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삼쩜삼 등 기술력·성장 잠재력 인정받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 세무회계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가 7월 영국 Futurology life에서 발표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머신러닝 스타트업 TOP 101’에 선정됐다. Futurology life는 런던에 기반을 둔 Fupping Media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미디어다.

Fupping Media가 혁신·성장·경영·사회적 영향력 등 다양한 측면들을 고려해 산업을 혁신하는 한국 최고의 AI 기업을 선정한 결과, 자비스앤빌런즈는 AI 경리 '자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아 101개 기업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자비스앤빌런즈, 영국 Futurology가 뽑은 대한민국 스타트업 TOP 101 선정
자비스는 영수증 관리 업무부터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해 중소사업자들의 번거로운 회계관리와 세무신고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 고객의 숨은 니즈를 충족하며 스마트오피스 시대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5만 8000여개 기업의 공식 플랫폼으로 채택된 자비스는 2021년 8월 기준 거래관리 금액 34조 6385억원을 기록했고, 누적 업로드 영수증 수가 94만건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내달 삼쩜삼에 연말정산 기능을 새롭게 구축해 그동안 이용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놓쳐온 공제 항목들을 챙겨 이전과는 다른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