 주말 저녁 시간대에 가장 활발하게 상품 탐색 및 쇼핑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새롭게 시도한 결과다.지난 22일부터 문을 연 무진장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에도 인파가 몰렸다. 행사가 진행된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틀간 2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행사는 팝업 공간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할인 쿠폰을 랜덤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22일과 23일 양일 간 팝업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한 횟수는 1만2000회에 달한다.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만의 시그니처 할인 행사인 무진장에 대해 고객들이 높은 기대감과 성원 덕분에 쾌조의 출발을 할 수 있었다”라며, “초반 흥행에 힘입어 행사 마지막 날까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2024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는 내달 3일 자정까지 무신사 앱에서 진행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6.24 16:02:14

    무신사, '여름 블프' 오픈 4시간 만에 100억 판매
  • 서울대 캠퍼스타운 ‘2024서울대 로봇·AI 방학캠프’ 참여학생 모집

    서울대 캠퍼스타운에서는 지역창업인재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대 로봇·AI 방학캠프'를 오는 8월 8일(목)~14일(수)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로봇과 인공지능(AI)에 관심있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고,‘코딩기초, 로봇자동차, 제품아이디어 구현’ 등 쉽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7월 1일(월) 10시~ 7월 22일(월) 17시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또는 학부모)은 신청기한 내 서울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모집공고)또는 하단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구글 폼 링크에서 작성·제출하면 된다.참가특전으로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 명의 수료증 발급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된「AI코딩 활용능력 민간 자격증」발급, 금년 11월에 개최 예정인 관악S밸리 창업페어<로봇·AI 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초·중학생들이 로봇과 AI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창업 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06.24 15:15:50

    서울대 캠퍼스타운 ‘2024서울대 로봇·AI 방학캠프’ 참여학생 모집
  • 스타트업이 급여를 미리 땡겨준다?···누적 투자금만 400억원 유치한 이곳은?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 투자는 페이워치의 기존 프리 시리즈A 투자사인 미국 벤처캐피털 서드프라임과 밴더빌트·일리노이 대학 재단이 주도했다. 옥타곤벤처파트너스와 우신벤처투자가 새로운 투자자로 합류하면서 20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페이워치의 누적 투자금은 400억원이다. 페이워치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해, 동남아시아 등 신규 국가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페이워치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진출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 진출 이후 월간 평균 급여 선지급 금액 규모는 110억원이며, 누적 거래액은 800억원에 달한다. 동남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 기업 중에서는 역대 최대 거래 규모다. 투자금을 확보한 페이워치는 서비스 확장을 통해 연말까지 누적 거래액 160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페이워치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급전이 필요한 근로자가 일한만큼 급여를 가불받아 금융생활을 돕는다는 점에서 기업의 금융복지 혜택으로 도입되고 있다. 근로자는 이자 걱정 

    2024.06.24 15:14:04

    스타트업이 급여를 미리 땡겨준다?···누적 투자금만 400억원 유치한 이곳은?
  • 서울대 시흥캠퍼스,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이하‘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이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이번 사업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평가받았다. 2023년도에 총 30개 팀의 예비 창업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전담멘토링 222회, 창업 교육 17회, 창업 멘토링 98회, 창업상담창구 169회, 소비자 반응조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특히 창업 전문가 네트워크와 풍부한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매출(수출) 4.8억 원, 신규 고용 26명, 투자유치 11.8억 원의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1개사‘최우수’ 등급,  8개사‘우수’ 등급으로 졸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은 "이번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은 우리 캠퍼스의 우수한 창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06.24 15:13:51

    서울대 시흥캠퍼스,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전한 여가 문화를 지향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개발하는 ‘세레머니’

    세레머니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지향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택기 대표(28)가 2021년 2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세레머니는 2021년 창업 아래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브랜딩 마케팅 일을 해왔다”며 “현재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세레머니는 MBTI를 통한 성향과 취향을 기반으로 정교한 알고리즘을 형성해 개인 맞춤 아웃도어 활동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의 정보탐색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격비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숏폼을 기반으로 한 리뷰 유도를 통해 정보를 콘텐츠화해 커뮤니티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존재하는 아웃도어 앱이나, 취미 앱은 예약 위주입니다. 플랫폼이 분산돼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번거롭습니다. 세레머니는 이를 모두 모아 정보를 제공하고 가격 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세레머니는 현재 지자체를 기반으로 행사, PB 상품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통해 아웃도어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아웃도어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세레머니는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입주해 홍보영상, 보도자료 등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네트워킹과 판로 개척 교육 등을 수강하고 있으며 하반기 서비스 앱 출시와 함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다.이 대표는

    2024.06.24 15:07:14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전한 여가 문화를 지향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개발하는 ‘세레머니’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셀러니스를 위한 통합 서비스 ‘셀러 메이커스’

    셀러 메이커스는 소비재 관련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셀러니스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수형 대표(31)가 2022년 3월에 설립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창업 장애 요인의 압도적 1위(71%)가 자금확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창업자가 자금확보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저 역시 몇 차례 폐업을 경험하며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많이 잃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초기 창업자의 폐업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셀러 메이커스는 초기 창업자의 비용을 대폭 줄여주는 원스톱 시제품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팝업스토어 운영 서비스, 물류 대행 서비스, 인플루언서 공구 등을 한 번에 진행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이 대표는 “펀딩이라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셀러 메이커스는 초기 창업자 다수가 하나의 공장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라며 “제품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하고 너무 많은 초기 생산량을 축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셀러 메이커스는 7월 런칭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으로 영상, 블로그 마케팅을 통해 유저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성공적인 펀딩 경험과 유저가 확보되고 셀러니스모델이 검증된다면 투자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현재 자체 식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사 제품을 제조하며 1개 제품에 들어가는 비용 자체가 너무 높았습니다. 사업자들이 제품을 나눠서 생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셀러 메이커스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이 대표는 “회사에

    2024.06.24 15:07:10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셀러니스를 위한 통합 서비스 ‘셀러 메이커스’
  • 유비온, 한국국제협력단과 나이지리아 전역 초·중학교 교육 인프라 강화 앞장

    AIED 기업 유비온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손잡고 ‘나이지리아 전역 공립 초·중학교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을 통해 나이지리아 전역 초·중학교 교육 인프라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코이카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 나이지리아 초중학교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자 ‘나이지리아 전역 공립 초·중학교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을 발주하였고 유비온이 수주하여 2022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나이지리아 전역 공립 초·중학교에 디지털 기반의 교육 모델을 수립해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운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제1의 경제 대국이자 인구 1위 국가이나 전국 공립초등학교의 컴퓨터 보급률이 5.6%일 정도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고, 전국 공·사립 교사의 컴퓨터 문해율은 평균 59%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이를 활용할 교원의 역량 강화도 시급한 실정이다. 사업을 통해 먼저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스쿨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학교 운영 모델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디지털 기반의 교육 모델 수립을 위해 교육 행정 전문가와 스마트 스쿨 정책 전문가를 파견하여 연방 및 6개 주정부 등 나이지리아 전역의 ICT 교육현황과 정책을 분석하였다. 스마트스쿨 가이드라인 중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내 총 37개의 스마트스쿨이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14개의 스마트 스쿨이 운영 중이다. 나머지 학교 중 75%도 올 9월 개교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인프라 개

    2024.06.24 14:23:23

    유비온, 한국국제협력단과 나이지리아 전역 초·중학교 교육 인프라 강화 앞장
  • LG전자 베스트샵, ‘iPad’ 신모델 할인 및 동시 구매 혜택 제공

    Apple 공식 인증 리셀러인 LG전자 베스트샵이 iPad 신모델의 사전예약 흥행에 힘입어 구매 할인 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 기간 동안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새롭게 출시된 iPad 신모델 및 iPhone, Apple Watch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iPad 신모델 5% 즉시 할인 △Apple Care+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제휴카드를 활용할 시 24개월 무이자 혜택에 10만원 캐시백까지 제공하는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또한 △iPhone 자급제 최대 26만 △Apple Watch(GPS) 최대 15만 LG전자 주요 가전제품 동시 구매 시 5만 상품권을 증정하는 동시 구매 혜택도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제품 구매 고객 대상에게는 △Apple 정품 어댑터 10% 할인 △iPhone 맥세이프 정품 케이스 최대 86%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행사 전용 제품 구매에 한하여 할인이 적용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iPad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iPad 신제품 출시에 맞춰 iPad뿐만 아니라 iPhone, Apple Watch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근처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 방문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4.06.24 11:29:11

    LG전자 베스트샵, ‘iPad’ 신모델 할인 및 동시 구매 혜택 제공
  • [장애인 문화 향유권 실태점검③] 장애인을 받아들이는 한국 문화의 현주소

    취재를 통해 알아 본 대학로 공연장, 대극장 공연장 모두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일반인과 달리 장애인은 관람 가능한 공연의 범위부터 공연장까지의 접근조차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접근성 개념과 해외 사례의 경우를 깊이 알아보고자 전문가를 찾았다. 2022년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됐던 전시 <투 유 : 당신의 방향>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이동권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던 협동조합 무의와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 김미정 씨, 휠체어 이용자 위유진 씨를 만났다. 아르코미술관은 2022년 무의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물리적인 문제를 일부 개선했다. 하지만 여전히 한계는 존재했다. 사전에 예약한 인터뷰 장소인 아르코미술관의 라운지는 휠체어가 접근할 방법이 없어 휠체어 이용자인 위유진 씨가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서 대기해야만 했다. 결국 휠체어가 접근할 수 있는 1층에서 인터뷰를 다시 진행할 수 있었다. 미술관이 서울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경사로를 함부로 설치할 수 없는 것이 이유였다. 휠체어 이용자인 위유진 씨에게 이러한 경험은 일상과도 같았다.그는 "영화를 보려고 장애인 석을 예매하고 갔는데, 막상 영화관에 도착하니 휠체어로 상영관까지 접근을 할 수가 없어 씁쓸하게 환불하고 돌아갔던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15평 이상의 건물에는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와 같은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법적 규제가 있지만, 이런 규제는 새로 지어지는 문화 시설에만 적용된다. 아르코미술관과 같은 기존의 문화 시설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결국 기존의 문화 시설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전시에서 장애인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위유진 씨는 시설에 대한

    2024.06.24 09:49:50

    [장애인 문화 향유권 실태점검③] 장애인을 받아들이는 한국 문화의 현주소
  • [장애인 문화 향유권 실태점검 ②] "장애인의 시점으로 대극장에 다녀왔습니다"

    “백화점 같은 문화 공간에 가면 휠체어가 들어갈 만한 엘리베이터 공간이 부족하거나 소극장의 휠체어 석이 부족해 고생한 적이 있어요.”장애인, 비장애인 연합문화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A씨가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겪은 일이다. 그렇다면 대표 문화 공간인 대극장의 장애인 접근성은 어떤 상황일까.앞서 1탄에 이어 대극장의 공연 서비스 접근성(1번~3번), 공연장 시설 접근성(4번~7번)을 취재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을 다녀왔다.  장애인 관객 도와주는 매니저 상주하는 대극장먼저 ’예술의전당’ CJ 토월 극장에서 상영 중인 뮤지컬 ‘천 개의 파랑’, ’국립 중앙 박물관 극장 용’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파가니니’는 모두 음성 해설,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 두 극장에도 별도의 접근성 매니저는 상주하지 않았다.다만, 두 극장은 하우스 매니저, 하우스 안내원이 공연장 내부에서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에게 길을 안내했다. ‘하우스’는 무대나 백스테이지를 제외하고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일컫고, 하우스 매니저와 관객 내원은 하우스에서 관객 입·퇴장과 공연 관람을 돕는 직책이다.’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하승희 하우스 매니저는 휠체어 관람객이 안전하게 입·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그는 “휠체어 관람객분은 입장 퇴장을 개별적으로 도와드린다. 공연이 끝나고 나가는 관람객이 몰릴 때 휠체어 관람객이 얽히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휠체어로 나가는 길을 따로 알려드리거나 관람객이 몰리는 때와 다른 시간대에 나가도

    2024.06.24 09:34:11

    [장애인 문화 향유권 실태점검 ②] "장애인의 시점으로 대극장에 다녀왔습니다"
  • [장애인 문화 향유권 실태점검 ①] 대학로 극장, 장애인 관객 맞을 준비 되었나?

    “따로 장애인석은 없어요. 장애인석 운영은 제작사 결정이라, 제작사에 다시 전화해 보셔야 해요.”대학로 공연장 장애인석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자 극장에 전화한 후 들린 답변이다. 장애인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공연 제작사에 전화를 걸어 휠체어 좌석 위치, 예매 방법, 전동 휠체어 접근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예술 조사'에 따르면 대학로 극장 127개 중 장애인석을 보유한 극장의 비율은 26.1%(33개)로 저조한 수치다. 장애인석이 부족해 공연 관람에 불편함은 물론,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공연장 시설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과연 공연장은 지체 장애를 비롯한 시각, 청각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관객을 환영하고 있을까.지난 5월, 서울 대학로 극장 2곳을 방문해 장애인 문화 향유권 실태를 조사했다. 체크 리스트 항목은 공연 서비스 접근성(1번~3번), 공연장 시설 접근성(4번~7번)으로 구성했다. A극장은 오픈런 뮤지컬을 상연 중인 150석 규모의 극장으로 혜화역으로부터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B극장은 총 2개의 관으로 구성돼 있고, 현재 공연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뮤지컬을 상연하는 300석 규모의 극장이다. B극장 역시 혜화역으로부터 170m 이내에 위치해 있었다.  대학로 소극장 '베리어 프리' 공연 운영 無A, B극장의 공연 모두 자막, 음성 해설 및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명 ‘배리어 프리(문화 환경 접근에 장애물이 없는 환경으로 만들려는 움직임)’ 공연 회차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았다. 또한 접근성 매니저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 접근성 매니저는 공연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장애인 관객을

    2024.06.24 09:21:35

    [장애인 문화 향유권 실태점검 ①] 대학로 극장, 장애인 관객 맞을 준비 되었나?
  • 마이리얼트립,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공식 티켓 2년 연속 판매

    여행 슈퍼앱을 운영하는 (주)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인기 구단의 24-25 시즌 공식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마이리얼트립은 프리미어리그 경기 직관을 원하는 해외 여행자를 위해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첼시 등 런던을 연고지로 둔 인기 구단 홈 경기의 공식 티켓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프리미어리그 티켓 판매 서비스는 영국, 유럽 지역 여행 고객의 활발한 구매와 함께 본격 개시 1년만에 마이리얼트립이 제공하는 런던 내 770여개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 중 거래액 1위를 달성하며 마이리얼트립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마이리얼트립은 △최대 2일 내 예약 확정 △6석 연석 보장 △구단별 패키지 상품 연계 등 기존 혜택뿐 아니라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리미어리그 티켓 판매 서비스를 고도화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경기 직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마이리얼트립은 지난 시즌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가 맞붙은 토트넘 대 울버햄튼 경기를 비롯해 올해에는 브렌트퍼드의 김지수 선수의 1군 합류까지 감안, 풍부해진 ‘코리안 더비’ 경기 티켓 수량 확보에 주력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마이리얼트립에서 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공식 티켓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검색창에 ‘토트넘’, ‘아스널’, ‘첼시’ 등 구단명이나 ‘EPL’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이 확정되면 개별 지급되는 바우처 내 QR코드를 통해 편하게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프리

    2024.06.21 11:36:11

    마이리얼트립,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공식 티켓 2년 연속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