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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커머스 앱 차란, iOS 무료 쇼핑앱 1위 달성
패션 리커머스 플랫폼 차란이 지난 18일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 쇼핑앱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리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관련 앱들도 고도화되며 중고거래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되었고, 소비자들은 더 쉽고 편리한 환경에서 중고 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차란은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쉽고 편리한 중고 의류 거래 경험을 제공하며 리커머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2023년 8월 정식 출시된 차란은 명품부터 SPA 브랜드까지 다양한 세컨핸드 의류를 판매한다.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차란에 위탁 신청하면, 차란이 수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체계적인 운영 방식 덕분에 차란은 24년 9월 기준, 이용자 수 40만명을 돌파했으며, 매일 약 1천 벌의 신규 의류가 등록되는 등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차란은 재구매율이 7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차란은 진품 감정, 전문 촬영, 살균 서비스 등 신뢰성 높은 과정을 통해 중고거래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AI 기반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쇼핑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도입한 'AI 모델 착용컷' 서비스는 사용자가 가상 모델을 통해 중고 의류의 실제 착용 모습을 생동감 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중고 패션도 일반 패션 쇼핑처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김혜성 마인이스 대표는 "이번 iOS 앱스토어 인기 쇼핑앱 1위 달성은 차란 앱이 중고거래 시장뿐만 아니라 일반 패션 커머스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
2024.10.21 08: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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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군 창업캠프 개최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4일(월) 해군 및 육군 인사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의 일환으로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해군 및 육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군 창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 할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도모를 위해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육·해군이 함께 기획하였다.이번 창업캠프는 군 출신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원활한 창업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발표와 피드백, 전문가 멘토링, 시장조사 분석 실습, 투자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특히 참가자들은 첫째날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각 팀별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사업성 및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 홍보 마케팅 방법, 사업의 지속성, 투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사업보국 개념을 포함한 사업계획서의 리디자인이 이루어진다.또한, KISTI의 K-MAPS 시스템을 활용한 시장조사 분석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사업에 적용하는 법을 익혔다. 이와 함께 HIP(Hannam Investment Partner) 7차 IR 피칭 참관을 통해 실제 투자 유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창업기업이 투자자를 만나는 과정과 전략을 경험해 볼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17일(목)에는 캠프의 하이라이트로 모의 창업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첫째날 전문가들에게 받은 사업계획서 피드백 의견과 멘토링 내용을 기반으로 사업계획
2024.10.20 1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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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업중심대학 한남대학교 글로벌 진출 세미나 & IR 데모데이 성료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10월 14일-15일 양일간 대전 팁스타운에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인 'Global Advance Bridge' 프로그램의 일환인 글로벌 진출 세미나 &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첫째날 글로벌 진출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킹고스프링 장관희 파트너, 더개리슨(The Garrison) 안동옥 공동대표를 초청하여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대한 이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과 투자 트렌드’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최근 경향성을 분석한 국가별 글로벌 진출 전략과 해외법인 설립 절차, 국제정세에 비추어 본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대한 내용들이 공유되었으며, 참여 기업들의 업종과 관심 국가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둘째날 글로벌 IR 데모데이에서는 창업중심대학 지원기업 총 6개사가 IR 피칭을 진행하고 글로벌 진출 및 투자 가능성에 대하여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우주, 로봇, 의료기기,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였으며, 기업 간 투자사 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한남대학교 유승연 단장은 “해외 경험이 많은 글로벌 AC들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나 국가별 투자생태계에 대해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유능한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하여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킹 기회를 계속적으로 확보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10.20 19: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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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파나큐라, 경진제약㈜와 ‘청혈단캡슐’ 미국 FDA등록 및 수출계약 체결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파나큐라 (대표 장형진, Panacura Inc.,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본사)와 한약제제 전문기업 경진제약㈜(대표 이중기)는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의 보조 요법제인 ‘청혈단캡슐’을 미국 FDA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등록(수출용) 완료하고, 17일자로 미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청혈단 캡슐’(수출명 뉴로레스큐엑스캡슐/NeuroRescueX HH333)은 경희대한방의료원에서 20년 이상 ‘소혈관질환에 의한 허혈성 뇌졸증 재발방지’를 위해 사용한 결과 여러 국내외 논문을 통하여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있고, 2024년 1월 9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연구자임상시험 IND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 진행중에 있다.㈜파나큐라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세계화센터지원사업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그린바이오사업의 지원을 받아 ‘NeuroRescueX Capsule’을 2024년 5월 미국 FDA OTC Drug과 NIH NDC Code에 등록하였고, 경진제약㈜을 통해 2024년 10월 4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용 허가를 득하게 됨에 따라 미국 소재 회사와 수출계약을 맺고 금년 11월 첫 오더를 수출하게 된다.현대인에게 있어서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심혈관치료제 시장은 연간 U$200억, 한화로 약27조원, 연평균 4.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뇌심혈관 수술후 및 중풍재발방지를 위한 약물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10.18 12: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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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개소식…세계적 런드리 테크기업 도약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16일 세계 최대 규모의 B2C 세탁 콤플렉스인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를 비롯해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및 지역 산업계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조성우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동관 부시장 등 내빈들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조성우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테슬라가 현장에서 답을 찾아 혁신을 만들어 낸 것처럼 의식주컴퍼니도 일하는 문화와 공간을 혁신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자동화 공정에 대폭 투자해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런드리 테크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안동광 군포시 부시장도 축사에서 “많은 수의 스타트업들이 서울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군포시에 자리잡은 런드리고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런드리고가 군포에 글로벌 캠퍼스의 문을 열면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는 1만1900㎡(약 3600평) 규모로, 하루 27만 벌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런드리고 메가 스마트팩토리에 본사 오피스와 세탁 연구개발(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 등 업무 공간을 결합했다.의식주컴퍼니는 운영 조직이 도출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스마트팩토리 현장에 발 빠르게 적용해 변화하는
2024.10.17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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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책 1위는 ‘육아휴직’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채용공고에서 내세운 일·가정 양립 지원책의 현황은 어떨까.인크루트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총 11개의 일·가정 양립 지원책별 합계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했다.인크루트 채용공고 중 일·가정 양립 지원책을 ▲남성 출산휴가 ▲산전·후 휴가 ▲유치원 학자금 지원 ▲초등 학자금 지원 ▲중등 학자금 지원 ▲고등 학자금 지원 ▲대학 학자금 지원 ▲어린이집 운영 ▲수유실 지원 ▲육아휴직 ▲보육수당의 총 11개로 정의했다.이후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등록된 일·가정 양립 지원책이 포함된 총 채용 공고 수에서 각 항목별 비율을 분석했다.총 4개년(2020~2023년) 동안 일·가정 양립 지원책 중 가장 많이 채용 공고에 표시된 일·가정 양립 지원책은 ▲육아휴직(22.9%)이다. 이어 ▲산전·후 휴가(19.1%) ▲대학 학자금 지원(13.3%) ▲고등 학자금 지원(11.2%) ▲중등 학자금 지원(9.6%) ▲남성 출산휴가(8.8%) 등 이었다.▲어린이집 운영은 2020년 대비 2023년 일·가정 양립 지원 채용공고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어린이집 운영은 2020년 8.7%와 2021년 9.0%를 차지했다. 하지만 2022년 41.4%까지 치솟았고 2023년 41.0%를 기록했다.정부가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고용 사업장에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부여하고 있고 이를 이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다음으로 채용공고 비율이 증가한 일·가정 양립 지원책은 ▲남성 출산휴가다. 2020년 11.8%에서 2022년 37.0%까지 치솟았다. ‘3+3
2024.10.17 1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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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 맞이한 대학가
인공지능(AI)이 대학가의 풍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다양한 AI 툴이 쏟아져 나오면서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 습득 효율을 높여줄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학습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대학 생활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대학에서도 학사 행정 시스템에 학생 및 교직원들이 더욱 원활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술을 적극 도입 중이다. AI가 대학가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 풍경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AI 기업 및 솔루션을 살펴보자.마인드로직, 대학 내 AI 챗봇 도입으로 학사 행정 및 학생 지원 시스템 혁신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챗봇 솔루션을 선보이며 챗봇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마인드로직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학챗봇’은 학사 행정 및 학생 지원 시스템의 AI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기존 챗봇이 쓰던 키워드 검색이나 룰, 메뉴 방식이 아닌 자연어 문답 방식을 통해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고 친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생성형 AI의 문제로 손꼽히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억제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대학챗봇은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4o’를 기반으로 하며 다국어 대응 서비스를 제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도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 가능한 대학챗봇은 업데이트되는 학사 행정, 
2024.10.17 16: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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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내벤처 출신 '에이티비랩', 팁스 프로그램 선정
한전 사내벤처 스타트업 에이티비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에이티비랩은 전기자동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진단, 수명예측 솔루션을 제공한다.최진혁 에이티비랩 대표는 “딥테크 팁스 선정을 계기로 한전 ESS 설비에 시범 적용된 기술을 민간 ESS 그리고 EV까지 확장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기존 보유기술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술 고도화에도 힘쓸 것”이라며 “에이티비랩은 배터리 진단기술을 바탕으로 화재사고 및 전기차 캐즘 등 어려움에 직면한 이차전지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0.16 17: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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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로잡는 ‘K-Style 가치’와 지속가능성은?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4 PFB(패패부산,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부대행사로 신발섬유패션산업의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패패부산 메인무대에서 개최하며 '글로벌 사로잡는 K-Style 혁명'을 주제로 총 7개 강연이 펼쳐진다.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전세계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시대, 국내 패션기업들이 갖춰야 할 경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기업 경영자들은 △브랜딩 △비즈니스모델(BM) 혁신 △CBT(해외 역직구) 등을 우선적으로 꼽았다.아이템 하나라도 브랜드의 본질적인 가치가 탁월하고, 기존 방식과 다른 사업모델을 혁신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과감히 CBT를 추진한다면 경계가 사라진(Borderless) 글로벌 마켓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결과다.특히 경영자들은 “부산은 메이저 브랜드 성장 기반을 제공했다. 그만큼 의류와 신발 제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지금처럼 국가와 지역 경계가 사라진 디지털 시대는 기존 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브랜딩과 BM 혁신이 이뤄지고,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부산은 디지털 시대 K-Style 혁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세미나는 △브랜딩 △BM 혁신 △CBT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첫 번째 기조연설은 아디다스글로벌에서 10명뿐인 브랜드 디렉터로 근무했던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생존을 넘어 신성장을 이끄는 혁신기업의 돌파전략'을 소개한다. 이미 세바시와 전경연, 서울대 AFB 등을 통해 명강사로 정평이 난
2024.10.16 16: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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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스팟, 신임 CTO에 전 딜리버리히어로 이용운 리더 영입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이 신임 CTO로 넷마블 및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출신인 이용운 이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에 합류한 이용운 CTO는 넷마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티맥스, 버드뷰, 고위드 등에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이용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검증받았다.현재 스위트스팟은 기존 팝업스토어 서비스를 확장시켜 운영·기획, 디자인, 시공·철수, CS, 그리고 정산과 마케팅까지 모두 제공하는 토탈 비즈니스로 나아가고 있다. 약 10년간 쌓아온 방대한 네트워크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팝업스토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자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프로젝트의 확산을 돕는다.이용운 이사는 스위트스팟의 신설된 플랫폼 본부에서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총괄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이용운 이사는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으로서 스위트스팟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발굴해 내 초격차 서비스 기술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팝업스토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탑 오브 마인드(Top of Mind)’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이번 신임 CTO의 영입은 급변하는 리테일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B2C와 B2B를 아우르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전문성, 풍부한 실무 경험, 그리고 리더십까지 겸비한 이 CTO의 합류가 스위트스팟의 미래 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스위트스팟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자사 팝업스토어 전문 매체
2024.10.16 16: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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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수템 '퓨어썸' 핫한 일러스트레이터와 콜라보 파우치 출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디럽 퓨어썸이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콜라보한 한정판 여행용 샤워기 파우치 9종을 출시했다. 퓨어썸의 콜라보 여행용 파우치는 동화 같은 특유의 그림체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슬로 작가를 비롯해 얄라리, 수키도키, 사라오브젝트 등 MZ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9인과 콜라보한 상품이다. 여행용 파우치는 해외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퓨어썸의 여행용 샤워기 필터 파우치로 활용 뿐 아니라 간단한 문구류, 생활소품, 여행지에서의 작은 물품이나 휴대폰도 담을 수 있어 활용도가 다양하다. 여행용 샤워기는 2022년에 바디럽 퓨어썸이 첫 개발한 제품으로 엔데믹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증가한 것과 맞물려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위생에 민감한 가족단위 여행객을 중심으로 한 3040소비자에서 2030으로 그 사용자층이 확대되고 자발적인 실제 사용 후기가 SNS에서 확산되며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바디럽 퓨어썸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트 작가와 협업해 MZ의 취향에 맞는 콜라보 파우치를 선보였다. 9인 작가들의 개성 넘치며 아기자기한 감성을 한정판 일러스트 파우치에 담아냈다. 신가은 바디럽 프로는 “한정판 파우치는 단순한 여행용품을 넘어 소장 가치가 있는 아이템으로 고객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바디럽은 다양한 IP와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0.16 14: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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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3명 "고용주와 갈등 경험"···'근로 시간' 문제 가장 많아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3명은 고용주와 갈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알바생 2,180명에게 ‘알바 권익’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비교적 소규모 자영업 비중이 높은 ▲외식·음료(34.2%) ▲문화·여가·생활(33.8%) ▲서비스(32.3%) 업종 종사 알바생에게서 갈등 경험 비율이 높았다.갈등 시점으로는 아르바이트 ‘근무 중’에 고용주와 갈등이 있었다는 응답이 7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퇴사 과정(24.2%) ▲퇴사 이후(8.9%) 순이었다. 고용주와 갈등이 발생한 이유로는 근무시간 위반, 강제 근로, 연장 근로 등 ‘근로 시간’과 관련한 문제가 31.1%(복수응답)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열악한 휴게공간, 휴게시간 미준수 등 ‘휴식(27.2%)’이나 ‘임금 체불(24.5%)’, 부당 업무 지시 등 ‘괴롭힘(24.3%)’이 뒤이었고 ▲휴일 및 휴가 위반(15.2%) ▲근로계약서 미작성, 작성 거부(13.7%) ▲최저임금 위반(13.5%) 등을 겪었다는 응답도 있었다. 근로 계약 관계에서 위와 같은 갈등이 발생 시 근로계약서가 큰 도움을 주지만, 이를 작성하지 않고 근무했다는 알바생도 4명 중 1명(24.2%) 꼴로 확인됐다. 실제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알바생(29.2%)보다 작성하지 않은 알바생에게서 고용주와 갈등을 경험했다는 비율이 34.9%로 높게 집계됐다.근로계약서 미작성 이유로는 ‘작성 필요성에 대한 인지 부족(47.4%,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고용주의 거부로 인해(19.7%)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8.2%) ▲작성이 번거로워서(12.3%) 등이 뒤따랐다. 고용주와의 갈등 발생 시 알바생이 가장 많이 시도한 해결방법은 &
2024.10.16 14: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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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테마투자’ 서비스 확대 개편
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가 고유 투자자문 서비스인 ‘테마투자’를 확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테마투자는 모바일 앱 핀트를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투자자문 서비스로 지난 5월 정식 출시됐다. 핀트의 인공지능 투자전략 엔진 ‘아이작(Isaac)’이 분석해 제공하는 테마 및 종목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의 판단 하에 성향에 맞게 투자할 수 있다.우선 핀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테마투자에 ‘미국 테마’를 추가하며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AI가 분석하고 소개하는 테마별 대표 종목 정보와 다양한 뉴스, 콘텐츠 등을 참고해 수요가 높은 미국 주식도 보다 간편하고 똑똑하게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현재 핀트 테마투자에 편입된 미국 테마는 총 75개, 종목은 총 909개에 이른다. 테마별 수익률과 시세 및 거래량에 따른 종목 순위를 볼 수 있어 투자 종목을 신속하게 결정 가능하며,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 서비스와 유사하게 테마 포트폴리오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핀트의 멤버십 서비스인 ‘핀트 플러스’ 이용 시 아이작이 선정한 테마별 TOP6 종목과 추천 포트폴리오 비중, 종목별 AI 평가 점수 등도 확인할 수 있다.최근 화두로 떠오른 ‘코리아 밸류업 지수(이하 밸류업 지수)’ 종목이 반영된 점도 눈에 띈다. 밸류업 연계 ETF는 상장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핀트는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테마투자 종목을 서비스에 바로 반영해 해당 ETF 출시 이전에 발 빠르게 투자할 수
2024.10.15 1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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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비과세 배당 추진...주주 환원 정책 강화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이 비과세 배당을 추진하며 주주 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디지털대성은 15일 공시를 통해 오는 11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자본준비금인 주식발행초과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전환된 자금은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최근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본격화로 증시에서 배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배당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비과세 배당주가 배당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배당소득에 부과되는 세율은 15.4%이지만, 연간 다른 이자소득과 합산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누진과세인 종합소득세가 적용되어 최고 49.5%의 세율이 부과된다. 따라서 배당주 비중이 높은 투자자들에게 비과세 배당은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다.비과세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배당된 금액은 세법상 납입자본의 반환으로 간주되어 배당소득에 포함하지 않는다. 특히 개인 주주의 경우, 비과세 배당은 원천징수(15.4%)를 하지 않기 때문에 주주는 배당금액의 100%를 수령하게 된다. 또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추가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다.지난 5월 디지털대성은 공시를 통해 주주 이익환원 및 주주중시 경영의 하나로 역대 최대 배당금에 해당하는 주당 500원의 결산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4일 종가 기준(7,380원)으로 계산한 예상 배당수익률은 약 6.8%이며, 비과세 혜택을 고려하면 주주들이 체감하는 실질 배당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
2024.10.15 1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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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9명 "정년 후 일하고 싶어"···희망 연봉은 '4413만원'
수명 증가와 부족한 노후대비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시니어 세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 이후 근로 시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4413만원(세전 기준)으로 집계됐다.사람인이 성인남녀 40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서는 대부분인 95.8%가 정년 이후 근로를 원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0대(65.8%)의 순이었다.정년을 넘어서도 은퇴하지 않고 일하려는 이유는 ‘연금, 저축만으로는 생계가 곤란할 것 같아서’가 58.6%(복수응답)로 1위였다. 다음으로 ‘추가 여유자금 마련을 위해서’(30.6%), ‘적당히 소일거리로 삼기 위해서’(29.3%), ‘부양을 계속해야 해서’(20.2%),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나누기 위해서’(19.1%),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11.6%) 등의 순이었다.이들이 마지막까지 일하고 싶어하는 나이는 평균 72.5세였다. 구간별로는 ‘65~69세’(30.8%), ‘70~74세’(29.2%), ‘75~79세’(17.5%), ‘60~64세’(7.9%), ‘80~84세’(7.8%) 등의 순이었다.정년 이후 일할 경우 예상하는 근무 형태는 일반 기업체의 ‘기간제 계약직’이 47.5%(복수응답)였다. 뒤이어 ‘기업체 정규직’(27.8%), ‘프리랜서’(23.8%), ‘정부 공공 일자리’(20.5%), ‘초단기 일용직, 파트타이머’(15.7%), ‘개인 사업체 창업’(11.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보다는 계약직이나 프리랜서 일자리를 가질 가능성을 크게 보
2024.10.14 09: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