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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Pre-WoW! 네트워킹데이 3차 Next Step 성료’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9월 26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Pre-WoW! 네트워킹데이’ 3차 Next Step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들이 선배 기업의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의 선배기업 대표들이 강연을 맡아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첫 번째 강의는 (주)웰로 김유리안나 대표가 맡아 2024년 스타트업의 자금 확보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김 대표는 다양한 자금 조달 방식과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의 사이사이 이어진 Q&A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질문에 답변했다.두 번째 강의는 (주)알파카네트웍스 정은영 대표가 진행했다. 정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유치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하며,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효과적인 투자 유치 방법 등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주)에듀로봇 형현준 대표가 초기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형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실패경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공감을 형성하였다.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할 것"이
2024.09.30 1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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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채용설명회 열어 ‘컬쳐핏’ 취업 전략 대방출해
지난달 27일, 인크루트가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제22회 2024 인크루트 하반기 채용설명회(부제; 컬쳐핏으로 확인하는 취업 성공 전략)’를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하반기 취업 시장의 주요 이슈와 5개 사(넥슨·포스코·CJ·GS리테일·LG화학)의 채용 정보가 공유됐다.인크루트 정화식 마케팅그룹장은 2024 하반기 채용 동향 키워드로 ‘컬쳐핏(Culture Fit)’을 꼬집었다. 컬쳐핏은 구직자의 성향과 회사의 조직문화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직무적합도를 보는 ‘잡핏’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채용 트렌드다. 넷플릭스나 아마존 등 외국계 기업에서도 컬쳐핏 면접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이 높고 향후 조직 이탈이 없는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정 그룹장은 “구직자들은 컬쳐핏을 고려해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며 기업의 SNS 채널과 홈페이지, 채용 공고 등을 확인해 볼 것을 추천했다.인크루트는 지난 7월 국내 기업 808곳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규모별 채용 계획 확정률은 35%로 전년 대비 43.8%P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채용 계획을 확정한 대기업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채용 규모 역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좁은 취업 문이 예상된다.채용 방식으로는 인턴 채용이 전년보다 7.0%P가 늘었다. 이는 기업들이 인턴 제도(채용 전환형·직무 체험형)를 통해 구직자의 역량과 컬쳐핏을 가늠한 뒤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인크루트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빅데이터나 AI 기술을 접목한 조직 부합도 검사를 강화하고자 연구개발하
2024.09.28 09: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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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 충청권 통합재가 본부 설립…단기보호 서비스 선보여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부산과 광주에 이어 대전 지역에 통합재가 충청본부를 신설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단기보호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재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점 설립 시 지역별 요양 서비스 공급 현황을 분석한 ‘요양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부족한 요양 인프라를 채워나가고 있다.충청본부는 지역 내 부족한 단기보호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단기보호 시범사업은 가족이 입원, 여행 등의 사유로 수급자를 보호할 수 없을 때 주야간 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9월 기준 충청권에서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6곳뿐이다.또한 충청본부 주간보호센터 내 상근 간호사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특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송영차량을 지원한다.케어링은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요양 전문가인 정수미 충청본부장도 영입했다. 정 본부장은 2009년부터 방문요양, 방문간호, 주야간보호센터 등의 요양기관을 운영하며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정수미 케어링 충청본부장은 “어르신들에게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곧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며 “지난 15년간 요양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권 전역에서 보호자들이 마음 놓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선보일
2024.09.27 17: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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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은 '운동 중'···30대·헬스가 1위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헬스'였으며, 직장인 절반 이상이 주 3~4회 운동을 선호했다.인크루트가 직장인 1,020명을 대상으로 운동 실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직장인들에게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지 물어본 결과, 하고 있다(73.5%) 하고 있지 않다(26.5%)로, 직장인 10명 중 7명(73.5%)이 주기적으로 운동한다고 답했다.운동을 하는 이유는 자기 관리를 위해(39.5%)가 가장 많았다. 이어 체력을 기르기 위해(33.7%), 다이어트를 위해(19.6%), 운동하는 것이 재밌어서(5.6%), 기타(1.6%) 순이었다.운동을 하고 있지 않는 이유로는 운동을 할 시간이 없어서(53.3%), 운동을 싫어해서(26.3%) 등이었다.연령 및 성별로 운동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차 분석했다.연령별에서는 30대가 77.6% 비율로 1위에 꼽혀 가장 운동을 많이 하는 연령대로 꼽혔다. 이어 20대(74.1%), 50대 이상(73.9%), 40대(68.2%) 순이었다.성별에서는 남성이 73.9%, 여성 73.1%로, 남녀비율은 비슷했다.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헬스(30.9%)로 나타났다. 이어 걷기(21.6%), 러닝(12.0%)이 차지했다. 필라테스 및 요가(8.1%), 홈트레이닝(7.5%), 수영(5.1%), 기타(4.9%), 축구 등 단체 구기 운동(3.1%), 골프(2.9%) 등으로 나타났다.운동 횟수는 주 3~4회(50.5%) 운동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 1~2회(27.1%), 주5~6회(14.8%), 주 7회(5.3%), 비정기적(2.3%) 순이었다.운동에 투자하는 시간은 30분~1시간(45.2%)이 가장 많았고, 1~2시간(42.9%)이 뒤를 이었다. 또 주로 운동하는 시간대는 퇴근 후 저녁(76.4%)이 가장 많았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7 15: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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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고리타분? 요즘 불교는 힙하죠"···불교에 빠진 'MZ세대'
“개성의 표현과 존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가 불교를 힙(hip)하게 느끼는 이유는 불교가 가지고 있는 포용력과 자유로움 때문이죠.”올해 MZ세대 사이 불교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EDM 디제잉을 하며 ‘부처핸섬’ 노래를 통해 불교적 가르침을 전한 것도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 또 불교박람회에서 구매할 수 있는 불교와 관련된 문구를 유쾌하게 제작한 굿즈 등이 불교의 정적인 이미지를 깨고 ‘재밌는 종교’라는 인식을 심었다.대학가, 뜨거운 불교동아리주현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은 “불교에서는 세상과 타인을 바라볼 때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가르친다”며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거리낌 없게 하고 또 다른 이의 개성을 받아들이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기에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18개 지부, 129개의 지회(동아리)가 등록돼 있으며, 그중 83개의 지회(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80여 개의 불교 동아리 중 약 20여 지회가 작년과 올해에 신규 개설된 불교 동아리다.이 외에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에 아직 등록되지 않았지만 약 20개의 대학생 불교 동아리가 비슷한 시기에 추가로 개설됐다.주 회장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행사는 템플스테이”라며 “그 외에도 명상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평화를 느낄 수 있는 활동, 스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다”라고 말했다.이어 “템플스테이 인기에 맞춰서 대학생들이 저렴하게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2024.09.26 1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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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유튜버가 만든 주방 브랜드 '쿠자'에 투자
와디즈 투자 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가 롯데홈쇼핑과 결성한 넥스트브랜드 육성펀드(라이콘 펀드)의 첫 투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투자 기업은 프리미엄 주방 용품 브랜드 ‘쿠자(KOOZA)’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쿠자커뮤니케이션이다. 쿠자커뮤니케이션은 설립 3년 만에 누적 130억 매출을 달성하며 잠재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와디즈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쿠자커뮤니케이션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생산 공장 확장과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와디즈파트너스는 쿠자커뮤니케이션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브랜드 인큐베이팅에 적극 나선다. 특히, 와디즈파트너스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립스(LIPS)’ 최우수 운영사로서 이번 투자 이후 최대 5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쿠자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창의성과 팬덤, 브랜드로서의 제품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보기 드문 기업”이라며 “와디즈파트너스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와디즈 플랫폼과 롯데홈쇼핑 밸류체인을 활용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함께 고속 성장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구관회 쿠자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앞으로 사업을 발전하는 데 큰 원동력을 얻었다”며 “앞으로 와디즈, 롯데홈쇼핑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만들고 단골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내 대표 스테인레스 쿡웨어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쿠자는 유튜버이자 3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요리하는쿠자&
2024.09.26 09: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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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 ‘AI 모델 착용컷’ 서비스 도입
마인이스가 운영하는 세컨핸드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이 ‘AI(인공지능) 모델 착용컷’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AI 모델 착용컷’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모델이 차란 내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차란에서 직접 촬영한 제품컷과 실측한 사이즈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AI 모델 착용컷을 통해 제품의 실제 핏을 보다 생동감 있게 볼 수 있게 됐다. AI 모델 착용컷 서비스는 현재 약 1000여개의 일부 상품에만 적용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차란 앱 ‘추천 기획전’ 내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들의 상세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란은 추후 서비스 대상 상품을 빠르게 늘려 나가 모든 제품에 AI 모델컷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차란은 세컨핸드(Secondhand) 의류를 판매자로부터 직접 수거해가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 배송 전 과정을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다. 차란 앱에는 매일 평균 1천벌의 옷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으며, 최근 3개월간 판매율은 평균 70%에 이를 정도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차란은 상품 사진, 색상, 사이즈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AI 시스템부터, 판매를 위한 AI 시세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혜성 마인이스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모델컷을 도입함으로써 좀 더 직관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24.09.26 0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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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기아이들’,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12억 원 시드 투자 유치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23세기아이들이 카카오벤처스와 퓨처플레이, 패스트벤처스로부터 12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23세기아이들은 디지털 세상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아티스트를 제작하고 있다. 버추얼 아티스트는 정교한 세계관과 밀도 높은 소통으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엔터테인먼트의 새 시대를 열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전 세계 버추얼 아티스트 시장 규모는 2028년 23조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굳건한 소비층을 보유한 팬덤 산업에 K-팝 아이돌 시장의 성공 방정식이 더해져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3세기아이들은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모션캡처 렌더링과 툰 셰이딩((Toon Shading) 기법을 통해 라이브 공연, 팬미팅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 가능한 버추얼 아티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창작물을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소통과 교감, 응원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선보이며, 엔터테인먼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는 포부다.투자 유치 이후 버추얼 보이 그룹 제작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멤버별 캐릭터를 고도화하고, 아티스트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게임 엔진 및 영상특수효과(VFX) 전문가도 영입하며 완성도 높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23세기아이들은 쏘카에서 신사업 개발 경력을 쌓은 김형민 대표를 주축으로 게임 엔진, 영상특수효과(VFX), 웹툰 작가, SNS 크리에이터 등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기획, 실현하기에 최적화된 인원으로 꾸려진 팀이다. K-팝, 애니메이션, 뮤지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깊게 몰입한 경험
2024.09.25 17: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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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등 211만명 삼쩜삼으로 종소세 신고…전년대비 174% 늘어
지난 5월 삼쩜삼을 통해 종합소득세 유료 결제 이용 고객은 211만명으로 작년 대비 174%가 늘어났다.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결과를 분석한 ‘정기신고 결산 리포트’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삼쩜삼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 신청한 고객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다. 이 기간 삼쩜삼 유료 결제 이용 고객은 211만명이었다. 122만명이 이용했던 지난해 대비 약 174% 증가한 수치다.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인 107만명이 삼쩜삼의 주 고객층인 프리랜서와 N잡러였다. N잡러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기타소득 등 소득세 항목에서 2개 이상 신고한 이들로, 2020년 출시한 삼쩜삼은 평소 세무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프리랜서와 N잡러 등 ‘세무 사각지대’를 발굴해 세금 환급을 돕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프리랜서와 N잡러 비중이 36만여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40대가 각각 29만여명, 20만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도 4만여명을 훌쩍 넘겼다. N잡러들은 부족한 생활비나 여가비를 벌 목적으로 1개 이상의 부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플랫폼 종사자나 크리에이터 활동이 늘어나는 등 노동시장에 변화함에 따라, 삼쩜삼과 같은 세무 서비스에 대한 이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쩜삼을 이용하는 직장인(근로소득자)의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올해 5월에만 98만여명이 신고를 마쳤다. 5월 전체 신고 고객의 46%에 달한다. 지난해 27만여명보다 무려 340% 이상 증가했다. 중소기
2024.09.24 09: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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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뷰티 신규 구매자 수 약 3배 증가
무신사 뷰티를 찾는 신규 구매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지난달 19일부터 3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무신사 뷰티 페스타'의 흥행 효과로 무신사 뷰티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뷰티 페스타가 끝난 이후 10일부터 22일까지 무신사 뷰티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같은 기간 무신사 뷰티를 찾은 방문자 수는 2.3배 증가했고, 첫 구매를 기록한 신규 구매자 수는 전년보다 2.7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특히 이번 뷰티 페스타에 참여한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누그레이 △오드타입 △자빈드서울 △텐스 등 신선하고 감각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는 신진 메이크업 브랜드의 약진이 뚜렷하다. 무신사 뷰티가 전개하는 오드타입도 뷰티 페스타 이후 거래액이 4배 이상 증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동시에 무신사에서 제일 먼저 판매하는 이색적인 협업 상품과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상품이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먼저 지난달 26일 무신사에서 선발매한 라네즈와 e스포츠팀 T1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가 대표적이다. 뷰티 브랜드와 이종 산업의 협업으로 발매한 이번 상품은 발매 직후 2700개 세트가 전량 판매되며 누적으로 2억 원의 거래액을 돌파했다.특히 무신사 라이브 진행 시 2분 20초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아이소이가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협업한 '모이스춰 닥터 수분크림'도 무신사 뷰티에서 선론칭해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무신사 뷰티는 수분크림과 함께 니트백, 스티커백 등 굿즈를 함께 기획 세트로 선보여 누적으로 1억 원이 넘는 판매
2024.09.24 09: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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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서 ‘오르조 AI 코스웨어’ 체험존 운영
에듀테크 기업 슬링이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에듀테크 박람회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오르조 AI 코스웨어 체험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에듀테크 행사로 약 30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슬링은 자체 개발한 AI 문제인식 엔진이 적용된 중·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학교·학원·기관 선생님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 등을 방문객들이 직접 이용해 보고 디지털화된 학습 환경을 경험하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오르조가 새롭게 선보인 생성형 AI 기반 ‘오르조 AI 코치’와의 대화로 질문에 대한 답변과 효과적인 풀이 방법을 체험하고 오르조의 주력 서비스인 태블릿과 스마트 펜슬 활용에 따른 편리한 수능·내신 기출 문제 풀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오르조 클래스는 방문객들이 서비스 이용시 ▲자동채점 ▲실시간 필기 확인 ▲정·오답과 학습시간 통계 ▲문제 풀이 필기 ▲문제별 풀이·복습 시간 등의 기능을 기반으로 도출되는 이용자별 학습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출시 5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65만건을 돌파한 오르조는 태블릿에 최적화된 학습 기능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현재 수험생들의 필수 학습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출시한 오르조 클래스는 도입 기관 선생님들의 높은 만족도가 잇따르며 90% 이상의 재계약률을 기록
2024.09.23 16: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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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l, 기업용 IT 관리 서비스 ‘딜IT’ 출시
글로벌 HR 서비스 딜(Deel)이 기업 내 IT 장비 관리와 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 '딜IT'를 출시했다. 딜IT는 기업이 IT 장비의 조달부터 관리, IT 관련 내부 정책 운영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서비스이다.딜IT는 그동안 기업이 원격근무 등의 형태로 다른 국가에서 직원을 고용할 경우, 각 직원의 상황에 맞게 업무에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고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사전 설치한 뒤 국가별 환경과 법규에 맞춰 이를 배송하는 어려움을 쉽게 해결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송 후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에 대한 사후 서비스 지원도 함께 해결한다.딜IT는 전 세계 어디서나 기기 배송, 조달, 추적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기기 주문을 승인하고, 입사와 퇴사에 따른 직원 계정의 생성과 삭제를 처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IT 자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딜IT는 자산 관리 탭을 통해 IT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자산관리, 각 조직과 부서의 요구사항에 맞는 기기와 서비스를 간편하게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는 카탈로그, 현재 진행 중인 주문의 상태를 추적하고, 전 세계적인 IT 장비 조달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주문 관리 등을 주요 기능으로 제공한다.또한, IT 정책 관리 기능을 통해 조직별로 장비 사용 권한을 설정하고, 승인된 장비와 소프트웨어만을 주문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내 IT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장비 조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HRIS(인사 정보시스템)도 통합해 인사 관리 시스템과도 연동된다.딜은 새로운 이사회 멤버인 토드 포드의 영입도 발표했다.토드 포드는 다양
2024.09.23 16: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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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스엠씨그룹, 마케터·크리에이터 대상 'POST FORUM 2024' 개최
'더에스엠씨그룹’이 내달 25일 콘텐츠 포럼 ‘POST FORUM 2024(이하 포스트 포럼)’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올해 첫 포문을 여는 포스트 포럼은 ‘내일의 내 일을 준비하는 방법’을 슬로건 아래, 마케터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부터 디지털 콘텐츠의 미래 전반을 조망하는 자리다.연사진으로 구글, 메타,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리더와 더에스엠씨그룹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마케팅 △비즈니스 △팝컬처 △테크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뉴미디어 트렌드는 물론 유튜브 쇼핑, AI 등의 혁신 분야를 아우른다.크리에이터가 연사로 나서는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300만 영화 유튜버 ‘지무비(나현갑)’, 100만 과학 유튜버 '긱블(이정태)’, PD로 활약 중인 '사내뷰공업(김소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수사샤(정선린)'가 유튜브 채널 운영과 팬덤 마케팅을 주제로 라운드 토크를 펼친다. 여기에 지상파 출신 PD와 연예인 출신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의 연사진이 추가 공개된다.약 300여 곳의 글로벌 기업이 참석이 예정되어 있으며, 강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형 부스와 인터랙티브 게임 그리고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브어웨이 굿즈가 제공되며, 더에스엠씨그룹의 마케팅 베스트셀러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의 차기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는 "더에스엠씨는 그간 뉴미디어 광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리는 포스트 포럼은 그간의 진정성을 자취로 남기는 기념비적인 자리”라며 “플랫폼, 브랜드, 에이전시가 한 자
2024.09.23 09: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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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로잡는 K-솔루션 ‘그 중심엔 AI가 있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 중인 K-솔루션들의 공통점으로 'AI'가 주목된다. 남다른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을 향한 러브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AI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전개하는 국내 기업들이 각국 핵심 기업 및 정부 기관 등과 손잡고 해외 파트너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네이버웹툰, AI 기술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 주도···나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IP 확장 박차국내 빅테크 기업 네이버는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해외 시장에 수출하며 관련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웹툰은 창작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AI 페인터’, 맞춤형 작품 추천을 제공하는 ‘AI큐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기술을 폭 넓게 접목시키는 중이다. 또 작가 및 작품과 이용자들의 친밀도를 높여주는 ‘AI 웹툰 캐리커처 서비스’와 ‘캐릭터챗’, ‘툰필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웹툰 캐리커처 서비스의 경우 출시 3주 만에 50만 명 이상의 누적 접속자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나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며 콘텐츠 IP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향후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며 AI와 데이터를 결합해 창작자와 독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S2W, AI 기반으로 보안 시장 선도···MS·인터
2024.09.20 14: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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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피메디, 임상시험 통계 분석 전문가 이현수 상무 영입
제이앤피메디는 임상시험 통계 분석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이현수 상무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현수 상무는 가톨릭 의과대학에서 의학통계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다수의 제약사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드림 CIS의 통계분석 상무, Novotech의 데이터 관리(DM) 이사로 근무하며 종양학, 심장학, 내분비학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과 관리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특히, 2008년 한국오츠카제약에서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를 처음 접한 후, LSK Global PS에서는 데이터 관리 매니저로서 CDISC 패키지 제공을 총괄하는 등 CDISC 기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이후 Novotech에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품질 향상 및 데이터, 통계분석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데이터 관리 전문성을 쌓았다.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CDISC 준수는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이현수 상무의 영입을 통해 데이터 관리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0 11: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