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낫미디어 “IP 확장 사업 강화, 합리적 플랫폼 구축할 것”

‘콘텐츠 보고 굿즈 구매까지’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와다닷’ 오픈 10일 만에 1만 명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와이낫미디어가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와다닷'을 오픈했다.

와이낫미디어는 지난해 12월 27일 와다닷(Wadadat) 정식 론칭 후 오픈 10일 만에 회원 1만 명 이상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와다닷은 와이낫미디어의 콘텐츠를 즐기고 사랑하는 팬들이 모여서 소비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누적 조회 수 2억 뷰 이상을 달성한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세 번째 시리즈 '일진에게 반했을 때'가 독점 선공개 진행 중이며, 웹시트콤 '리얼:타임:러브' 시리즈 IP와 연계한 패션 브랜드 'RTL'이 입점해있다. 와다닷에서 콘텐츠를 즐기고 더불어 굿즈까지 구매 가능하다.

와다닷은 회원 1만 명 돌파 기념으로 응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 달 18일까지 회원가입 후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맥북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RTL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한다.

와이낫미디어는 와다닷에서 자사 콘텐츠의 스페셜 필름을 독점 공개하고, 자사 크리에이터 또는 콘텐츠 출연 아티스트와 함께 예능형 콘텐츠를 생산하며 매니지먼트 사업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다양한 브랜드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하고 구매 가치가 높은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와이낫미디어 관계자는 "추후 와이낫미디어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팬층을 넘어 많은 이들이 와다닷 플랫폼 내에서 여러 콘텐츠를 다방면으로 즐기고 더불어 다양한 패키지의 커머스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플랫폼을 최종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히트 작품들의 검증된 IP를 확산·변형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낫미디어는 국내 최초 1억 뷰 숏폼 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2억 뷰를 기록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 넷플릭스 TOP 10에 입성한 미드폼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등의 다수의 IP를 보유한 콘텐츠 제작사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