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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을 활용한 책쓰기 플랫폼 개발한 스타트업 ‘위메이크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메이크북은 책쓰기 루틴 생성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책쓰기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신정범 대표(45)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은 꼭 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라며 “위메이크북은 책을 위한 원고 제작 과정과 출판의 모든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도와주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 위메이크북 서비스는 원고 작성 스케줄을 루틴을 통해 관리해주고, 원고가 작성되면 자동으로 원고의 편집디자인을 처리하며 실제 출판까지의 모든 과정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신 대표는 “위메이크북을 이용하면 책을 쓰고 출판하는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모든 콘텐츠 산업의 시작은 원고입니다. 원고가 있으면 영상, 이미지, 출판이 가능합니다. 위메이크북은 이러한 원고 작업을 위해 책쓰기 일정 루틴을 만들어주고 플랫폼내에서 글을 쓰게 합니다. 이때 플랫폼 내에서 접속 시간과 작성 분량을 검토해서 지속적인 책쓰기가 가능하도록 고객에게 푸쉬 및 관리를 진행합니다. 원고 작성이 끝나면 자동으로 디자인이 적용되고 실제 출판까지 진행합니다.”위메이크북은 지속적인 책쓰기 루틴을 생성해 점검하고 관리해 준다. 실시간 첨삭도 가능하다. 디자인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원할 경우 출판유통까지 모두 다 진행해준다.신 대표는 “로코노미라고 해서 지역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상품 및 마케팅이 뜨고 있다”며 “위메이크북 플랫폼은 이러한 로코노미 원고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초기에는 지자

    2024.01.04 22:52:05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을 활용한 책쓰기 플랫폼 개발한 스타트업 ‘위메이크북’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아베스타 아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베스타 아트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정효현 대표(38)가 2021년에 설립했다.“아베스타 아트는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의도를 갖고, 예술을 도구로 해 물질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예술을 도구로 영적인 가치를 살릴 지혜로운 예술을 창작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뜻을 공유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음악, 영화, 연극, 미술, 문학 등의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협업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입니다. 현재 유튜브 기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아베스타 아트는 현재 호모 스피리투스, 액체금속심장, 루아난다, 북극성, HH, 더 펭귄즈, 유앤미 보리 등 아베스타 아트 소속 뮤지션의 음악을 라이브로 공개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 ‘샹그릴라 라이브’를 구축 중이며, 유튜브 기반 웹시트콤 ‘창고 생활자의 수기’를 공개했다.‘창고 생활자의 수기’는 뮤지션 김동화를 주인공으로 빈곤한 뮤지션이 여러 현실적 어려움과 내적인 연약함을 넘어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다양한 아베스타 아트의 예술인들이 직접 출연하는 ‘하이퍼리얼리즘’ 웹 시트콤이다.‘창고 생활자의 수기’는 비전문 배우들이 실제 이름과 직업으로 출연하며 ‘네오리얼리즘’ 방식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가난한 청년과 예술인들의 평범한 일상들을 싸이키델릭한 스타일과 독특한 유머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매니아층과 컬트 팬층을 구축하고 있다. 정 대표는 “몇 년여에 걸쳐 제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일상의 풍경과 시간을 재밌게 기록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아

    2024.01.04 22:46:51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아베스타 아트’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전자 분석 기반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터페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피터페터는 유전자 분석 기반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서울대에서 생명과학과 의료정보학을 전공한 박준호 대표(36)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피터페터는 지난 12월 반려견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도그마’의 런칭을 완료했다. “지난해 반려묘 검사 서비스 ‘캣터링’을 먼저 런칭했던 터라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들의 서비스 오픈 요청이 그동안 꽤 있었습니다. 도그마는 현재 총 79가지 유전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런칭 후 현재까지 누적 검사 1,500건 이상 달성했습니다.”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물들이 타고난 유전 정보를 분석해서 어떤 유전 질병에 취약한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박 대표는 “반려동물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일반인도 읽기 쉬운 결과 리포트를 제공한다”며 “보호자들은 어떤 증상을 미리 체크해야 하는지, 정기적으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집에서 필요한 돌봄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이해한 뒤 효과적인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반려인들의 가장 큰 걱정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입니다. 동물들은 아프면 참기 일쑤라 증상을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또 품종을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교배하다 보니 유전질환도 잘 발생하고 그에 따른 병원비 지출도 많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 사후에 치료하는 것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미리 대처하면 최대한 발병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사전 케어를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2024.01.03 23:14:07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전자 분석 기반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터페터’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AI 맞춤형 메시지 발송 설계 CRM SaaS를 제공하는 ‘오마이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마이어스는 노코드 기반의 퍼널 및 메시지 발송 설계 고객관계관리 마케팅 솔루션을 운영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민우 대표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온라인 판매 전략이 부재한 중소형 창업자 또는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CRM SaaS를 개발했다”며 “개발자와 마케터 없이도 쉽고 빠르게 잠재고객에 맞춤형 메시지 발송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오마이어스는 온라인 시대에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마케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IT솔루션 ‘오마이퍼널스’를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을 거치며 1인기업과 스몰브랜드들이 많이 탄생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나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서 온라인상에서 마케팅을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하지만, 사업 규모가 작은 사업자일수록 제품보다는 마케팅 방법과 전략 부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년 간 소규모 브랜드의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사업 규모가 작은 창업자들이 겪는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직접 목격해왔습니다. 시중에 난무하는 마케팅 방법론들로 인해 잘못된 전략 수립과 광고비 부담 등 혼선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이 대표는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사업자 누구나 솔루션이 요구하는 프로세스를 따라만 하면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과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수개월 간 연구 개발해왔다.“연구 끝에 마케터가 없거나,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더라도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오마이퍼널스를 개발했습니다. 오

    2024.01.03 23:11:18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AI 맞춤형 메시지 발송 설계 CRM SaaS를 제공하는 ‘오마이어스’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 강북구에 있는 수유시장은 1966년 최진호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이사장(61)의 부친이 설립했다. 1980년대 초까지는 수유시장은 서울북부지역에서부터 의정부 일부 양주지역에서까지 의식주에 필요한 필수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찾는 광역시장이었다. 최 이사장은 “말 그대로 많은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시장이었다”고 말했다.1980년대 이후 수퍼마켓, 대형마트가 출현하고 주변에 아파트가 생기면서 수많은 상가들이 생긴 이후로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수유시장은 일찌감치 재래시장지원 특별법에서 따라 2003년 ‘수유전통시장 상점가 진흥 사업협동조합’을 만들고 정부의 지원금과 자부담으로 골목에 2003년 아케이트를 만들어 미래를 대비했다.최 이사장은 “건물형 시장은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차량 이용 고객이 지속해서 수유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수유시장의 시설 현대화로 찾는 고객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수유시장은 2008년 서울시에 지원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에 선정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에 걸쳐 9억원의 예산으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활성화 시범 사업을 시행했다. 전국시장에서도 먼저 전통시장에 문화사업을 접목해 고객과 주민이 어우러질 수 있게 했다.수유시장은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선도시장사업에 선정돼 2016부터 2019년까지 25억원의 예산으로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때 통합로고와 캐릭터 사이몬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후 2021년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2024.01.03 23:08:59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바타 제작 툴과 SDK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롬서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롬서울은 EDEN이라는 멀티 버추얼 플랫폼에 호환되는 아바타 제작 툴과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현세 대표(27)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메타버스 게임 및 플랫폼의 깊은 유저이자, 석사 때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수의 프로젝트를 했던 학생으로 메타버스 내에 ID로 사용되는 아바타 사용과 제작에 대한 문제들을 풀고자 창업하게 됐다”며 “많은 버추얼 플랫폼의 고객들과 개발자들이 더 편하게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반 고객들은 프롬서울 제작 툴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본인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으며 여러 플랫폼에 호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개발자 고객들은 SDK를 통해 더 쉽게 아바타 시스템과 콘텐츠를 구축해나갈 수 있습니다.”최 대표는 “쉽게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프롬서울의 장점”이라고 말했다.“3D 게임, 버추얼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아바타 판매 시장도 굉장히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바타 시장은 기성의 네이버 스토어나 쿠팡과 다를 바 없이 그저 2D 기반의 마켓플레이스로 단순 아바타 파일의 구매 기능만 제공합니다. 이렇게 구매한 아바타는 소비자가 다른 버추얼 플랫폼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Unity를 통한 처리 소비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적게는 2시간 길게는 10시간 이상을 아바타를 재가공해서 올리곤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저희는 현재의 아바타 마켓플레이스 모델은 ‘배송이 되지 않는 쿠팡’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한 상품

    2024.01.02 17:11:06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바타 제작 툴과 SDK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롬서울’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 ‘엘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립은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박건아 대표(33)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엘립은 ‘Every Life Is Beautiful(ELIB)’을 모토로 생명의 소중함에 의의를 두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성능과 편리성을 겸비한 안전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엘립이 개발한 화재 대피 마스크 EFM-100은 고성능 탄소필터와 전이금속촉매를 활용하여 화재 시 주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 이산화황(SO2), 시안화수소(HCN), 염화수소(HCL), 사이클로핵세인(C6H12), 프로페날(Propenal) 및 VOCs(휘발성유기화합물)를 제거해 골든타임 15분을 확보한 제품이다. 일반 마스크와 비슷한 형태로 직관적인 디자인과 착용의 신속성을 극대화한 국내 최초 재난안전제품인증 화재 대피용 마스크다.박 대표는 “엘립은 화재 대피용 마스크에서 가장 중요한 고성능 필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첨단 필터 모듈을 사용한 5중 필터로 화재 시 발생하는 주요 유독가스를 안정적으로 제거합니다. 현재 반면형 화재 마스크 중 최고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훈련 없이도 착용법을 인지할 수 있는 마스크 형태의 디자인도 강점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스크 형태에서 착안해 제품을 설계해 남녀노소 처음 제품을 접하는 상황에서도 쉽게 착용법을 인지하고 빠른 착용이 가능합니다.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제품을 비치할 수 있으며, 대량 비치에도 유리합니다.”엘립은 현재 각종 시험성적서 및 인증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달청, 벤처나라, 혁신장터 등에 입점해 공

    2024.01.02 17:09:03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 ‘엘립’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은 중앙박물관, 성신역사관, 정원박광훈복식박물관, 자연사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조윤정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팀장은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이라면 다양한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기획과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능력”이라며 “박물관 학예직 선생님들이 자신의 역량을 함양하고, 소장유물을 연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정 팀장을 11월 24일 서울시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의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만났다.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이며 팀장인 조윤정입니다. 성신여대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미술이론 및 고고미술에 관심이 많아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면서 학예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고, 박물관에서의 업무를 꿈꾸게 됐습니다.”학예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학예사는 영어로 Curator라고도 하는데요.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주로 큐레이터라는 호칭을 쓴다면, 박물관에서는 학예사라고 합니다. 학예사는 소장품(Collection)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일뿐만 아니라, 전시 기획과 교육을 통해 소장품을 알리는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소장품을 잘 관리해서 처음 격납하던 당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예술사적, 역사적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시나 교육을 통해 잘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성신여대박물관에는 어떤 소장품들이 있나요“우리 박물관은 종합박물관으로 등록돼 있어 다양한 유물과 미술

    2024.01.02 17:06:33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2차전지 소재 흑연 음극재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킬링턴머티리얼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킬링턴머티리얼즈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인 2차전지의 소재를 연구개발 하는 스타트업이다. 한진규 대표(41)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한 대표는 15년 동안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며 탄소 재료를 연구한 경험이 있다. 한 대표는 “2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4개 요소로 구성된다”며 “킬링턴머티리얼즈는 리튬이차전지 음극재의 활물질인, MCMB라는 재료를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MCMB라는 재료는 기존의 천연, 인조 흑연과는 다르게, 높은 출력(C-Rate, 1.5이상)에서 높은 에너지밀도(30~50%이상)를 구현합니다. 그외에도 충방전 수명이 기존 천연, 인존 흑연보다 20%이상 길고, 혹독한 환경(영하 20도 이하, 영상 40도 이상)에서 기존 에너지밀도를 유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MCMB는 기존 시장에서 높은 가격과(천연, 인조흑연 대비 3~4배) 제한된 물량이 생산되어서,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시장에서는 Niche 제품으로 여겨졌다. 킬링턴머티리얼즈는 이런 문제점들을 새로운 공정과 새로운 원재료를 도입하여 해결하고자 한다.“2차전지가 상용화된 지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2차전지 시장 역시 빠르게 커졌습니다. 하지만 발전을 거듭하는 다른 부품에 비해 음극재는 기존의 흑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래 실리콘이나 카본나노튜브를 미량 혼합하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도 음극재의 90% 이상은 흑연입니다. 킬링턴머티리얼즈는 이 흑연에 집중해 고성능 흑연을 더 저렴하게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한 대표는 현재 국내외 음극재 관련

    2023.12.29 20:38:08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2차전지 소재 흑연 음극재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킬링턴머티리얼즈’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 활용한 포장·완충재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스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최근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저희와 유사하게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사업 아이템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창업팀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후발 창업팀이 생겨난다는 것 자체가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아이템이 시장성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스폼은 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성일 대표(34)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어스폼은 적절한 대안 없이 사용되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기업”이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어스폼은 탄소배출을 일으키는 스티로폼인 ‘EPS(Expanded PolyStyrene)’ 대체재를 개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어스폼이 만든 제품은 일반적인 토양에서 50일 이내에 분해가 된다”며 “자연 분해 시 유해 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어스폼은 친환경 생산 과정을 거쳐 제조됩니다. 톱밥 등의 농어업 폐기물에 균사를 접종하고 몰드에 넣은 상태로 생장시킵니다. 균사가 충분히 자란 이후에 몰드에서 꺼내 건조하면 단단한 형태의 친환경 재료가 탄생합니다.”어스폼의 ‘친환경성’은 무엇보다 큰 경쟁력이지만, 소재 자체로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수 있다. 올해 어스폼의 메인 비즈니스 모델인 포장·완충재 영역 외에도 예술,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스폼을 활용한 협업이 있었다. “앞서 구축해 놓은 제조 인프라와 다양한 제조 레시피가 큰 기반이 돼 제품 파

    2023.12.29 20:30:34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 활용한 포장·완충재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스폼’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개와 무독성 경화 레진을 활용한 오브제를 제작하는 ‘미녹스튜디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녹스튜디오는 자개와 무독성 경화 레진을 활용한 오브제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지민 대표(32)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자개를 활용한 액세서리나 소품을 만드는 브랜드를 운영하던 이 대표는 제작하고 남은 자투리 자개의 활용법을 연구하다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지원을 받아 미녹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됐다. 자개는 공예품 제작용이나 장신구용 재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가공한 조개껍데기다. 빛깔이 아름다워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게 썰어 가구를 장식하는 데 쓴다. 자개를 활용한 대표적인 공예품이 나전칠기다.“나전칠기는 광채가 나는 조개껍데기 조각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박아 넣거나 붙인 공예품입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나전칠기 공예품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현재 자개를 활용한 오브제를 만들고 있습니다.”제품은 인터넷으로 판매하며, 박람회에 참여해 사람들의 반응도 살피고 있다. 이 대표는 “핸드메이드 페어 등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에서 사람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한 이 대표는 나전칠기 제조법을 따로 배웠다. 이 대표는 ”평소 전통적인 것을 좋아해서 명장님께 1년 정도 제조법을 배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기존에 제품 혹은 작품을 만들고 남은 자개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재료를 다른 곳에 쓴다고 하더라도 많이 남았습니다. 이렇게 남겨 두느니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자개의 빛깔을 잘 보여주면서도 몸에 나쁘지 않고 또 쓰임이 있는 것을 연구하다 ‘제스모나이트’라는 무독성 자연

    2023.12.29 20:27:32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개와 무독성 경화 레진을 활용한 오브제를 제작하는 ‘미녹스튜디오’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IoT 반려용품 제조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하는 ‘플레잉모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레잉모어는 IoT 반려용품 제조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석만주 대표(35)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석 대표는 “플레잉모어는 고객에게 IoT 기반 디바이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활동량, 선호도, 음수량 등의 데이터를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더 다양한 형태의 놀이 수단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가족의 일부인 반려동물이 함께 더 건강하고 보다 재미있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고양이 집사의 마음이 반영된 브랜드입니다.”하반기 출시를 앞둔 제품은 블록형 IoT 캣타워 ‘마이캣타워’이다. 최소 3개 최대 6개의 블록을 서로 연결해서 캣타워를 만들고, 센서가 장착된 각각의 블록을 통해 고양이가 드나들며 활동하는 것을 데이터화한다.고양이의 반려인(집사)은 마이캣타워와 연동된 모바일 앱을 통해 고양이가 블록에서 얼마나 활동하는지, 선호하는 블록이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추가로 단일 블록들을 구매하여 캣타워에 추가설치 할 수도 있다. 3개를 구매하였던 고객이 블록 1개를 구매해 4개로 구성된 캣타워로 변형설치 할 수 있다.“현재 시판하고 있는 캣타워는 획일화된 모양으로 변형이 불가합니다. 고양이는 나이에 따라서 선호하는 놀이가 다르고, 나이에 따라 해야 하는 운동이 달라서 적절한 환경의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마이캣타워는 구성하고 있는 블록의 변형이 가능하므로 내 고양이에 맞춰서 충분히 변경 설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캣타워는 고양이가 잘 활용하고 있는

    2023.12.28 16:49:40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IoT 반려용품 제조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하는 ‘플레잉모어’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식물재배기 제조 및 식물 제조 관리 앱 ‘에코그램’ 운영하는 스타트업 ‘클랫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클랫폼은 식물재배기 제조 및 식물 제조 관리 앱 ‘에코그램’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정대광 대표(49)가 2020년 11월에 설립했다.“환경오염, 기후변화, 물가상승, 식량안보 등으로 인해 도시 실내 공간에서 스마트팜을 활용한 도시농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실내 공간에서 식물, 채소를 키우면서 정서 함양과 교육적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돼 치유농업도 급성장 하고 있습니다. 특히 치유농업은 노인건강 증진 효과와 청소년의 폭력성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국가에서도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시장도 5조원이 넘는 큰 시장입니다.”정 대표는 “에코그램은 식물재배기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누구나 실내 공간에서 스마트하게 식물과 채소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두고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에코그램 식물재배기 플랫폼은 국내 최대 식물재배기 구색 보유, 교육과 체험 콘텐츠 보유, 식물진단 비대면 AI 솔루션 보유, 식물재배기 전국 서비스망을 보유하고 있다.“에코그램은 식물과 연동한 앱입니다. 식물이 병에 걸렸을 때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AI가 진단해 주는 솔루션과 온도, 습도 등을 체크해주고 식물성장일지, 교육 콘텐츠, 정보공유 등 커뮤니티 기능까지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내 유일 식물재배기 방문관리 서비스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클랫폼은 현재 주로 중대형 식물재배기를 판매하고 있다. 기관, 지자체, 학교, 기업 등  B2G, B2B로

    2023.12.28 16:47:42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식물재배기 제조 및 식물 제조 관리 앱 ‘에코그램’ 운영하는 스타트업 ‘클랫폼’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세계 최초 동형암호 상용화 성공한 스타트업 ‘크립토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민감한 정보를 취급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동형암호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의료분야는 우리나라가 최고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규제에 막혀서 병원 간 또는 병원과 기관 간에 정보의 공유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크립토랩에서는 의료와 생명공학 분야에 동형암호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부서를 설립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크립토랩은 세계 최초 동형암호 상용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크립토랩은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인 천정희 대표(54)가 2017년 12월 설립했다. 천 대표는 2016년 서울대 수리과학부 암호연구실에서 암호학계의 숙원인 4세대 동형암호 알고리즘 기술을 구현한 소프트웨어 ‘혜안(HEaaN)’을 개발했다. HEaaN은 기본적인 암호화, 복호화 기능과 암호문간의 실용적인 연산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을 탑재할 수 있게 설계됐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챗GPT도 보안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유용성 때문에 직원들은 활용하고 싶은데, 직원들이 질문한 내용이 GPT의 학습과 추론에 사용되면서 주요 정부기관의 기밀이나 업체의 사내 정보가 누설되는 것이 두려워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크립토랩은 이와 같은 LLM(Large Language Model)에 동형암호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전담부서 또한 신설하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동형암호나 양자내성암호는 기존 암호와 달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상용화하는 데 있어 고도의 수학적 지식이 요구된다. 천 대표는 2024년 정도가 되면 양자내성암호와 동형암호의 표준화도 완료되고 정보보호

    2023.12.28 16:42:31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세계 최초 동형암호 상용화 성공한 스타트업 ‘크립토랩’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콜라겐 및 저분자콜라겐을 이용한 기초화장품 제조 및 판매하는 ‘쓰리에프씨(3FC)’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쓰리에프씨(3FC)는 콜라겐 및 저분자콜라겐을 이용한 기초화장품 제조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남혁 대표(64)가 2020년 9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일본 북해도대학에서 수산식품학을 전공했으며 일본의 Kibun식품 연구소에서 약 2년간 근무했다. 1993년도에 한국식품연구원에 입사해 현재까지 약 30년 동안 근무하고 있다. 근무하는 동안 이 대표는 식품 또는 화장품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산업용 초음파 시스템을 개발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이 기술은 2019년도에는 정부 출연연 우수연구 성과 10선에 선정됐으며, 2020년도에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이 기술로 4개사에 총 7건을 기술이전 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내에서 쓰리에프씨를 설립했다. 이 대표는 “쓰리에프씨는 고객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3C3S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3C(Challenge, Cooperation, Communication), 3S(Safety, Satisfaction, Soundness) 운영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건강식품뿐만이 아니라 화장품 소재를 다양하게 개발하여 제품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쓰리에프씨는 초음파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서 다양한 기능성 소재 생산이 가능하다. 첫 번째 아이템으로 대부분 외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콜라겐(네이티브 콜라겐)과 콜라겐펩타이드(저분자 콜라겐)를 국산화했다. 콜라겐 기초 화장품 5종을 ‘하령’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두 번째 아이템으로 미역포자엽(미역귀)추출물과 여주추출물의 개발이 완료돼 12월에 1종의 기초

    2023.12.28 16:36:57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콜라겐 및 저분자콜라겐을 이용한 기초화장품 제조 및 판매하는 ‘쓰리에프씨(3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