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경JOB&JO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5회 연속 올림픽 출전 요트 간판 스타 ‘하지민’

    한국 요트의 간판인 하지민(해운대구청) 선수가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5회 연속 하계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대한요트협회에 따르면 하지민은 지난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린 프랑스 남부도시 이에르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 남자 레이저급 경기에서 우승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게 됐다. 이로써 하지민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기 시작하여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그리고 이번 2024 파리 올림픽까지 총 다섯 번의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다.하지민 선수 본인이 생각하는 요트의 매력은 무엇인지 소개 부탁한다“우선 바다에서 기구를 자기 자신이 조정해서 동력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바다 위에서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또 바람이 어떻게 부는지 예측해서 그걸 이용해 어떻게 빨리 반환점을 돌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이처럼 전술적인 부분을 구상하고 하는 것들이 매력인 것 같다.”어쩌다 ‘요트’라는 종목에 입문을 하게 되었는지“초등학생 때 친형이 먼저 우연치 않게 부산시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어린이 요트 체험을 하게 됐는데 그거를 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1년 뒤에 시작하게 됐다.”오랜 기간 요트 종목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비결이 따로 있는지“여태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제가 좋아하고 재밌어해서 계속해서 제 기량에 있어 조금 더 발전하여고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거기에 맞게 제가 속한 지자체 팀에서도 많은 협조를 해주고 저는 그 환경 속에서 조

    2024.06.21 11:34:03

    5회 연속 올림픽 출전 요트 간판 스타 ‘하지민’
  • 일반음식점으로 가장한 방석방...“불건전한 유해업소 퇴출 절실”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선정적인 간판과 내부가 보이지 않는 일반음식점이 즐비하다. 중·고등학교와 불과 300m 떨어진 곳에 있는 정체 모를 일반음식점들의 정체는 ‘방석집’이다. ‘방석집’은 방석 위에 앉아서 대접받는 집이란 뜻으로, 성매매 업소의 일종이다. 광진구 주민들은 수년째 광진구청에 퇴폐업소 근절을 민원으로 제기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유흥주점, 단란주점과 같은 업소는 개인이 영업허가를 받은 사유재산이다. 보건위생과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영업소 폐쇄 또는 영업허가 취소 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강제로 조치하기 어렵다”였다.유해업소 정리가 절실한 광진구 광진구는 지난해부터 유해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함께 업소 주변에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가로등 조도를 높이는 등의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유해업소 근절 동 추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유해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강력한 지도·단속을 벌이겠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육 환경과 구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주민들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민·관·경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광진구에 3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문민경 씨는 “자식에게 일찍부터 유해환경을 노출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며 “지나갈 때마다 방석집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난감했던 적이 한두 번이

    2024.06.21 10:45:41

    일반음식점으로 가장한 방석방...“불건전한 유해업소 퇴출 절실”
  • 경계선 지능인 청년들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휘카페’

    일반인들에게 일을 하고 친구, 동료들과 소통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경계선 지능인들에게는 일반인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조차 잘 주어지지 않는다. 경계선 지능인에게는 일을 할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동료들과의 소통하는 시간도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휘카페는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터인 동시에 이들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역할을 해주는 곳이다. 휘카페(HYGAFE)는 덴마크어로 행복이라는 뜻을 지닌 휘게(HYGGE)와 카페(CAFE)를 합성한 단어이다. 경계선 지능인 청년들은 이곳에서 사회생활을 배우며 행복을 찾는 연습을 하고 있다.경계선 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이자 경계선 지능인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휘카페를 설립한 권오진 대표를 만나보았다.휘카페는 어떤 공간인가요“경계선 지능인 친구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에요. 경계선 지능인 친구들은 평상시 일 경험에 대한 욕구가 매우 커요. 그런데 다른 업장에서는 아르바이트를 안 받아 줘요. 여기에서 일함으로써 동료들 간 소통, 고객 대면 서비스를 하며 본인이 원했던 경험을 하게 되고 친구들을 만들고 있는 공간이 되고 있어요. 근무 시간을 늘려달라는 친구들도 있고 매일 출근하고 싶다는 친구들도 있어요. 상황상 근무 시간을 늘려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이 친구들한테는 그만큼 이곳이 좋은 공간인 거예요. 보통 사람은 평범한 삶이라는 게 있잖아요. ‘평범한게 뭐가 어려워’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희 청년들은 일반 청년들하고 달라요. 일단 친구 관계를 유지하지 못해요. 같은 경계선 지능인 친구들이라도 나타나는 특성들이 너무

    2024.06.21 10:40:20

    경계선 지능인 청년들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휘카페’
  • 인천강소특구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몽골 브랜치 실증화 사업 추진

    인천강소특구사업단(단장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이희관 교수, 몽골생명과학대학교 명예교수)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몽골 다르항시를 방문하여 몽골 생명과학대학(MULS)에 개설한 강소특구 몽골 브랜치에서 특구 기업들의 기술 실증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몽골생명과학대학교는 2015년 대학 간 교류협정을 맺은 바 있으며, 그 성과로 2018년 다르항에 ‘인천대 거리’가 공식적으로 설치된 바 있다.인천강소특구는 2023년 11월 14일 인천강소특구는 몽골생명과학대학교(Mongolian University of Life Science), 몽골 다르항시(Darkhan)와 인천강소특구 브랜치 설치를 위한 MOU를 맺고 해외 파트너로서 협력해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몽골 실증화 사업에 군산강소특구도 참여하여 양 특구 간 협력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했다.인천강소특구는 해외 사업화 추진을 위하여 몽골 다르한시 몽골생명과학대학교와 함께 첫번째 데모 프로젝트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기술을 몽골에 성공적으로 적용하여 기술 실증화를 진행하였다. 또한, 군산강소특구와 협업으로 몽골 현지 게르에 군산특구의 태양광 에너지 기술을 적용하여 자립형 에너지 기술 실증화를 진행하여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인천강소특구는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기술이전, 합작 투자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천 강소특구의 기술을 몽골에 확산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화 사업에선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기술(금강바이오, 스마트바이오탑)을, 군산강소특구는 태양광 발전 시스

    2024.06.21 09:54:07

    인천강소특구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몽골 브랜치 실증화 사업 추진
  • 국내 최초 바이오플라스틱 밸류체인 허브를 구축하는 ‘화이트바이오순환경제산업기술연구조합’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화이트바이오산업분야 제1호 산업기술연구조합인 ‘화이트바이오순환경제산업기술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을 출범했다.연구조합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신기술 실증·검증부터 글로벌 시장진출 및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바이오플라스틱 밸류체인 허브를 구축하고자 한다. 연구조합에는 전세계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1위 기업인 토탈에너지코비온을 비롯한 CJ제일제당, LG화학, CJ HDC biosol, 포스코인터네셔녈, SK마이크로웍스, BGF에코솔루션, 동성케미컬, 동원시스템즈, 삼양사 등 국내외 대중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국내 최초 유럽(DIN CERTCO) 및 미국(BPI)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조합원 참여로 특구기업은 물론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연구조합은 바이오플라스틱 순환기술 실증화,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특구기업의 공동R&D 및 시장진출 지원, 제도개선 및 정책 제언 등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한 신기술 개발 기반을 조성하여 수요기반 신규 R&D 기획 및 타부처 과제 매칭을 통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관련 실증 특례를 적극 추진한다. 연구조합 관계자는 “신산업 발전에 저해되는 국내 및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연구조합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인천강소특구는 ‘화이트바이오순환경제산업기술연구조합’과 함께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대·중견 기업과 특구기업의 협업을 통해 화이트바이오산업

    2024.06.21 09:53:56

    국내 최초 바이오플라스틱 밸류체인 허브를 구축하는 ‘화이트바이오순환경제산업기술연구조합’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밥쿵’

    밥쿵은 딸이 아빠에게 주는 배부르고 따듯한 응원 메시지라는 브랜드 미션을 실천하는 스타트업이다. 천보영 대표(23)가 2024년 5월에 설립했다.“어렸을 적 화물 운전을 하셨던 아버지와 함께 장거리 운전을 자주 다녔던 경험이 있습니다. 빡빡한 하루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 내어야 하므로, 시간에 쫒겨 밥을 허겁지겁 먹어야 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화물 운전자들의 노동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알고, 대학에 와서 화물 운전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0명이 넘는 화물차 운전자를 만났고, 배차료 문제, 불법 주차 문제, 졸음운전 문제, 식사 해결 문제 등 너무 많은 문제 중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어떤 것인가에 집중했습니다. ‘식’은 의식주 중 노동 환경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천 대표는 “밥쿵은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며 “밥쿵의 비전은 전 세계 노동자가 노동 시간도 행복하게 느끼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소개했다.밥쿵은 물류 센터에서 근무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매일 건강한 간편식을 제공한다. 간편식은 지역 상권 소상공인들로부터 제공받는다. “소상공인으로부터 간편식을 제공받고, 소상공인은 밥쿵 플랫폼에 입점하게 되면, 리브랜딩을 해주는 서비스 또한 제공합니다.”천 대표는 “GPS를 이용해 물류 센터 내 화물차의 위치를 파악한 후, 운전자가 출근하기 전까지 건강한 간편식 선물 박스를 배송한다”며 “배송 인력은 경력 단절 여성과 노인을 활용한다

    2024.06.21 09:53:48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밥쿵’
  • 숙명여대 제21대 신임 총장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선임

    숙명여자대학교 제21대 총장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선임됐다.학교법인 숙명학원(이사장 박인국)은 6월 20일(목) 법인 이사회를 열고 문 교수를 제2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오는 9월부터 4년간 숙명여대 총장직을 수행한다.앞서 숙명여대는 지난 6월 13~14일 열린 제21대 총장 선거 2차 투표에서 문 교수를 1순위,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2순위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2020년 제20대 총장 선거에 이어 숙명여대 역사상 두 번째로 교원, 직원, 학생, 동문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졌다.문 신임 총장은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누벨소르본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로 부임한 뒤 중앙도서관 관장, 숙명여대 한국문화교류원 원장 등 교내 보직을 역임했다.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세계한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한국문화교류원장 재직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제1회 한불 문화정책포럼, 제1회 한·아프리카 문화예술포럼을 주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세계한류학회 회장으로서 전 세계 한류학자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한류학회를 서울과 파리에서 주최하며 한류 K-컬처의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문 신임 총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명문대학, 글로벌 대학으로서 숙명여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어느 구성원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화합하여 학교 행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06.20 18:12:12

    숙명여대 제21대 신임 총장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선임
  • 메가MGC커피X노티드, 콜라보로 도넛 2종 한정 출시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인기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MZ 세대를 겨냥한 달달한 크림 도넛 2종을 출시 했다. '디토(Ditto) 소비' 열풍을 이어갈 이번 콜라보는 MZ세대를 사로잡은 메가MGC커피와 오픈런은 기본인 인기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으로 벌써부터 빵 덕후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노티드 시그니처 할메가커피크림 도넛’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메가MGC커피의 시그니처 메뉴 ‘할메가커피’의 달콤 쌉싸름한 맛을 크림으로 구현해 만든 콜라보 메뉴로, 오직 메가MGC커피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한정판 도넛이다. 이와 함께 노티드의 베스트셀러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생크림 도넛’도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콜라보 제품 출시를 통해 수도권 또는 일부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노티드 도넛’을 전국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돼 접근성을 높였다. 또 맛은 물론 노티드의 슈가베어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도넛 패키지 등 트렌디함까지 놓치지 않고 준비해 보는 즐거움도 함께 챙겼다. 메가MGC커피는 콜라보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자사앱 회원을 대상으로 노티드 도넛 2종 메뉴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편의성을 드리고자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맛있는 크림 도넛 2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진호

    2024.06.20 17:40:21

    메가MGC커피X노티드, 콜라보로 도넛 2종 한정 출시
  •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식재산권 캠프 성공적으로 개최

    2024년 6월 20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2024년 창업중심대학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지식재산권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이번 행사는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했으며, 학생들과 (예비)창업기업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유승연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지식재산권 캠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재산을 보호하여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고, 한남대학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창업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서 최종근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우리 학생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캠프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곤 변리사(나스타 특허법률 사무소)는 '비즈니스를 위한 지식재산권의 핵심 교육' 세션에서 '4가지만 알면, 사업 아이템 지킬 수 있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전승권 이사(KNK 특허법률사무소)은 '중소기업(창업기업 등)브랜드 분쟁사례 및 대응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혁신 전략 분석과 D-유니콘 기업의 최신 동향 및 지식재산 보호 전략 강연은 많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문정신 전문위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와 장준환 창업컨설턴트(대전지식재산센터)는 각각 '특허 빅데이터'와 '바이오니아 및 알테오젠의 특허 동향'에 대해

    2024.06.20 17:36:03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식재산권 캠프 성공적으로 개최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보건의료 직군을 위한 교육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이메르시’

    마이메르시는 보건의료 직군을 위한 종합 교육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조대형 대표가 설립했다.“대학생부터 현직 보건의료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전문 교육 자료의 제공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직종에 최적화된 이론 및 시험 준비 자료를 통해 국가고시를 준비할 뿐만 아니라, 이후 AIED 기술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제공해 사용자의 전문성과 성장의 가능성을 창조하고자 합니다.”조 대표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8년 차 간호사다. 학부생 시절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면서 문제를 찾는 방법, 얽혀있는 정치 메커니즘, 다양한 직군 이해관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배웠다.“현장에 투입돼 피부로 느껴본 의료 현실에는 많은 문제가 쌓여있었습니다.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 속에서 저를 포함한 산업 관계자들은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인 기술의 도입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후 IT 분야에 발을 들여놓게 됐고 현재는 2년 차 풀스택 개발자로 다양한 기술을 배워 적용하고 있습니다.”마이메르시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효율적인 학습 경험을 위해 출판사와 연계해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관과 학교에 교안을 제공하는 등 지식의 중앙화를 이뤄 양질의 의료전달체계를 구현하는 IT서비스다.“출판사의 영업망을 공유합니다. 연계 대학과 교수 지원

    2024.06.20 17:27:2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보건의료 직군을 위한 교육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이메르시’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가 R&D 사업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모스’

    루모스는 국가 R&D 사업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진 대표(33)가 2024년 1월에 설립했다.루모스는 약 30조에 달하는 국가 R&D 사업의 사업비를 오류 없이, 빠르게 집행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공인회계사로서 Deloitte 안진회계법인, 신한투자증권 IPO, AI 스타트업을 거쳐 현재 루모스를 창업했다.“대한민국 국가 R&D 사업은 약 30조 규모의 거대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처리 등 연구행정은 아직 낙후된 것이 현실입니다. 연구행정직은 전문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연구행정 인식 부족, 인프라 부족 등으로 계약직 채용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연구자들이 사업비 처리와 같은 행정부담을 떠안게 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합니다.”루모스의 경우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 대학 등이 과제 수행의 연구비 처리를 더욱 쉽게, 오류 없이 수행할 수 있게 하는 SaaS 솔루션이다. 사업비 처리의 증빙 수취, 서식 작성을 자동화하고, 파편화돼 있는 각종 규칙 등을 AI를 활용해 쉽게 습득이 가능하게 했다.김 대표는 “루모스의 경쟁력은 누구보다 사용자 입장을 잘 이해한다는 점, R&D 연구비 집행의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해 보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루모스는 R&D 과제 합격, 수행, 관리, 감사, 평가위원 등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한 멤버들이 모였습니다. 덕분에 국가 R&D 과제 수행 시 사용자 입장에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사용자의 사용 데이터가 누적됩니다. 갈수록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 개발이 가능합니다.”사업비 회계감사 경험이 녹아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2024.06.20 17:20:31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가 R&D 사업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모스’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생분해성 수지로 원료 컴파운드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는 기업 ‘팬에코’

    팬에코는 생분해성 수지로 원료 컴파운드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는 기업이다. 송인철 대표(57)가 2018년 6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팬에코는 친환경 수지(생분해성, 바이오매스 등)를 기반으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고품질, 저비용,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팬에코는 생분해성 수지를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쇼핑봉투, 위생장갑, 롤백, 식탁보, 멀칭필름 등이 있다.이외에도 커피 캡슐, 빨대, Cutlery(나이프, 포크, 스푼), 일회용 접시 및 트레이 등도 생산한다. 일회용 사출 및 성형용으로 컵 종류와 산업용 트레이 종류의 제품도 제조한다.“탄소 중립에 효과적인 바이오매스 제품을 통해 생분해성 제품군과 같게 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PE의 경우 아이스박스나 바다 부표에 적용할 수 있는 비드 발포제품인 EPP(PP+바이오PE)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5kg 파일럿 중합 합성기를 통해서 현재 개발 완성 단계에 있는 생분해성 점착제와 접착제(핫멜트)는 향후 보호필름, 종이테이프, 종이라벨(스티커 포함), 열접착 및 본드 제품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송 대표는 “팬에코는 생분해성 제품의 컴파운드 원료 개발 및 완제품 생산 업력 17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생분해성 제품의 경우 다양한 컴파운드 Formulation에 의해서 제품의 완성도가 결정됩니다. 생분해성 제품을 적합하지 않은 컴파운드 수지 사용으로 기존의 합성수지 제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팬에코 제품을 통해서

    2024.06.20 17:15:49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생분해성 수지로 원료 컴파운드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는 기업 ‘팬에코’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반려동물 친환경 이동식 화장로를 제작하는 기업 ‘펫테크’

    펫테크는 반려동물 친환경 이동식 화장로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다슬 대표(36)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반려동물의 장례를 진행하려면 이별의 시간을 나눌 새도 없이 원거리에 있는 장례식장으로 죽은 아이를 데리고 가야 합니다. 이것이 더 큰 슬픔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건물에 설치하는 고정식 장례식장을 해보려 생각하던 찰나 일본에 이동식 장례라는 아이템이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그때 차량에 화장로 장착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생겨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사업 초기 이 대표는 일본의 원천기술을 수입해 서비스를 운영하려 했지만, 환경법이 더 까다로운 국내 기준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 펫테크는 국내 환경기준에 맞춰 소각 배출 능력 기술을 개발했으며 화장로의 내구성도 높였다.“불을 다루는 기계라 외관보다 내관이 중요합니다. 이동식 화장로는 1, 2차 연소시설로 흔히 이야기하는 연기 및 분진을 거꾸로 태워 사라지게 하는 원리로 개발됐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추가 구성품을 장착해 완전연소에 가깝게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반려동물의 몸무게 나 지방함량, 골격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한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최근 기술이전으로 좀 더 정확하고 세밀한 온도 세팅이 가능해졌습니다. 제품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정밀한 장례를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이 대표는 “2000건의 테스트를 통해 화장로의 내구성 해답을 찾았다”며 “화장로의 수명이 얼마인지, 어떤 내장재를 사용해야 하는지, 친환경 소각 기술에 대한 방안은 없는지 등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

    2024.06.20 17:15:47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반려동물 친환경 이동식 화장로를 제작하는 기업 ‘펫테크’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플라스틱을 환경오염 없이 무한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기업 ‘테라클’

    “테라클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편리한 물질이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한 번도 플라스틱 생산량이 줄어든 적이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순히 편리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위생, 안전, 경제적, 환경적 이유가 있고 업계로 보면 패션, 자동차, 식품, 의료, 전자제품 등 거의 모든 업계가 다양한 종류의 형태의 플라스틱을 필요로 합니다. 테라클의 비전은 플라스틱을 환경오염 없이 무한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테라클은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권기백 대표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생활 폐기물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사업장 폐기물, 해양 폐기물과 가전제품으로 확대하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테라클은 주로 물리적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복합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재생단량체 CR-TPA(테레프탈산)와 CR-EG(에틸렌글리콜)를 판매한다. 주요 고객인 기업들의 사업장 폐기물 제로화, 폐기물 처리비감소, ESG, 온실가스 배출, closed loop, 재생소재 공급을 제공하며 단순한 재활용 회사가 아닌 지속이 가능한 ESG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유민형 테라클 엔지니어링팀 팀장은 “ 테라클의 해중합 기술은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기준으로 폐기물에서 약 97%~99%의 원재료를 회수하고 재활용 전 과정에서 온도가 100도 이하로 매우 낮으며 기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용매를 폐기물로 대체하거나 폐수를 회수하는 기술을 통해 친환경적인 공정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라고 공정의 경제성과 환경성을 강조했다테라클은 이를 기반으로

    2024.06.20 16:59:09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플라스틱을 환경오염 없이 무한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기업 ‘테라클’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폐열회수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 ‘킹메이커’

    킹메이커는 폐열회수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돈구 대표(37)가 2015년 9월에 설립했다.킹메이커의 주요 아이템은 백연 제거 및 잠열 회수 설비다.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흰 연기를 백연이라고 하고, 물질이 상태변화를 할 때 발산되는 열을 잠열이라고 한다. 킹메이커의 개발 아이템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백연을 제거하고, 백연 발생 시 버려지던 잠열을 회수하는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시스템이다. “공장에서 나오는 백연은 인근 주민으로부터 민원 대상이 되기 때문에 기존에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백연 제거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설비 투자 비용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까지 지속해서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공장에서는 보통 백연이 수증기라는 플랜카드를 걸어놓는 식으로 민원에 대응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민원에 대응하기는 부족합니다.”기존 설비와 킹메이커 설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너지를 회수하며 백연을 제거한다는 점이다. 이 대표는 “회수하는 에너지양도 매우 높아(총 연소량의 10~20%) 설비 투자비를 1~2년 사이에 회수할 수 있다”며 “경제성이 높아 공장으로서도 도입하기에 부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에너지를 회수해 사용하는 만큼 연료 연소를 덜 하기 때문에 연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해외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국내에서 병역 특례 생활을 하던 중 해당 아이템을 찾게 됐고 바로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초기 자금을 마련했고, 개발이 완료돼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

    2024.06.20 16:56:35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폐열회수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 ‘킹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