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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큐브,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찾는다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이노큐브는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함께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세브란스•이노큐브 바이오헬스케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노큐브와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지난해 12월,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9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노큐브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양사가 보유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투자 및 신속한 육성을 하기로 했다.‘세브란스•이노큐브 바이오헬스케어 공모전’은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이노큐브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22일에 최종 대면 발표를 진행하고, 6월에 최종 선발 스타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상반기 중 후속 미팅을 통해 투자 및 입주 등 구체적인 육성 계획을 논의한다.권소현 이노큐브 대표는 “바이오헬스케어 초기투자 및 육성에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한 두 회사가 함께 진행하는 공모전인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되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송영구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이노큐브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라는 두액셀러레이터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하여, 잠재력 있는 의료기술들이 환자들의 실질적

    2025.03.18 09:53:45

    이노큐브,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찾는다
  • 기업, 생성형 AI로 쓴 부적격 이력서 걸러내는데 9일 이상 걸려

    최근 기업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작성된 이력서 중 부적격한 이력서를 걸러내는 데 평군 9일 이상을 소비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는 전 세계 기업 리더 및 채용 결정권자 4,1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작성된 이력서 때문에 ‘이력서 홍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기업들은 부적격한 이력서를 걸러내는 데만 평균적으로 9.24일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모트는 전 세계 기업의 원활한 글로벌 인재 채용 및 관리를 지원하는 HR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리모트는 전 세계 기업의 인력 관리 동향을 파악하고자 시장조사기관인 센서스와이드(Censuswide)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10개국의 기업 리더 및 채용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해당 조사에서 기업들은 △지원자 수 급증 △지속적인 지역 인재 부족 현상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 시장 등으로 인해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지원자 수가 급증한 데는 챗GPT 등 생성형 AI의 발달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4분의 1은 생성형 AI가 상용화됨에 따라 종종 감당하기 힘든 양의 지원서를 받는다고 답했다. 응답자 65%는 적격하지 않은 지원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 같다고 답했으며, 74%는 이를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AI의 발달로 인해 이력서 작성이 손쉬워지며 일부 구직자들은 무차별적으로 여러 기업에 지원하는 ‘묻지마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3%는 지난 6개월간 생성형 AI

    2025.03.18 09:47:33

    기업, 생성형 AI로 쓴 부적격 이력서 걸러내는데 9일 이상 걸려
  • 클래스101, 창립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영업이익 39억원

    클래스101은 창사 이래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클래스101은 지난해 영업이익 39억원과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270억원, 273억원이 개선된 결과다.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 견인을 위해 플랫폼 운영 방식을 최적화했다. 지난 8월 크리에이터 홈 기능을 시범 운영해 강의 개설부터 클래스메이트(구독자)와의 소통, 굿즈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했다.이를 통해 약 13만명의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6천여건의 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유지, 신규 크리에이터 유입을 늘리면서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선한부자 오가닉, 부읽남 등 메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확장해 콘텐츠 퀄리티를 높였다.올해 클래스101은 ▲AI 기반 맞춤형 강의 추천 서비스 도입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확대 ▲크리에이터 홈 기능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AI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고객 대상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B2B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지난해 크리에이터 홈 서비스 중심의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 50% 매출 신장을 목표로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수익화 기회를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클래스101은 최근 미국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와 VC 굿워터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

    2025.03.17 14:27:07

    클래스101, 창립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영업이익 39억원
  • 다시 타이 바람?···무신사, 슬림 타이 거래액 140% 증가

    무신사에서 넥타이 패션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넥타이를 수트 셋업에만 착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캐주얼 셔츠, 데님 등 다양한 룩에 매치하는 스타일이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무신사가 지난 1~2월 상품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넥타이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약 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이 좁은 슬림 타이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두 달간 무신사에서 슬림 넥타이의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4배 증가했다. 타이의 폭이 좁을수록 미니멀하고 모던한 무드가 돋보여 캐주얼 웨어와 매치하기 좋다는 점이 슬림타이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넥타이의 인기는 무신사 랭킹에서도 눈에 띄었다. 무신사에서 지난 2월 한 달간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을 집계한 ‘2월 월간 랭킹’에는 인기 패션 액세서리 30위 중 11개가 넥타이였다. △아노블리어 ‘워렌 슬림 타이’(2위) △무신사 스탠다드 ‘실크 내로우 솔리드 넥타이’(4위) △넌블랭크 ‘슬림 타이’(22위) △드로우핏 ‘슬림 모던 타이’(24위) 등이 주목을 받았다.검색량 추이에서도 넥타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2월에 무신사 스토어에서 ‘넥타이’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여성 고객의 넥타이 검색량도 2.3배 이상 뛰었다.아빠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대디 코어(Daddy Core·대디와 놈코어의 합성어)' 패션 트렌드도 젊은 여성 고객 사이에서 넥타이가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다. 여성 패션 브랜드 드로우핏 우먼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자카드 소재를 활용한 여성용 넥타이 ‘레이어 트윌 타이’

    2025.03.17 09:42:17

    다시 타이 바람?···무신사, 슬림 타이 거래액 140% 증가
  • 스웨덴 전기차 기업 폴스타, 북유럽 기업 다운 ‘인간 중심’ HR 철학 돋보여

    “직원의 성장과 도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름만 있는 게 아닌 실질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폴스타코리아’만의 컬처핏·인재상 등을 공개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폴스타코리아의 인재 확보 전략으로 볼 수 있다.국내 진출 이래 3년 여 만에 직원 규모를 두 배 가량 늘린 폴스타는 향후 국내 모빌리티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폴스타의 아시아퍼시픽 HR 총괄 담당자 린(Lene)을 통해 ‘도전’과 ‘열정’의 스타트업 감성을 지닌 모빌리티 기업 ‘폴스타코리아’에 대해 들어봤다. 인간 중심 철학을 내세운 북유럽 브랜드답게 남직원도 거침 없이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등 ‘유명유실’한 HR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폴스타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롭다.폴스타코리아 설립 4년 차를 맞았습니다. 현재 회사 규모와 분위기는 어떤가요.“설립 당시 2021년 10명으로 시작해 현재 20여 명으로 두 배 가량 규모를 키웠습니다.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갖춘 대표의 리더십 아래, 폴스타코리아는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조직으로 성장 중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폴스타코리아의 열정은 폴스타 브랜드가 한국에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라 할 수 있죠.”우선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부터 여쭤볼게요. 연봉, 성과급 등은 업계 내 다른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수준인가요.“국내 수입차 산업은 뛰어난 인재들로부터 많은 관

    2025.03.17 08:52:02

    스웨덴 전기차 기업 폴스타, 북유럽 기업 다운 ‘인간 중심’ HR 철학 돋보여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순위 11위…전년대비 두계단 상승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하는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의 2024 자율주행 기술 순위(2024 Automated Driving Leaderboard)에서 세계 11위에 올랐다. 가이드하우스는 세계 4대 회계법인 PwC가 공공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다.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자율주행 기업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행 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작년 13위로 첫 진입한 데 이어 올해 11위로 두 계단 상승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한국 자율주행 기업으로는 2년 연속 유일하게 순위에 진입해 한국 자율주행 생태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순위 상승은 평가대상이 전년도 16개사에서 올해 20개사로 확대된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는 대형 트럭 및 화물 자율주행 기업까지 영역을 확대, 글로벌 자율주행 리딩 기업 총 20개사를 평가하여 자율주행 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실감케 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종합 순위 상승에 따라 그룹 평가에서도 추격그룹(Challengers)에서 경쟁그룹(Contenders)으로 진입하며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강점으로 ▲정부 정책 기반의 상용화 가능성 ▲글로벌 합작법인을 통한 해외 진출 ▲로보셔틀이라는 대중교통 시장 공략을 꼽았다.상세 항목을 살펴보면, 10가지 평가 기준 가운데 기업 비전이 85점, 시장 진입 전략이 75점, 파트너가 7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올 하반기 운전석이 없는 레벨 4 자율주행 셔틀 ‘로이(

    2025.03.16 08:06:12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순위 11위…전년대비 두계단 상승
  •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2025 스타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운영하는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도봉 스타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진행된다. 2024년 시작된 ‘도봉 스타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 및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웹소설/행사기획/웹디자인 3개 분야의 실전 노하우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7시)에 쇼핑몰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포토샵 AI로 쉽게 배우는 쇼핑몰 디자인(기초)>,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7시)에 웹소설가 지망생들을 위한 <도전! 이번 생은 나도 웹소설 작가(2기)>,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7시)에는 초보 행사기획자를 위한 <제대로 배우는 행사 기획의 기술(입문)> 과정이 각각 진행된다. 특히 <도전! 이번 생은 나도 웹소설 작가(2기)>(강의_민선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과정은, 올해 네이버 계열사인 웹콘텐츠 전문 에이전시 ㈜작가컴퍼니와 협력하여 웹콘텐츠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제대로 배우는 행사 기획의 기술(입문)>은 친환경 그린마이스행사기획사 프로젝트여름 최여은 대표, <포토샵 AI로 쉽게 배우는 쇼핑몰 디자인(기초)>는 일러스트 기반 리빙소품 브랜드 페이퍼멜로우 이강민 대표가 강의하며,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영욱 단장은 “도봉 스타아카데미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

    2025.03.14 21:05:13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2025 스타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 호서대학교, 2025년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모집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창업기업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며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창업중심대학’이 중심이되어 지역·대학·청년 창업기업을 지원 하는 사업이다. 호서대학교는 그간의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2022년 충청권역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로 4년차를 맞이 하였다.이번 사업 모집은 기존과 다르게 △충청권역 (예비)창업기업 38개사, △지역특화 레전드 50+ 12개사, △지역주력산업 연계형 10개사, △생애최초(만 29세 이하) 10명 등 총 7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충청권역 (예비)창업기업’은 충청권역(충남·충북·대전·세종) 내 소재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과 글로벌 진출, 투자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지역 주력산업 연계형’은 전국단위로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주력 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모빌리티)분야에 해당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과 대학이 보유한 연구 장비, 시설 등 창업 인프라 연계를 지원한다.‘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은 전국단위로 만 29세 이하 창업이력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선정된 청년 예비창업자는 사업화자금(최대 1억원)과 창업고도화 교육,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

    2025.03.14 18:09:13

    호서대학교, 2025년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모집
  • 무신사, 해외 진출 물꼬 트나···중국·홍콩 바이어 초대

    무신사가 한국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해외 유통사 바이어들과 만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12일 중국, 홍콩 등의 대형 유통그룹 본사 소속 바이어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무신사 성수 N1을 찾았다. 이번 방한 바이어 모임은 바이셩(Parkson), 링잔(Link Reit), 인리(Incity), 인타이(Intime), 타이구리(Taikoo Li) 등 현지 최대 규모 백화점과 쇼핑몰 등 8개 유통 대기업에서 브랜드 매입을 총괄하는 부사장급 임원 13명으로 구성됐다.방한 바이어들은 무신사 본사에서 경영진과 비즈니스 부문별 리더들과 만나 현재 전개하고 있는 패션 사업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팅 자리에서 바이어들은 무신사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넘나들며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성장 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를 토대로 상호간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바이어단은 지난 13일에 무신사의 오프라인 스토어 공간을 둘러보며 ‘K-패션’의 상품 경쟁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바이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입하기도 했다.이어서 무신사는 성수동으로 바이어들을 초대하여 현재 운영 중인 오프라인 리테일 스토어에 대해서도 직접 소개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를 방문한 이후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무신사 엠프티 성수까지 3개 공간을 차례대로 둘러보았다.특히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의 경우 무신사가 직접 엄선한 국내 패션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있어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생태계의 경쟁력을 경험하

    2025.03.14 11:19:03

    무신사, 해외 진출 물꼬 트나···중국·홍콩 바이어 초대
  • 와디즈 스토어, ‘브랜드데이’로 초기 브랜드 성장 지원 강화

    와디즈는 브랜드 전용관 ‘브랜드데이’에 참여한 메이커가 누적 매출 8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와디즈 브랜드데이는 펀딩 성공 제품을 상시 판매하는 ‘와디즈 스토어’에서 매월 인기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며, 서포터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기획전이다. 스몰 브랜드부터 빅 브랜드까지, 와디즈의 메이커에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2월에는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 ‘소휘’의 브랜드데이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브랜드데이에 참여한 소휘는 누적 8억 매출 달성과 와디즈 메이커 페이지 내 4천 명 이상의 고객 '팔로워' 확보, 만족도 5.0 만점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브랜드데이 기간 구매자 중 37%가 첫 구매 고객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2023년에 와디즈에서 첫 펀딩 프로젝트를 오픈한 메이커 ‘소휘’는 2024년 와디즈에서만 7억 펀딩에 성공한 뒤, 이번 브랜드데이 참여를 통해 5일 만에 1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와디즈 스토어'는 브랜드 철학과 제품 개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와디즈 채널을 통해 팬덤 확보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초기 브랜드의 성장 발판 채널로서 평가받고 있다.브랜드데이에 선정된 메이커에게는 광고 운영부터 브랜딩, 신규 회원 구매, 매출 증가까지 이어지는 성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앱 진입 화면(인트로)와 퀵 메뉴, 메인 배너 등에 노출되어 단기간 내 효과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와디즈 스토어 관계자는 "브랜드데이는 와디즈 서포터들의 높은 기준을 통과한 엄선된 브랜드를 소개하

    2025.03.14 11:15:12

    와디즈 스토어, ‘브랜드데이’로 초기 브랜드 성장 지원 강화
  • 혜움, ‘AI 권위자’ 조성배 연세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

    금융 AI 기술 기업 혜움은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조성배 특훈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성배 신임 이사는 카이스트에서 전산학과 공학박사를 취득, 1995년부터 연세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임하며 컴퓨터과학과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실용 인공지능 연구 학술논문 1,500여 건이 피인용 총수 2만 건을 돌파해 컴퓨터공학 분야 연구 포털 ‘가이드 투 리서치(Guide2Research)’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분야 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연세대 인공지능대학원장, 국방부 국방AI센터추진단 민간위원, 한국연구재단 ICT융합연구단 전문위원,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기술혁신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전기전자공학자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스켈터랩스, 디앤엑스, SAP코리아와 같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기술자문도 제공하며 국내외 산학 전반에서 AI 핵심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혜움은 챗GPT 기반의 ‘혜움 레포트 2.0’, 국내 최초 AI 경정청구 플랫폼 ‘더낸세금’ 등 기업의 효율적인 재무 업무를 돕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외이사 영입으로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 확대 및 고도화에 속도를 내 연내 ‘사람의 개입 없이’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배 혜움 사외이사는 “금융 AI 에이전트를 선도하는 혜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혜움이 AI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2025.03.13 18:25:25

    혜움, ‘AI 권위자’ 조성배 연세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
  • 주식회사 케이켐비즈, 중국 청도흥화흑연과 MOU

    이차전지 배터리 사업에 없어서는 안되는 흑연의 양질의 제품을 공급받기 위하여 주식회사 케이켐비즈 사는 중국 청도흥화흑연 유한회사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방한 미팅에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양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상세히 공유하고 기존 시장 및 신시장 개척에 힘쓰기로 하였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료 공동 개발 및 연구성과 창출 활성화 △ 안정된 재료 수급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케이켐비즈의 사는 리튬이온 배터리 첨단소재 기업으로 특허 11건, 디자인 2건, 상표 2건, ISO 인증(9001, 14001),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등의 성과를 가지고 있으며, 2023년 매출 9억 8천만 원을 기록한 급성장하는 회사로, 최근 기술신용평가에서 TI-3 등급을 받은 기업이다. 최근 케이켐비즈 사는 급증하는 전기차 시장 및 에너지 저장장치, 및 서버 관리 시설 등을 포함 난연 시장에 팽창 흑연을 가지고 폭발 방지, 폭발 지연에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청도흥화흑연 유한회사는 중국 청도 지역에 위치한 기업으로 흑연 광산, 가공 공장을직접 운영하고 있는 몇 안되는 기업이며, 중국 비금속 광물 산업 협회(CNMIA)의 흑연 및 흑연 재료 전문가 위원회 소속 회사이다. 천연 플레이크 흑연, 그래핀, 탄소 나노튜브, 콜로이드 흑연, 미세결정 흑연, 팽창성 흑연, 비정질 흑연, 구형 흑연, 인공 과립 흑연, 탄소 라이저 및 흑연 에멀전 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5.03.13 18:12:53

    주식회사 케이켐비즈, 중국 청도흥화흑연과 MOU
  • 패션테크기업 ‘커버써먼’, 50억원 투자 유치…누적투자금 100억원

    라이프스타일 패션테크 기업 커버써먼은 인터베스트, JS코퍼레이션, 빅무브벤처스, 마크 420 등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커버써먼의 누적 투자액은 100억 원을 기록했다. 커버써먼은 지속 가능한 섬유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테크 기업으로 ▲공기를 충전재로 활용한 ‘에어 테크’ ▲전선 없이 발열이 가능한 ‘발열 테크’ ▲자외선 반응으로 색이 변하는 ‘UV 컬러 체인지’ 등의 기술이 핵심이다. 2017년 설립 이후 25건의 국내외 특허 등록 및 출원, 215건의 디자인권 및 상표권 등록 IP를 보유하고 있다.최근 이토추상사, JS코퍼레이션, 약진통상, 유베이스(UBASE) 등과 협력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국내를 넘어 해외 활로까지 넓혔다. 주요 고객사는 발렌시아가, 3. PARADIS,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 데상트, 엘텍스(LTEKS), K2, 네파 등이다. 또한 커버써먼은 베개(Pilllow)와 후드를 합친 ‘필로우디(Pillowdy)’를 주력으로 한 패션 브랜드 ‘키크(KEEK)’도 운영 중이며 공항 면세점,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커버써먼은 이번 시리즈A 투자로 연내 R&D 센터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스마트 원단 기술의 지식재산(IP) 라이선싱 사업 등의 기반을 닦아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할 전망이다. 커버써먼의 투자를 이끈 김유식 인터베스트 전무이사는 “지속 가능성과 기능성이 결합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기술 혁신과 제품 다각화를 본격화하면 향후 세계 패션테크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2025.03.13 11:38:26

    패션테크기업 ‘커버써먼’, 50억원 투자 유치…누적투자금 100억원
  • 고졸부터 대졸까지···구직자 절반 이상 "공채보다 수시 선호"

    상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취준생 10명 중 6명은 공개채용보다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693명을 대상으로 ‘공개채용과 수시채용 중 선호하는 채용 형태’를 설문한 결과, 63.5%가 ‘수시채용’을 선택했다.전공별로는 의약학계열(70.6%), 예체능계열(68.5%), 이공학계열(61.9%), 인문사회계열(61.7%), 경상계열(57%) 순으로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74.8%), 2, 3년제 전문대졸(70.8%), 대학원 이상(64.5%), 4년제대졸(57.1%) 순으로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사람인이 기업 51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8%가 수시채용을 활용한다고 답할 정도로 수시채용이 대세가 된 가운데, 구직자들도 수시채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공개채용보다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연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고 지원이 가능해서’라는 응답이 68.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필요 시 채용해 TO가 많을 것 같아서’(33%), ‘스펙보다 직무 역량을 중점 평가할 것 같아서’(32.3%), ‘직무별로 준비해야 할 점이 명확해서’(31.6%), ‘전공 관련 직무 채용이 늘 것 같아서’(19.1%), ‘체계적인 커리어 발전이 가능할 것 같아서’(11.6%) 등의 순이었다.반면, 공개채용을 선호하는 응답자들(253명)은 그 이유로 ‘시즌이 정해져 계획적인 준비가 가능해서’(6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서 ‘대규모 채용으로 TO가 많을 것 같아서’(54.5%), ‘취업 준비 방법이 정형화돼 있어서’(39.5%), ‘공통 직무 등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폭

    2025.03.12 15:54:23

    고졸부터 대졸까지···구직자 절반 이상 "공채보다 수시 선호"
  • 와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합류…커머스 AI 솔루션 혁신 협력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이 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주도하는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코오롱베니트가 지난해 발족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와들의 커머스 특화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를 커머스 현장에 도입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와들은 이번 얼라이언스 합류를 통해 혁신적인 AI 생태계 조성은 물론, 향후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국내 AI 선도 기업들과의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대거 확보할 수 있게 됐다.특히, AI 기술 보유 업체로 참여하며 다수의 글로벌 벤더 및 제조·금융·패션·건설 등 파트너를 활용, 솔루션 고도화 및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마련했다.또 AI 생태계 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머스 산업 전반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등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강재훈 코오롱베니트 팀장은 “와들은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첫 번째 이커머스 분야 AI 전문 기업으로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젠투는 온라인에서의 사용자 경험(UX) 혁신 및 대화 분석 역량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조용원 와들 CSO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다년간 쌓아온 AI 솔루션 비즈니스

    2025.03.12 15:51:29

    와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합류…커머스 AI 솔루션 혁신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