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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자동 수평 배달 박스인 ‘프리런(FREE RUN)’을 개발한 기업 ‘다파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파츠는 오토바이 주변기기 및 안전 용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천보영 대표(45)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다파츠는 자동 수평 배달 박스인 ‘프리런(FREE RUN)’을 개발했다. FREE RUN은 배달 음식의 퀄리티를 보존하기 위한 배달 BOX와 저진동 자동 수평 조절 장치가 달려있다.“저진동 설계로 최대 55% 진동이 감축됩니다. 코너 주행 중 자동 수평 조절이 가능하며 급제동과 급출발 시 관성력 반작용 자동조절이 가능한 배달 박스입니다. 습도조절과 자외선 살균이 가능한 항균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야간 조광 기능도 있습니다. 기성 배달박스 호환도 가능합니다.”제품은 바로고, 생각대로,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의 배달 대행업체와 전국 7600여개 바이크 수리점을 상대로 판매되고 있다. 천 대표는 “자동 수평 배달박스와 에어백 수트, 허드 핼멧 등 제품이 80% 이상 제작 완료되면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천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3번의 요식업에 종사하며 다수의 배달 사고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습니다.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배달 기사와 밀착 인터뷰를 하기 위해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배달 기사로 틈틈이 1년여간 일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배달대행업체 지정 센터(오토바이)에서 1년간 허드렛일을 도맡으며 정비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배달 기사들도 모르는 문제점을 파악해 프리런 박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천 대표는 “배달 업무 종사자들이 많아지면서 바이크 관련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다파츠가 개발한 아이템이 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2024.02.06 08:52:08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자동 수평 배달 박스인 ‘프리런(FREE RUN)’을 개발한 기업 ‘다파츠’
  •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나노콜라겐 활용해 화장품원료를 제조하는 기업 ‘신성바이오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신성바이오팜은 나노콜라겐, 멀티바이오틱스, 화장품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송미라 대표(44)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신성바이오팜은 연어껍질(해양부산물)에서 콜라겐을 추출하여 300달톤 이하의 나노콜라겐 제조와 능이에서 특허효모를 발견해 면역증가용 베타글루칸을 제조하는 그린바이오 회사”라고 소개했다. 송 대표는 식품가공학 석사를 마치고 나노공정에 대한 심화 연구를 위해 나노소재 박사과정을 진행 중이다.“나노콜라겐은 피부흡수율 및 투과율이 우수해 식품, 화장품, 의약품의 원료 및 응용 제품 활용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성바이오팜은 기술적 원료를 기반으로 연어콜라겐, X7 콜라겐바이오틱스, 그리고 콜라겐원료가 베이스인 화장품 ‘콜레르’를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우리 회사가 콜라겐 원료를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이 원료를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신성바이오팜은 국내산 연어부산물을 이용한 나노콜라겐으로 국내 최초 연어콜라겐을 제조하고 있다. 300달톤 이하의 초저분자 구조로 인해 피부흡수율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송 대표는 “업체가 원하는 프로토콜 타입의 맞춤형 콜라겐을 다양하게 생산 할 수 있다”며 “필요한 제품타입에 따른 맞춤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연어콜라겐 제조 회사”라고 강조했다.“신성바이오팜은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 홍콩 등에서 화장품 원료의 공동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녹는 화장품 원료개발도 최근 마무리해 제품 시연을 준비 중입니다. 유럽 쪽에서 식물성 콜

    2024.02.06 08:40:56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나노콜라겐 활용해 화장품원료를 제조하는 기업 ‘신성바이오팜’
  •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지능형로봇 올인원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RODU’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RODU는 직무 인재 양성을 위한 지능형로봇 올인원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대희 대표(23)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한 대표는 “RODU는 STEM 교육 & 직무 인재 양성을 위한 지능형로봇 올인원키트를 연구하고 개발, 제조 그리고 유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교육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자재, 교육자 그리고 교재가 필요합니다. 보통 교육기관에서는 이 세 가지를 각각 모집하여 교육이 이뤄집니다. 그렇게 되면 교육기관에서는 불필요한 인력자원이 사용되고, 교육의 질 또한 떨어질 수 있습니다. RODU는 기자재부터 개발 및 제조해 교육자를 관리하며, 이 세 가지를 올인원으로 제공합니다. 산업계와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현업 요구사항을 반영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할 수 도록 교육을 제공합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으로는 ‘지능형 물류로봇’과 ‘산업용 로봇 & 자동화장비’가 있습니다.”한 대표는 “RODU의 경쟁력으로 기자재, 교재를 같이 제작하면서 RODU에서 선별하는 강사를 통해 올인원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점”이라고 말했다.“전체 16주차로 이뤄진 교육과정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이는 로봇을 제공하기에 기관에서는 원하는 교육을 신청만 한다면 높은 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신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직무에 필요한 교육을 한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이러한 교육은 실제 취업 연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RODU는 디지털새싹, 국민내일배움사업과 한양대학교 에리카 대학 강의 연계 교육을 하면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한 대표는 “앞으로 더 다양한 교육을

    2024.02.05 23:42:17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지능형로봇 올인원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RODU’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고기능성 그라파이트 방열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나노브리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노브리지는 절연 그라파이트,산화 그라파이트(Graphite Oxide, GO), 그래핀나노플레이틀렛(GNP) 등의 탄소계 방열 소재를 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은지 대표(38)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나노브리지는 기술과 기술, 기술과 사람, 미래와 현재를 잇는 가교(Bridge)역할을 하는 기업”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방열소재 전문업체”라고 소개했다. 방열소재란, 전자기기 내부의 온도를 낮춰 기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역할을 하는 소재다. 우리 주변에 있는 휴대폰, 컴퓨터, 텔레비전 등의 생활가전기기를 포함해 전기차, 베터리, 통신장비, LED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고 있으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나노브리지는 연필심의 소재로 익숙히 알려진 그라파이트(흑연) 및 그래핀나노플레이틀렛(GNP)를 포함한 기타 탄소계 방열 소재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표면 개질 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그라파이트 대비 고성능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나노브리지는 크게 절연 그라파이트, 산화 그라파이트, 그래핀나노플레이틀렛(GNP) 세 종류의 제품을 생산, 취급하고 있다. 세 제품은 용도에 따라 파우더 형태, 용제에 분산된 형태, 폴리머 컴파운드 형태로 제공이 되고 있다.절연 그라파이트란 그라파이트 표면에 얇은 층의 절연 코팅을 하여 기존에 전기가 통하는 그라파이트를 전기가 덜 통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일반적인 그라파이트는 방열 성능은 좋지만 전기를 잘 통하는 성질을 가진 소재로, 절연 및 방열을 동시에 만족하는 목적으로는 질화붕소(BN), 알루미나와 같은 세라믹 소재들이 기

    2024.02.05 23:36:47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고기능성 그라파이트 방열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나노브리지
  • 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장, “바이오 및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적 역량 확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서울대학교 교수 76인이 참여하여 수립한 ‘2007~2025 서울대학교 장기발전계획’의 12개 핵심과제 중 글로벌 리더십 캠퍼스 조성의 하나로 시작됐다. 시흥캠퍼스의 비전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창업 로드의 중심’이 되는 것이며, 산학과 창업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융복합 플랫폼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크게 4가지, △교육기반 구축 및 융복합 연구개발 △창업 및 산학협력 촉진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및 국제화 △국가·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자 노력 중이다.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장은 “현재 시흥캠퍼스의 역점사업은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및 육해공 무인이동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클러스터의 핵심 요소인 바이오 및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창업 전문 조직 및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해 서울대학교의 창업지원 역량을 토대로 2023년도에 전담조직인 예비창업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김 본부장을 만났다.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장서울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총괄책임자(2023~)미래혁신연구원 원장(2022~)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센터 센터장(2022~)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2005~)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소개 부탁드립니다“2016년도에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캠퍼스로 나아가기 위해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실시협약에 따라, ‘시흥 배곧지구’ 내에 시흥캠퍼스본부와 미래혁신연

    2024.02.05 23:31:56

    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장, “바이오 및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적 역량 확보”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의료전문 통·번역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K-메디가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K-메디가이드는 의료전문 통·번역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의사인 최형준 대표(26)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K-메디가이드는 언어장벽 없는 한국 의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며 “의료관광객과 병원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제공한다”고 소개했다.K-메디가이드는 의료관광객의 1/4, 서울 내 외국인 유치 의료기관 1/2이 몰려있는 강남의 특성을 이용해 효율적인 통·번역을 제공한다.최 대표는 “좁은 지역에 밀집된 통역수요를 효율적으로 소화하고자 통역사에게 비슷한 시간대, 비슷한 지역에 통역 일감을 몰아준다”며 “외국인 환자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급하게 필요한 중소형 병원들에도 요청이 있을 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한국관광공사의 의료관광 보고서를 보면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가장 큰 불편 사항 1위가 의사소통입니다.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의 통역 수요는 높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는 의료전문 통역, 번역 회사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한국이 높은 의료수준을 가진 만큼 의료관광 문화가 선진화되기 위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K-메디가이드는 의료전문 통·번역회사로 외국인 환자와 중소형 병원 모두에게 합리적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병원 실무경험, 의료 통역 관련 자격증 등 해당 언어 면접을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통·번역사를 1차로 뽑은 후, 전문가를 통해 시험을 본 후 피드백한다. 이후 최 대표가 현직으로 있는 병원 등으로 실습을 거친 후 K-메디가이드의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기술과 AI

    2024.02.05 23:24:33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의료전문 통·번역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K-메디가이드’
  • 민동주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창업 지원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정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대내외적으로 창업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서울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교원과 학생 창업자들을 적극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2022년 6월 신설됐다. 민동주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서울대학교 창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서 학내 창업지원의 기능을 명확히 하고 다양한 창업보육센터들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지원 정책의 체계화 및 선순환 구조의 자율 친화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단장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민동주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2023년 2월~현재)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업부단장(2023년 2월~현재)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 조교수, 부교수, 교수(2008년 3월~현재)한국자원공학회 편집위원(2014년 1월~현재)산업통상자원부 해외자원개발 융자심의회 위원(2011년 3월~현재)한국지구물리리탐사학회 이사(2009년 1월~현재)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창업지원단은 신설 이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그 중 대표적인 성과는 두 가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 서울대학교 창업 지원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정립입니다. 창업 지원기관 협의체는 학내 다양한 창업 지원기관들이 가진 고유의 특색과 강점들을 유지하면서 상호 정보 공유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들의 협업을 끌어내고, 서울대 창업지원의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

    2024.02.05 23:22:06

    민동주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창업 지원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정립”
  • 목승환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대표, “대학의 시대적 소명 변화에 따른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투자사로의 도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학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사업화하고 학내 전문인력의 창업을 지원한다. 서울대학교기술지주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펀드를 결성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TIPS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2008년 창립한 서울대기술지주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2개 펀드를 만들어 180개가 넘는 초기창업기업에 투자했다. 운용하는 자산 규모만 1,000여억 원에 달한다. 목승환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기업가치가 천억 원을 돌파한 투자기업이 10개가 넘는다”며 “서울대기술지주는 그것을 STH 천억 클럽으로 명명하고 국내 대학 기술지주는 물론, 액셀러레이터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목 대표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기술지주에서 만났다.목승환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대표전) 더벤처스 투자이사전) ‘나무앤’ 창업전) SK커뮤니케이션 금융신사업 팀장대한민국 대표 대학, 꾸준히 스타트업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서울대 발전기금이 1조 원 정도를 취급할 때, 하버드와 스탠퍼드 발전기금은 70조 원 수준입니다. 하버드, MIT, 스탠퍼드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벤처투자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펀드는 주로 대학의 기금을 출자해 조성되며, 대학의 교수진, 연구원, 학생 등과 협력해 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관리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하버드 대학의 벤처투자 펀드인 Harvard Management Company(HMC)가 있습니다. HMC는 2023년 기준 507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학 기술지주의 전체 펀드 운용 규모는 3000억원 정도이고, 그중 1/3을 서울대학교가 운용하고 있

    2024.02.05 23:13:54

    목승환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대표, “대학의 시대적 소명 변화에 따른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투자사로의 도약"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제품 개발하는 ‘더키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더키퍼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제품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김도영 대표(37)가 2023년 1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방지용 수조를 개발했다. “수많은 테스트와 약 4세대의 모델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최근에 전기차 보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충전 중인 전기차량에도 화재 발생이 일어남에 따라 좁은 주차장에서도 활용도 높은 제품 개발을 하였습니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제품 기술을 고도화해 좁은 주차장에서 화재를 감지하고 대형화재를 방지하는 ‘온도 및 가스 감지모듈을 통한 초기화재진압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허 출원과 더불어 호서대학교의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고도화를 통해 주차장에서 초기화재진압부터 완전 진압까지의 과정을 완전 자동화로 개발 진행 중이다.김 대표는 “초기 화재진압시스템은 주차장에서 배터리팩 온도를 실시간 감지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선행기술인 배터리 열폭주 방지용 침수조를 통해 전기차 화재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제품 및 시스템은 전국에 지역 대리점을 모집하여 판로개척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차충전업체 또는 시공사에 판로를 개척할 예정입니다. 또한 B2G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조달청 우수제품 및 혁신제품으로 인증받아 기관에서 금액에 상관없이 수의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기술 영업 10년차로 관공서 및 사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사람을 만

    2024.02.03 01:42:10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제품 개발하는 ‘더키퍼’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온라인 중고의류 위탁판매 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인이스는 온라인 중고의류 위탁판매 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혜성 대표(32)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어렸을 때 미국에서 오래 지내다가 군 복무로 26살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후 투자심사역을 4년하고 창업에 도전했다. 김 대표는 “차란은 너무 바빠 옷장을 비우지는 못하고 버리기는 아까운 상황을 경험하면서 만든 서비스”라고 말했다.“집에 딸린 필수 가구 가운데 하나가 장롱입니다. 사람은 옷 없이 살기 어렵죠. 옷을 보관하는 곳이 꼭 필요합니다. 장롱 속은 그런데 복잡할 때가 많습니다. 철이 바뀔 때마다 필요해 보여 샀지만 잘 입지 않게 되는 옷이 뒤죽박죽 쌓여있기 마련이죠. 혹해서 샀지만 어떤 옷은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살 때 느꼈던 마음이 변해 잘 입지 않게 되는 옷은 중고로 파는 편입니다. 장롱 속을 넉넉하게 해 필요한 옷을 찾기 쉽게 해주고, 옷의 사용 가치를 유지해 경제적으로도 이득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중고로 팔기가 불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고, 구매자가 나타나면 연락받아 넘겨주는 일이 번거로웠습니다. 누군가 그 일을 대신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마인이스의 ‘차란’은 이런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나온 서비스다. 다른 중고 플랫폼과 달리 ‘차란’에서는 판매자가 구매자와 접촉할 필요가 전혀 없다. 팔 옷을 문 앞에 내놓으면 그만이다.“팔고 싶은 중고 패션이 있으면 차란에 회원 가입하고 신청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집으로 백을 보냅니다. 팔 중고 패션을 백에 담아 문 앞에 내놓으면 수거해서 대신 팔고 판매

    2024.02.03 01:38:58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온라인 중고의류 위탁판매 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
  •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3D 디자인 협업 툴, Meshed를 만드는 기업 ‘랜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랜딩은 3D 디자인 협업 툴, Meshed를 만드는 기업이다. 김태현 대표(29)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Meshed는 3D 전문가와 비전문가 사이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AI를 이용하여 원하는 디자인 시안을 빠르게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브라우저에서 3D 모델링 파일을 같이 보면서 의견을 나눌 수 있다.김 대표는 랜딩의 강점으로 ‘AI의 간편한 사용성’을 꼽았다. “간단한 그림을 그려도 멋진 시안을 만들어 볼 있습니다. 주어진 키워드를 선택만 해도 시안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3D 모델링 파일 종류 호환도 가능합니다. gltf, glb, obj, fbx 확장자를 호환하여 다양한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이용하더라도 Meshed를 이용해 브라우저에서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의견 전달도 강점이다. 사용자는 브라우저에 표현된 3D 모델링 파일의 정확한 지점에 의견을 남길 수 있다.랜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Meshed 활용 콘텐츠와 소식들을 전달하고 있다. 국내 건축학과 커뮤니티 렉터스와 MOU를 맺어 학생들에게 Meshed를 쓰게 하고 피드백을 받아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 대표는 2022년도 5월 회사 설립과 동시에 엔젤 투자받고, 2022년 12월 더벤처스로부터 첫 기관 투자받았다. “더벤처스 덕분에 이전보다 더 과감하게 채용 및 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4년도 1분기 유료플랜 출시 후 빠르게 매출을 일으키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창업 실행 후 김 대표는 “팀이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실행하는 것이 느껴질 때 보람을 느낀다”며 “실행을 통해서 원하는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때마다 Meshed를 포기

    2024.02.03 01:33:15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3D 디자인 협업 툴, Meshed를 만드는 기업 ‘랜딩’
  •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및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 ‘메디언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디언스는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및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상재 대표가 2013년 2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사무실과 연구소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두고 있고 남춘천 일반산업단지에 지난해 신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KGMP, HACCP 인증을 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메디언스는 현재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식품 완제품,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골밀도 증가용 칼슘, 관절 건강용 엠에스엠, 간 건강, 키 성장, 갱년기, 다이어트, 홍삼, 면역 등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일반식품은 최근 홈쇼핑 판매를 위하여 석류 젤리, 콜라겐, 어린이용 젤리, ABC 주스 등 다수의 제품이 생산되고 또 개발되고 있다.“개발하는 제품은 대부분이 임상시험을 통한 기능성을 입증한 소재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3개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추가로 임상 예정인 다수의 소재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일부는 임상시험이 완료되어 인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을 통해 승인받은 소재의 제품은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또 임상 결과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서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메디언스는 현재 국내의 경우 홈쇼핑, 온라인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홈쇼핑은 대량판매를 위주로 하고 있다. 온라인은 자체 브랜드를 이용한 제품 판매를 하고 있고, 해외의 경우 미국, 중국, 베트남으로 수출해 오고 있다.“최근 중국의 회사와 5년간 3,000억 원 규모의 MOU를 맺었고 현재 지속해서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도 약국체인을 가진 회사와 계

    2024.02.03 01:29:53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및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 ‘메디언스’
  •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유기농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 ‘다럼앤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럼앤바이오는 유기농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김기섭 대표가 2014년 5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다럼앤바이오는 자연, 사람, 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글로벌 협의체 대표위원, 춘천바이오 명품 조합 대표이사를 경험했으며 현재 중소기업융합회, 춘천 봄내 융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독일의 친환경 기업 인증마크인 EMAS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천연 및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환경과 피부 건강을 모두 고려한 고품질의 화장품을 제조·공급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30년 노하우를 가지고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다럼앤바이오의 주력 브랜드는 ‘서화비’다. 새벽에 피는 ‘꽃처럼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의미로 새벽이슬을 머금은 아침의 생명 정기를 담아 여인의 젊은 피부를 간직하고자 하는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기초 스킨케어부터 색조 제품, 자외선 차단제, 세정제 등 다양한 250여가지 제품군이 출시되어 있다. 2024년에 출시 예정인 FLEX POWER 3종 SET는 피부 재생, 탄력, 주름 개선에 효과가 탁월한 제품이다.“다럼앤바이오는 천연으로부터 생명공학에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 신소재를 발굴하는 기업입니다. 초임계유채추출, 생물전환(발효)기술, 고농축농축액제조기술, 나노리포좀화기술, 유효성분전달기술(피부침투력, 천연원료활용, 항산화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들은 정제수 대신 천연추출물을 베이스로 사용

    2024.02.03 01:27:23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유기농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 ‘다럼앤바이오’
  •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로컬 영상 광고 서비스 ‘애드버로컬’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 엠프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튜디오 엠프티는 로컬 영상 광고 서비스 ‘애드버로컬’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채운 대표(31)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서비스 THE HOEGI 올인원 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하면서 자사 서비스 중에서 영상 부분의 수요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영상 서비스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하게 됐습니다. 기존에 SNS 운영, 시장평가보고서, 마케팅 강의 등 넓은 범위의 마케팅 서비스에서 영상 특화 서비스로 초점을 맞춰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게 됐습니다.”스튜디오 엠프티의 아이템의 첫 시작은 더 회기(THE HOEGI) 올인원 마케팅 서비스였다. 더 회기 안에서 SNS 운영뿐만 아니라 세무 서비스, 시장평가보고서, SNS 운영 강의 등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 대표는 “다른 마케팅 서비스와 차이는 지역 성장을 중점적으로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스튜디오 엠프티의 경쟁력은 비용적인 부분에서의 고객 부담이 낮다는 것이다. “영상 광고의 경우, 1편당, 적게는 몇백 많게는 억 단위의 비용이 소요되는 분야입니다. 자사 서비스의 경우, 1편당, 100만원에서 500만원을 내외하는 서비스로 고객 부담률을 낮췄습니다. 고객 부담률을 낮출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영상 제작 장비의 고도화와 단가 절감을 바탕으로 단가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템플릿화 된 광고 유형을 제작해 고객의 개입 부담을 줄이고 자사가 빠른 제작 기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단가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스튜디오 엠프티는 기존 로컬 대상으로 운영하였던 SNS 채널을 통

    2024.02.03 01:21:35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로컬 영상 광고 서비스 ‘애드버로컬’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 엠프티’
  •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넥셈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넥셈티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권담윤 대표(28)가 2023년 8월에 설립했다.권 대표는 “넥셈티는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을 채워나가는 기업으로 현재는 문화예술 관련 IT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며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필요성에 동감하는 사람들이 모여 문화예술의 기반사업부터 교육영역까지 그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회사”라고 소개했다.대표 아이템으로는 학예사들이 사용하는 SaaS서비스가 있다. SaaS는 소프트웨어의 여러 기능 중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도록 한 소프트웨어이다. SaaS는 소프트웨어 유통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공급업체가 하나의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용한 만큼 돈을 지급한다.권 대표는 “넥셈티가 현재 MVP 중인 사업 아이템은 뮤지엄에서 관람객 만족도 설문조사나 프로그램 수요조사, 설립이나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 필요한 근거를 조사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라며 “사업을 더 간편하고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데이터의 중요성이 AI의 발전과 함께 부상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에서도 이러한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인력과 비용 문제로 기반을 갖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넥셈티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전문적으로 갖춰진 폼을 사용하면서도 데이터들이 소실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이 모든 것을 데이터화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권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대학생 때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2024.02.03 01:19:11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넥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