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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폐고무트랙 자원순환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정도에코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정도에코솔루션은 폐고무트랙 자원순환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쾌환 대표(54)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정도에코솔루션은 산업 및 농업 현장에서 버려지는 폐고무트랙을 회수해 재생자원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고무트랙을 사용하는 산업용 장비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상응해 폐고무트랙은 연 8만톤 이상 생산되고 있습니다. 회수율이 높은 일반 타이어와 달리 고무트랙은 회수가 원활히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폐고무트랙을 회수해 새로운 재생자원을 만들고 있습니다.”폐고무트랙은 폐타이어와 다르게 이탈 방지를 위해 심금(철)이 포함돼 있어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정도에코솔루션은 모든 공정을 자동화해 심금을 분리하는 과정을 축소했고 더욱 빠르게 재활용 자원을 생산할 수 있게 했다.“산업용 장비를 사용하는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프라인 마케팅에만 전념하고 있었으나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연락해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어 전망도 기대가 됩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고무트랙 사업에 10년 넘게 종사했습니다. 계속 커지는 고무트랙 시장을 보며 한편으로 기뻤지만, 그만큼 폐고무트랙이 생기는 것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타이어처럼 재활용만 할 수 있다면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다 2022년에 한남대학교를 통해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받은 후 폐고무트랙 자원 순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고 현재까지 이르

    2024.02.03 01:11:13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폐고무트랙 자원순환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정도에코솔루션’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숙취해소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이소바이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소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숙취해소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영건 대표(33)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유 대표는 충남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원료 구매 관련 일을 했고 이후 카이스트 창업융합 전문석사(K-school)에 입학해 졸업과 동시에 창업을 진행했다.이소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건강 솔루션 기업으로 숙취해소 유산균이 담긴 숙취해소제를 첫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유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제품들을 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주력 아이템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숙취의 원인을 제거하는 숙취해소제다. “숙취의 증상으로는 두통, 복통, 무기력감, 메스꺼움 등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숙취해소제들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숙취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간의 해독 작용을 돕거나, 숙취의 증상을 없애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소바이옴은 한국 전통 발효 음식에서 추출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숙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현재 특허 출원한 유산균(VITA-PB2)의 경우 숙취의 원인 물질이라 꼽히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이소바이옴의 유산균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ADH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ALDH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숙취의 원인을 해결한다.“숙취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제품들과 달리 숙취의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합니다. 더불어 식품의약처에서 발표한 ‘일반

    2024.02.03 01:07:09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숙취해소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이소바이옴’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산업용 열사용기기 수질관리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 ‘라올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올바이오는 산업용 열사용기기 수질관리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정진호 대표(41)가 2020년 1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중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수처리 관련 회사에 근무하다 2020년 창업을 결심하고 귀국했다. 정 대표는 “라올바이오는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등을 거친 기술기업”이라며 “현재는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 돼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TI-4등급), 벤처기업, 메인비즈 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라올바이오는 산업용 열사용기기의 친환경적인 수질관리 장치 ‘라올스케일닥터(LSD)’를 개발 및 제조한다. 기존에 산업용 보일러에 녹과 스케일 방지를 위해 당연시 사용되던 청관제, 연수기를 대신해 86종의 식물과 광물질을 활용한 LSD-Ball을 이용하여 물의 변화를 주는 장치다.라올스케일닥터를 통과한 물은 Calcite(칼사이트) 결정구조에서 Vaterite(배터라이트) 결정구조로 바뀌어 보일러 관벽에 녹과 스케일 성분(칼슘, 마그네슘 등)이 달라붙지 않고 블로우다운 시 하부로 배출되게 하는 구조다. 약품 사용이 없어 별도의 폐수 발생이 없고, 기존보다 열효율이 좋아져 ESG를 대비할 수 있는 장치다.“라올스케일닥터는 산업용 보일러뿐 아니라 열교환기, 냉각탑, 생산라인에 발생하는 스케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응용한 산업용 제품개발 및 보급으로 친환경 산업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정 대표는 “기존 산업용 보일러의 수질관리에서 당연시 사용되던 청관제, 방청제 등의 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높은 열효율을

    2024.02.01 23:56:02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산업용 열사용기기 수질관리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 ‘라올바이오’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 ‘다일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일솔루션은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신경식 대표(60)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생소하기만 했던 VCM Actuator라는 것을 처음 접했고 지금까지 30년 이상 VCM Actuator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광디스크용 P/U Actuator를 시작으로 휴대폰 카메라용 Actuator 등 자석과 코일을 이용한 다양한 VCM Actuator를 개발 및 생산한 경험이 있다. 신 대표는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VCM Actuator의 새로운 응용 분야라고 할 수 있는 Haptic Actuator 전문회사를 목표로 하는 다일솔루션을 설립했다.“인간의 오감 즉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오랜 시간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그동안 무한경쟁을 통해 이제는 사용자들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촉각(Haptic) 즉 촉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상대적으로 미진했고, 이제서야 다양한 분야에서 촉감을 통한 다양한 기술 구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촉감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다일솔루션은 풍부한 VCM Actuator 개발 및 생산 경험을 활용해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촉감 구현에 필요한 VCM 타입의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공급한다.“고객의 제품에 따라 필요한 Haptic 기능은 모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에서 필요한 Haptic 기능만 해도 크게 3~4가지로 나눠서 대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임용이나 의료기기 분야 등 고객에 따라 요청하는 기능과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이러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2024.02.01 23:52:51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 ‘다일솔루션’
  •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데이터 기반 정신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시하는 멘탈헬스케어 기업 ‘돌봄드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돌봄드림은 데이터 기반 정신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시하는 멘탈헬스케어 기업이다. 김지훈 대표(28)가 2020년 3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돌봄드림은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공기주입식 스마트 돌봄 조끼 ‘허기’를 제작하고 있다”며 “KAIST 기술경영학과와 창업융합 전문 석사를 졸업하고 바로 교내 창업대회에서 우승해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허기는 공기주입으로 안아주는 느낌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주는 조끼다. 생체 정보를 수집해 착용자의 심리상태와 스트레스를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조끼를 제작하고 있다.“조끼를 통해 생체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을 비접촉식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불편했던 접촉식으로 생체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에서 비접촉식으로 변경하여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측정하고자 합니다. 노인, 유아 등 다수의 인원을 관리하는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돌봄드림은 여러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등 의류를 만드는 업체와 협업해 공동 제품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를 졸업하기 전,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서 오래전부터 창업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KAIST 창업융합 전문 석사 과정 중 우연히 소셜벤처 사업가에 대해 알게 된 저는 사회적 문제 해결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경영적으로 지속이 가능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매력을 느껴 소셜벤처 창업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이후 우연한 계기로 돌봄드림 설립에 대한 힌트를 얻었습니다. 복지관에서 근무하던

    2024.02.01 23:50:32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데이터 기반 정신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시하는 멘탈헬스케어 기업 ‘돌봄드림’
  •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수력발전 터빈을 제조하는 기업 ‘비티에너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티에너지는 수력발전 터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박준은 대표(37)가 2020년 3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비티에너지는 강원대학교 내 보육센터에 입주해 재생에너지 중 탄소발자국이 가장 적고 특히, 다른 수력발전 방식과는 달리 댐 건설이 필요하지 않은 흐름식 방식의 수력발전을 연구한다”고 소개했다.“틀을 벗어나는 발상의 전환으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춰 재생에너지를 코디네이팅하고 수력 에너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스타트업입니다.”비티에너지가 개발하고 있는 다단 날개 연결 방식의 소수력 발전 장치(MBHT, Multi-Stage Blades Hydropower Turbine)는 흐름식 방식으로 흐르는 물의 힘을 이용해 발전하는 환경친화적인 기술이다. 반영구적이라 지속 가능한 수력발전 방식으로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자연의 원리만을 이용한 수력발전 터빈이다.“한 줄에 여러 개의 연을 당길 때는 단일 연을 당길 때보다 토크가 증가해 더 큰 힘이 필요하게 됩니다. 여러 개 연의 상호작용과 마찰로 인한 현상이 MBHT의 첫째 원리입니다. 흐르는 물이 부하체를 만날 때는 속도와 에너지가 감소합니다. 그러나 부하체를 지나 일정 거리 이후에는 물의 흐름이 회복되고 이에 따라 속도와 에너지가 다시 증가하는 자연의 원리가 작용합니다. 이 자연의 원리를 바탕으로 MBHT 기술은 복수의 날개가 한 축을 공유하는 기술로 한 축에 연결된 날개 개수만큼 토크 즉, 발전 용량이 극대화되는 소수력 발전 시스템입니다.”박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풍력 그리고 수력을

    2024.02.01 23:46:58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수력발전 터빈을 제조하는 기업 ‘비티에너지’
  •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폐기물 자원 순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그리닉’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리닉은 폐기물 자원 순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송동욱 대표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버섯의 뿌리이자 영양기관에 해당하는 균사체와 매년 188만 톤 이상이 버려지는 파쇄지를 이용해 대체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리닉이 개발하는 느타리폼은 버섯의 뿌리인 균사체와 작은 크기로 인해 재활용되지 않는 파쇄지를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스티로폼(eps), 플라스틱을 대체 할 수 있는 소재다.송 대표는 기존에 농어업 폐기물, 커피박과 같은 폐기물 기반의 배양지를 사용하는 균사체 기반 소재들과는 달리 파쇄지 기반의 배양지를 새롭게 개발했다. “균들이 분해하기에 가장 적합한 수준의 배양지 공극률을 조성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스티로폼 소재보다도 더 좋은 단열성과 내구성을 지닌 소재를 만들었습니다.”송 대표는 “그리닉의 경쟁력으로 사용성과 양산성”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시작하며 파주 소재에 배양실을 빠르게 구축하고 개발 시작부터 사용성과 양산성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자체 선별한 균들과 해당 균들이 분해하기에 최적화된 배양지 조성 기술을 통해 우수한 성능은 물론이고 실제 양산화가 가능한 수준의 벌크 배양 기술까지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송 대표는 제품 구매 가능성이 있는 40개 이상의 업체에 직접 콜드 메일을 보내고 만나는 작업을 반복했다. “처음부터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노력으로 현재는 월 5만개 이상의 구매 의향을 보인 업체도 있습니다. 다수

    2024.02.01 23:42:35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폐기물 자원 순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그리닉’
  •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클래식 음악 반주를 모바일로 재생하는 앱 ‘Classy’ 개발한 ‘EnP’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EnP는 클래식 음악 반주를 모바일로 재생하는 앱 ‘Classy’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를 졸업한 이민우 대표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Classy는 클래식 음악의 반주를 모바일로 재생할 수 있는 앱이다. “개발자와 기획자 둘 다 클래식 음악 전공자이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보다 더 소비자의 시점에서 개발하였습니다. 반주 음원의 다이나믹 조절, 템포의 유의미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실제 대학별 입시 스타일에 맞게 녹음도 이뤄져 소비자 시점에서 더욱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nP는 음대 입시생이 가장 많이 모이는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 역을 기준으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예술고등학교들과의 협업 또한 준비 중이다.“현재 다양한 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 중입니다. 클래식 음악은 대중적인 분야가 아니지만, 관심 있는 투자사를 만나 투자받을 계획입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음대를 졸업하면 유학을 하거나 오케스트라에 소속돼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향입니다. 안정적인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예전부터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대학 시절 연주와 레슨을 통해 모아두었던 자금과 정부지원금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이 대표는 “머릿속으로 구상만 하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이를 시장에 내놓는 것이 창업의 매력”이라며 “아이템을 통해 입시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EnP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건국대학교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

    2024.02.01 23:40:10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클래식 음악 반주를 모바일로 재생하는 앱 ‘Classy’ 개발한 ‘EnP’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친환경 상품을 제조·유통하는 스타트업 ‘알앤디메이커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알앤디메이커스는 온오프라인에서 친환경 상품을 제조·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유통업체에서 15년 동안 MD(상품기획자) 업무를 담당한 신동규 대표(41)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알앤디메이커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리사이클 플레이’는 흩어져있는 친환경 상품들을 큐레이션 해 주는 플랫폼이다. 신 대표는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한 곳에서 보여줘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친환경 아이템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핵심적으로 고민했던 부분이 ‘고객에게 친환경적인 습관을 만들어 드리자’ 였습니다. 기존에 단편적인 친환경 상품 구매에서 벗어나, 일상에서의 친환경적인 습관을 만들어줘 참여 지향적이고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했습니다.”고민 끝에 신 대표가 기획한 것이 ‘자원회수 프로그램’이다. “자원회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욕실화를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물때와 곰팡이가 생겨서 고민합니다. 알앤디메이커스는 제품을 재활용해 이 고민을 해결해줍니다. 택배 반품 접수 시스템을 통해 물건을 회수하고 회수된 욕실화는 파쇄, 고온 살균, 재배합을 통해 업사이클링 욕실화 또는 다른 PVC 상품으로 재탄생됩니다. 이런 순환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욕실화가 다시 고객의 집으로 배송됩니다.” 신 대표는 “폐 PVC 업사이클링 재료를 사용해 신재료보다 20% 이상 가격이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며 “한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6개월 후 다시 사용할 수 있다&rdq

    2024.02.01 23:36:41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친환경 상품을 제조·유통하는 스타트업 ‘알앤디메이커스’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화재나 재난 시 필요한 피난 장비를 만드는 스타트업 ‘미래디앤에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래디앤에스는 화재나 재난 시 필요한 피난 장비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이상환 대표(54)가 2018년 10월에 설립했다.미래디앤에스는 소방 안전 관련 회사로 소방, 재난 등의 모든 상황에서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동진료소가 필요함에 따라 에어 텐트를 개발해 납품하기도 했으며 소방 매트 수직 구조대 등 여러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그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 바로 완강기와 지지대다.이 대표는 “기존 완강기와 차별화한 완강기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고 변화되는 건축물 구조에 따라 여러 종류의 완강기 지지대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지지대의 형식승인을 통해 지지대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완강기 산업 자체가 고도로 성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창업 당시 다른 기업에 비해 차별화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로 인해 생각해 낸 것이, 사람이 구조되어야 하는 짧은 순간에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 낸 것이 패드 소형화와 마찰력을 줄여 속도를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와이어의 줄만 지탱해준다면 더 많이 구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와이어 줄도 항공기 제품을 사용하여 내구성을 보조했습니다. 기존 완강기 대비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게 됐습니다.”이 대표는 제품 문의가 오는 곳을 직접 찾아가 판로를 개척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납품 제의가 오는 곳에 항상 최선을 다한 것이 판로개척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

    2024.02.01 23:32:10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화재나 재난 시 필요한 피난 장비를 만드는 스타트업 ‘미래디앤에스’
  •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ICT 기반 식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 ‘긱프렌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긱프렌즈는 ICT 기반 식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신동한 대표(41)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긱프렌즈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IoT 토양 습도계를 통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관리 플랫폼 ‘PlantDo’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저도 식물킬러였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이 식물을 키우지만 대부분 얼마 못 가 죽이고 맙니다. 내가 키우는 식물이 왜 죽었는지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중 80% 이상은 과습으로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긱프렌즈는 물주기 시기에 주목했고, 식물의 종류와 생육환경에 따라 물주는 시기를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는 IoT 토양습도계와 식물관리 앱 PlantDo를 개발하였습니다.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PlantDo의 식물 관리 데이터는 점점 정확해지며, 앞으로 PlantDo로 인해 많은 식물킬러들이 식물힐러로 바뀌길 기대합니다.” PlantDo앱에서 식물을 등록하면 해당 식물의 기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 식물에 대한 습도 기준값은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알로카시아는 습도가 32% 이하일 때 물주기 알림이 간다. 사용자가 확인하고 물을 주면 습도값이 올라가고 물준 날짜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토양의 습도값은 그래프로 표현되어 시각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또한 PlantDo 토양습도계는 와이파이 방식을 채택하여 한 번 연결 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충전방식으로 1회 충전 약 120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하였다. 신 대표는 “최적의 물주기 알림을 위해 지역별로 계절을

    2024.01.31 00:05:23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ICT 기반 식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 ‘긱프렌즈’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장된 스마트센서 개발하는 ‘뉴로센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로센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장된 스마트센서를 활용하여 상태기반 정비(Condition based Maintenance) 분야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9년 2월에 설립됐다.최윤희 대표(34)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및 센서(MEMS) 분야를 전공했고 회사에 합류하기 이전에 8년가량 스마트센서 연구개발 실무 경험을 쌓았다.뉴로센스는 현재 포스코, 현대차·기아,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북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뉴로센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장되고 무선으로 동작하는 산업용 스마트센서가 주요 아이템이다. 제품은 감시 대상 설비로부터 진동, 소음, 온도, 습도, 압력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신호처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이상(anomaly)을 탐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차량부품, 공장설비, 군용자산, 인프라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시점에 정비(maintenance)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뉴로센스의 스마트센서는 내장형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대상 기계장치 혹은 설비의 이상 여부를 센서 수준에서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다. 뉴로센스 제품은 차량의 엔진룸, 제철소 현장 등 열악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되도록 설계됐고 다년간의 현장적용을 통해 검증됐다.“내장형 인공지능(Embedded-AI) 기술은 기존의 방식 즉, 센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고 서버에서 판단하는 방식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무선 센서에서 송출하는 데이터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 시간이 많이 늘어나며 고객의 서버 관리비용이 절감됩니다. 둘째, 별도의 데이터 수집 장치 혹은 앰

    2024.01.30 23:59:53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장된 스마트센서 개발하는 ‘뉴로센스’
  •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캠퍼스] PCR 재생나일론 업사이클 전문 기업 ‘넷제로인더스트리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넷제로인더스트리즈는 PCR 재생나일론 업사이클 전문 기업이다. 오민규 대표(46)가 2023년 11월에 설립했다.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를 졸업한 오 대표는 학부 졸업 이후 기업금융과 벤처캐피탈 투자분야에서 활동하며 기업의 기술, 성장가능성, 산업트렌드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환경 분야 비즈니스를 접했으며 의미 있고 미래가치를 보유한 환경분야에서 일을 직접 수행해보고자 창업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넷제로인더스트리즈(Net-Zero Industries)는 말 그대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해서 순배출을 0으로)의 넷제로 비즈니스를 직접 수행하고 향후 다양한 넷제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회사의 아이템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PCR 재생나일론 업사이클’이다.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통해 환원되는 산업용 소재인 PCR 재생나일론이며, 2024년 1분기 상업생산 시작을 앞두고 있다.“플라스틱 재활용에는 PCR, PIR 두 용어가 사용되며 국제적으로 PCR 소재가 재생 원료로 인정받습니다. PCR(Post-Consumer Recycled)은 정해진 목적으로 사용이 끝난 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재생 원료로 환원하는 것을, PIR(Post-Industrial Recycle)은 산업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을 다시 재활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사는 폐차에서 회수되는 자동차 폐에어백의 업사이클 과정을 통해 펠렛 형태의 산업용 PCR 나일론 66소재를 환원 생산합니다. 해양 근거리 조업에 사용되는 어망 폐기물의 업사이클 과정을 통해 마찬가지로 펠

    2024.01.30 23:56:01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캠퍼스] PCR 재생나일론 업사이클 전문 기업 ‘넷제로인더스트리즈’
  •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 캠퍼스장, “3년간 연구소기업 21개 설립, 기술이전 114건, 신규창업 36건, 투자 연계 145.8억원 달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90년 설립 이래 중소·중견 부품기업 등 국내 자동차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는 물론, 부품의 신뢰성 및 인증 등 다양한 기술 지원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자율주행기술연구소, 친환경기술연구소, 섀시소재기술연구원 및 신뢰성 인증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지능형교통제어, 반도체센서, 수소연료전지, 대체연료동력, 신소재기술, 신뢰성 기술 등 자동차 기술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 산업정책연구소 및 기업성장본부를 통해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원사업도 수행하고 있다.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 캠퍼스장은 “2020년 충남 천안·아산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돼 충남지역의 산업 R&D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7일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에서 오 캠퍼스장을 만났다.PROFILE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 캠퍼스장한국자동차연구원 수석연구원 (1994~현재)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 캠퍼스장 (2021~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 (2024 ~ )한국화학공학회 여성위원회 7대 여성위원장 (2013~2014)대통령 표창 (한국화학산업의 날) (2019)국무총리 표창 (양성평등 주간) (2015)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올해의 멘토상) (2011)한국자동차연구원 소개 부탁드립니다“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미래모빌리티, 플라잉카 등의 선진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2024.01.30 23:53:18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 캠퍼스장, “3년간 연구소기업 21개 설립, 기술이전 114건, 신규창업 36건, 투자 연계 145.8억원 달성”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조소 용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스컬프레임웍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컬프레임웍스는 조소 용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상봉 대표(28)가 2023년 9월에 설립했다.유 대표는 “스컬프레임웍스는 조소라는 뜻의 ‘sculpt’와 뼈대·골조라는 뜻의 ‘framework’이 합쳐진 것”이라며 “제품이 조형 작업자들의 뼈대가 되고 조형교육산업의 골조가 되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스컬프레임웍스는 조형 작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별도의 준비나 뼈대 제작 없이 바로 조형 작업 할 수 있도록 하는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내부 뼈대가 내장되어 동세를 쉽게 변형시킬 수 있다는 점과 외부에 계측선과 그리드를 통해서 쉽게 모델링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유 대표는 “전공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뼈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된다”고 말했다. “동세가 변형되고, 곧바로 계측작업이 가능한 계측선이 있다는 점은 전공자들에게 시간 절약과 작업의 편리성을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형 수업을 하려는 각종 교육 현장(중고등학교, 미술학원, 예고 등)에서 간편하게 수업을 할 수 있는 교구가 된다는 점도 저희 제품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전공자부터 입문자, 취미인 등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조형작업의 즐거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라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학부시절부터 조소 강사로 근무를 해왔습니다.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전공자들에게는 쓸만한 뼈대가 되고, 취미인들에게는 교구가 되는 키트 혹은 조소용 뼈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취미인을 대상으로

    2024.01.30 23:48:00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조소 용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스컬프레임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