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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요양 서비스 벤치마킹 위해 韓스타트업 찾았다
일본 요양 서비스 기업 파나소닉 에이지프리(Age-Free)가 국내 기업인 케어링의 차별화된 요양 서비스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용인 기흥점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일본 파나소닉 에이지프리 히가시사코 히로야스 부사장과 마츠자와 미쓰루 총괄이사 등 관계자는 케어링의 디지털화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케어링 주간보호센터 용인 기흥점은 약 300평 규모로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요양 전문 인력 구성 ▲첨단 인지·신체 활동 교구 ▲인지·신체 기능에 따른 소그룹 맞춤형 프로그램 ▲미용실·안마기 등 프리미엄 부대시설 등을 갖춘 수도권 지역을 대표하는 주간보호센터다.케어링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에 따라 그룹 활동을 진행, ▲신경계 및 근골격계 재활 도구 ‘스마트 테이블’ ▲두뇌활성화와 치매예방을 돕는 프로그램 ‘컴커그’ ▲터치 스크린 기반 놀이형 인지·학습 프로그램 ‘실버짐’ 등을 통해 인지 및 신체 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본 전자기업 파나소닉은 2016년 간병 관련 자회사인 파나소닉 에이지프리를 설립해 노인 돌봄을 위한 기기 및 용품을 제조, 고령자 주택과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케어링 방문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복지용구 등을 벤치마킹해 효과적인 돌봄 솔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파나소닉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자립을 위한 재활 특화 프로그램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2024.10.31 1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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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컵 필요없는 '시그니처 세면대용 필터' 공개···'720도 회전'
리빙브랜드 바디럽의 필터 수전라인 퓨어썸이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활용도를 대폭 강화한 '시그니처 세면대용 필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상하좌우 720도 회전이 가능한 수전 설계로, 편의성을 개선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양치컵 없이도 편리하게 양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아기 비데와 세면대 청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세면대 청소가 쉬운 회전형 수전 디자인으로, 구석구석 물 청소가 가능해 화장실 관리가 한결 수월해졌다. 성능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시그니처 세면대용 필터는 ACF필터를 탑재해 녹물, 불순물뿐 아니라 잔류염소를 100%제거하며 초미세입자와 수돗물 냄새까지 제거한다. 또한 자극 없이 부드러운 미세 산소 버블수는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적합하며 피부 표면의 오염물질도 더 깔끔하게 제거한다. 여기에 일반 세면대 대비 53%의 절수 효과로 경제성까지 갖췄다. 김성섭 바디럽 프로는 "누적 3600만개가 판매된 필터 1위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프리미엄 세면대 필터를 개발했다"며 "특히 아이를 키우거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족, 편의성과 경제성이 중요한 1인 가구 모두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0.31 1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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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테크 수장에 구글 출신 전준희 씨 영입···”글로벌 플랫폼 확장 속도 낼 것”
무신사가 테크 인재 영입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낸다.무신사는 기술 기반의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글, 유튜브, 우버 등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을 두루 총괄한 테크 및 프로덕트 전문가 전준희 씨를 영입해 테크 부문장으로 신규 선임했다.무신사의 테크 부문장은 팀무신사가 운영하는 여러 플랫폼의 기술 전략과 로드맵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기술 조직의 총괄 리더다. 프로덕트와 엔지니어링을 모두 아우르는 최상위 리더십을 보유한다. 앞으로 무신사 법인뿐만 아니라 계열사를 포함한 팀무신사 전체의 기술 전략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번 전 테크 부문장의 신규 선임을 시작으로 무신사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술 기반(Tech-driven)의 조직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공개한 플랫폼 고도화 프로젝트를 전 테크 부문장의 주도하에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전 테크 부문장은 합류 이후 무신사의 모든 계열사를 아우르는 팀무신사의 엔지니어링, 데이터, 프로덕트 등 테크 조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OCMP(One Core Multi Platform) 전략을 통해 빠른 플랫폼 구축과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현재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 29CM, 솔드아웃, 무신사 엠프티 등 패션 플랫폼뿐만 아니라 글로벌과 브랜드 사업, 무신사 로지스틱스 및 오프라인 매장 등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테크 부문장 영입으로 OCMP를 고도화하고, 하나의 공통 코어를 기반으로 플랫폼 간 유기적 연동을 통한 시너지 확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전 부문장은
2024.10.30 1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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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밸류, 공간 빅데이터·AI로 사회적기업 지원한다
부동산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타트업 빅밸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 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에 점포 입지 선정 및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매일매일즐거워'는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한 스마트팜 환경제어기술로 스마트팜 전문 시공과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고, 샐러드·샌드위치 등 푸드·애그테크 기업이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팜올치’ 브랜드 경영과 느린학습자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샐러드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매일매일즐거워가 인구 이동이 잦은 지역에 새로운 점포를 발굴하거나 확장을 계획할 때, 빅밸류에서 매장 접근성과 동종업체 분포 등 공간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입점 장소를 도출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매일매일즐거워가 부·울·경 내 점포를 늘릴 예정이라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 어딘지, 특정 시간 이동하는 인구의 성별·연령대와 소비패턴 분석 등 빅밸류 부동산 공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뒤 컨설팅을 지원한다.빅밸류는 격자, 상가, 지역정보(POI)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배후지 정보는 물론, 고객 구매 특성과 유동 인구 수치, 매출 추이 등 컨설팅 서비스를 매일매일즐거워에 제공한다. 매일매일즐거워는 이를 토대로 매장에 대한 잠재적 기회와 예상 매출, 향후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하거나 신규 입점지 도출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향후 매일매일즐거워는 부울경 전역으로 매장 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느린학습자 직원들의
2024.10.29 17: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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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와인도 한 번에' 술 쇼핑 앱 키햐, 와인 직구 서비스 개시
술 쇼핑 앱 '키햐'가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와인 직구 서비스를 개시했다.신설한 와인 직구 페이지에서는 유럽산 프리미엄 와인 총 20종을 판매한다. 특히 ▲찰스 하이직 브뤼 리저브 ▲볼랭저 라 그랑 아네 2015 ▲루이 로드레 컬렉션 244 등 프랑스 유명 와이너리 프리미엄 제품을 풍성하게 구성했다.특히 키햐 와인 직구 서비스는 구매자가 관세/부가세와 배송비를 별도 납입할 필요가 없어 해외 직구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인통관고유번호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 온라인 쇼핑몰 구매와 절차가 동일하다. 기존 직구 상품 매출 중 70%가량이 ‘세금 포함’ 상품이라는 점도 반영한 결정이다. 개인통관고유번호는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상품 현지 조달과 국내 배송은 독일 소재 와인 직구 전문 기업 ‘다이렉트 와인.샵(이하 다이렉트 와인)’이 맡았다. 다이렉트 와인은 유럽뿐 아니라, 호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발 주류 직구 서비스를 운영한다. 향후 양사는 유럽산 와인뿐 아니라, 미주, 호주 등 다양한 지역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다음달 25일까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구매자에게 2천원 할인을 제공하며, 15만원이 넘는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액이 5천원으로 오른다.박영욱 키햐 대표는 “선선한 가을 날씨로 와인 배송이 적격인 시점을 기다려 자신있게 와인 직구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소 제품과 높은 선호도로 잦은 품귀를 겪는 인기 제품을 합
2024.10.29 15: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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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 日 최대 IT 박람회 ‘재팬 IT 위크’ 성료…일본 사업 확장 박차
피처링이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 AUTUMN 2024(이하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 재팬’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디지털 마케팅, 이커머스 등 총 4개의 전문관으로 구성된 이번 재팬 IT 위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본 치바현 소재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62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5만5000여 명의 기업 관계자 및 관람객이 방문했다.피처링은 부스를 방문한 약 700명을 대상으로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인 피처링 재팬을 시현하고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마케팅 키워드를 입력해 인플루언서를 탐색하고 예상 효율을 확인하며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지난 17일 공식 출시된 피처링 재팬은 일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의 일본 버전으로, 현지 시장에 맞는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관리, 성과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 기존 인플루언서 협업 업무량을 90% 가량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피처링은 단순한 기능 번역이 아닌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 인플루언서 마케팅 담당자들과 긴밀히 솔루션 고도화에 협력했다. 이를 위해 일본 8개 도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지점을 둔 일본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플래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피처링 재팬을 알리고 잠재 고객을 만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일본 현지 기업과 만날
2024.10.28 15: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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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 노코드 ‘대화형 음성 응답(IVR)’ 기능 출시
채널코퍼레이션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전화에 개발 지식 없이도 전화 상담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는 대화형 음성 응답(Interactive Voice Response·IVR) 기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IVR은 고객이 숫자 키패드로 입력한 정보에 기반해 적절한 상담사나 전담팀에게 통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채널톡은 IVR 기능을 노코드 상담 자동화 관리 툴 ‘워크플로우’에 추가해 채팅 상담뿐만 아니라 전화 상담에도 정교한 상담 시나리오 설계 기능을 제공, 고객 상담 솔루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상담사는 IVR의 '전화 입력폼'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주문번호, 연락처, 생년월일 등의 데이터를 미리 등록하도록 설정 가능하며,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상담 유형에 맞는 상담사가 배정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영업시간, 주차 문의와 같은 단순 문의는 상담사 연결 없이 단순 음성 안내만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며, 상담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음성 사서함, 콜백 요청, 문자 전송으로 대체할 수 있다. 모든 상담 프로세스별 유입 데이터가 수집돼 상담 시나리오 효율화에 필요한 개선 방안 수립에 용이하다. 채널톡은 향후 전화에 △전화 모니터링 △전화번호 직접 발급 △실시간 텍스트 변환 등의 부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컨택센터(Contact Center as a Service·CCaaS)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IVR 기능 업데이트는 즉각적인 전화 상담 시나리오 수정이 어려웠던 기존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성을
2024.10.28 15: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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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글로벌 유니콘 중 48곳은 플랫폼 스타트업···美23개·中8개·韓1개
전 세계 100대 유니콘 중에서 플랫폼 스타트업이 48개이고, 기업가치 기준으로는 5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양한 산업 영역에 유니콘 플랫폼이 존재하며, 지금도 새로운 후발주자가 등장하는 추세다.25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00대 글로벌 유니콘 플랫폼편’ 리포트를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CB Insights)가 집계한 2024년 9월 30일 기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중에서 상위 100개 유니콘의 48%가 플랫폼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기업가치는 총 9,260억 달러로 100대 유니콘 전체 기업가치 1조 7,433억 달러의 53.1%에 달하며, 글로벌 혁신생태계에서 플랫폼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국가 분포는 미국 23개(3,727억 달러), 중국 8개(3,031억 달러), 인도 6개(494억 달러), 영국 2개(52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및 독일, 멕시코, 세이셸, 싱가포르,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캐나다, 프랑스는 각 1개씩 보유했다.산업 분포는 금융 서비스(financial services) 13개, 소비자 & 리테일(consumer & retail) 11개, 엔터프라이즈 기술 (enterprise tech) 10개,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media & entertainment) 8개, 제조(industrials) 4개, 헬스케어 (healthcare & life sciences) 2개 순으로 나타났다.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의 수요 변화를 빠르게 읽고 검증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많은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결과적으로 글로벌 유니콘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리포트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가 2023년 발표한 '2023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World D
2024.10.25 15: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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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길솔루션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2024에서 최첨단 IoT 콘크리트 품질관리 선보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길솔루션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4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2024에서 최첨단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위한 IoT 디바이스 시제품을 공개했다.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혁신 기업 (주)길솔루션(GIL Solution, 대표 황현식)은 2024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에 건설연 입주기업 대표로 참가하여 콘크리트 품질 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콘크리트 강도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IoT 기반 솔루션은 콘크리트 인프라의 안전성,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켜 건설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건설연의 스마트 건설기술 실·검증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부터 ㈜길솔루션과 협업해 온 도로교통연구본부의 김연태 박사는 "우리의 IoT 센서와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여 시공팀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프로젝트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콘크리트 강도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는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건설 현장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길솔루션의 황현식 대표는 “지능형 센서와 강력한 웹 기반 플랫폼인 ConTI(Concrete Total Intelligence)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제 건설 현장의 환경을 반영한 합리적인 콘크리트 강도를 추정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시편을 제작하여 실험실 내 수조에서 20℃ 온도와 100% 습도 조건에서 양생한 뒤 재령일에 따른 강도를 평가하는 것이 현장의 변화하는 온도 조건
2024.10.24 2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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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이민지원서비스' 누구나 이용 가능으로 확대
3만 5천여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는 글로벌 HR 서비스 딜이 ‘딜 이민(Immigration)’ 서비스를 이민 비자가 필요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딜 이민 서비스는 2022년 8월 출시 이후 현재 50여 개국의 비자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복잡한 비자 및 이민 절차를 한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어 해외 파견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유용하다.기존 딜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이번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딜 이민 서비스는 딜의 이민 전문가들이 24시간 지원한다. 모든 서류를 한 플랫폼에서 관리해 정확하고 완성도 높은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진행 상황 업데이트와 전담 매니저 지원으로 원활한 비자 업무가 가능하다. 승인이 완료된 비자는 플랫폼에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다. 자동 갱신 알림으로 비자 만료도 막아준다.이번 서비스 확대에는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캐나다, 일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UAE 등 9개국의 디지털 노마드 비자 대행도 포함된다. 디지털 노마드 비자는 장기 체류가 필요한 워케이션 인재를 위한 제도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50여 개국이 운영 중이다. 이 외에 미국,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등 일부 국가의 영주권 신청도 가능하다.딜 이민 서비스는 특히나 복잡하고 까다로운 미국 비자 신청을 대폭 간소화 한다. 직접 수기로 작성하고 온·오프라인을 오가던 복잡한 절차를 모두 딜 플랫폼에 통합했다. 자격 확인부터 신청 현황 추적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로 이루어지며, 10종 이상의 미국 비자를 처리한다. 특히나 장벽이 높은 H-1B 비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추첨 방식
2024.10.24 09: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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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앤파트너스, 美 성과 기반 세일즈 마켓플레이스 ‘글렌코코’에 투자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미국 내 세일즈 마켓플레이스 글렌코코에 약 20억원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렌코코는 영업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 검증된 영업 인력을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기업에 연결된 전문 영업 인력이 고객사 발굴 차 성사시킨 미팅 건에 대해 성공 수수료를 지불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영업 인력을 직접 채용하지 않고도 꾸준한 고객 발굴이 가능하며, 직접 채용 대비 약 4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글렌코코가 기업으로부터 지불 받는 미팅당 평균 수수료는 600달러(한화 약 80만원)로, 이는 2023년 6월 플랫폼 출시 대비 100% 상승한 수치다. 주요 고객사로는 클라우드 기반 물리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버카다(Verkada)’, ‘멀티플라이어(Multiplier)’, 디지털 뱅킹 서비스 ‘로(Rho)’ 등이 있다. 특히 로는 글렌코코를 활용해 2개월 동안 기업용 카드 발급에 관심있는 기업과의 미팅 약 40건을 성사시켰으며, 미팅당 800달러(한화 약 110만원)을 지불했다. 성사된 미팅 중 25%가 고객사로 전환됐으며, 이는 총 1920만달러(한화 약 2600억원)에 달하는 카드 거래액을 창출할 수 있는 신규 고객에 해당한다.글렌코코는 모건스탠리 미국 본사에서 옵션 트레이더로 근무한 후,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버카다와 위즈(Wiz)에서 영업 총괄 경험이 있는 채인권 대표가 영업 인력 채용 및 지속적인 영업 파이프라인 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에 창업했다. 채인권 글렌코코 대표는 “리서치 회사 가트너에 따르면 미국 내 영업 담당자의 평균 근속 기간은 14개월에 불과하며, 고성장 기업일수록 기간이 더 짧다”며 “우
2024.10.24 0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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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프리미엄 막걸리로 대만 진출···싱가포르 이어 네번째
지평주조의 프리미엄 막걸리 '봄이'와 '보늬달밤'을 대만 코스트코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수출국이던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이번 수출을 위해 지평주조는 올해 출시된 신제품인 프리미엄 캐주얼 막걸리 ‘봄이’와 ‘보늬달밤’을 출하했다. 두 제품은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에 진열되어 대만의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봄이’와 ‘보늬달밤’은 대만 코스트코의 니즈와 현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봄이’는 산뜻한 맛과 과일향, ‘보늬달밤’은 은은한 밤 향과 달달한 맛을 가지고 있어 한국에서 MZ 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미감이 돋보이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만의 소비자들에게 K-전통주의 매력을 알리는 데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지평주조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채널인 코스트코에 입점했다는 것은 지평주조의 까다로운 품질 관리가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번 대만 수출을 통해 중화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평주조는 이번 대만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중화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0.24 09: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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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 서비스 케어링,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4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케어링 등 10곳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인증식에는 박성복 케어링 부대표를 비롯해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지역 내 단체장, 각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만 55세 이상 시니어를 고용한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의 시니어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시가 2016년부터 선정해왔다.케어링은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10월 기준 57개 직영점에서 총 1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시니어는 7000여 명으로 70%를 차지한다.전국 통합재가 요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케어링은 지역의 청년,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개 이상의 요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향후 일자리 창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직무의 돌봄 인력을 계속 채용해야 한다”며 “돌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는 분들이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케어링은 지난 4월 광주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유공 기업’ 광주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9월에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지
2024.10.23 23: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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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초전도 기술 기업 에스앰엘텍 혁신 지원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에스앰엘텍이 초전도 공중부양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부품 소재 개발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에스앰엘텍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김찬중 박사가 창업한 기업으로, 김 박사는 30여 년간 초전도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이번 창업은 반도체 공정에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무접촉 이송장치 부품, 초전도 자석,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김 박사는 초전도체의 단결정 성장 기술과 자기속박 기술을 통해 공중부양력을 극대화했으며, 기존의 고가 백금산화물 대신 저렴한 세륨산화물을 사용하는 경제적인 기술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들은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의 도움으로 상용화를 위한 검증 단계를 진행 중이다.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전부터 지역 내 출연기관과 연계해 연구원 창업을 촉진하는 데 앞장서왔다. 연구원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창업중심대학 사업설명회 개최하며, 지역 내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에스앰엘텍의 사례는 그러한 협력의 성공적인 결실로 평가된다.한남대학교의 지원으로 에스앰엘텍은 시제품 개발 및 기술 검증에 필요한 자금과 연구 인프라를 제공받아 초전도 공중부양 기술 상용화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찬중 박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기술과 한남대학교의 지원이 결합돼 혁신적인 초전도 기술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히며, 초전도 소재가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에스앰
2024.10.23 2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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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찾아가는 원스톱창업상담창구’운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8일 충북지역에서 진행되는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과 충북창업페스티벌에 참여해 ‘찾아가는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었고, 또한 지역 기업들에게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알리고 사업화 활성화를 돕고자 한다.‘원스톱 창업상담창구’는 예비 창업자부터 도약기 창업기업까지 다양한 창업 단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3년 이상의 창업 전담 경력자와 외부 전문가가 창업 일반, 법률, 지식재산권, 세무·회계, 투자,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박승범 창업중심대학단장은 “지속적으로 충청권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10.23 22: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