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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핀테크놀로지, 공공기관 대상 AI 기술 혁신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AI 솔루션 버스’ 운영
클라우드 관리(MSP) 및 AI 플랫폼 전문기업 에쓰핀테크놀로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3월20일부터 4월까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AI 솔루션 버스(Microsoft AI Solution Bu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학습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전 세계 20개국에서 추진 중인 'AI 스킬 이니셔티브(Microsoft’s AI skilling initiative for Korea)' 사업의 일환이다.마이크로소프트 AI 솔루션 버스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시작으로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의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공무원들에게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실습과 워크숍을 통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업무 적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AI 기반의 민원 서비스,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등 공공 부문에 적합한 솔루션과 애저 AI 서비스(Azure AI services) 및 애저 오픈 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활용한 혁신 사례도 살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는 작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해외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 국내 공공분야 고객들의 클라우드 안전성 및 신뢰성 규정 준수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국내 AI·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이온, 덱스컨설팅, 메이머스트, 프로텐도 참여해 각각 대면 AI통역, 보안 AI플랫폼, AI 야간 민원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기반 업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에쓰핀테크놀로지 이승근 대표는 "에쓰핀테크놀
2025.03.19 18: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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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4년 연속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 선정
브랜드 빌더 아임웹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는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의 △총 매출 성장률 △연평균 매출 성장률 △사업 모델 등을 조사해 높은 성장률을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아임웹은 심사 기간 내 매출 성장률 161.8%, 연평균 성장률 37.8%를 기록하며 이커머스 부문에서 15위권에 자리 잡았다.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이 성장 정체를 겪는 가운데, 아임웹은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의 의미가 크다. 2010년 설립된 아임웹은 노코드 웹 빌더 서비스를 통해 웹사이트 제작 시장을 대중화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1년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다졌다. 최근 자사몰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D2C(Direct-to-Consumer) 전략이 주목받는 가운데, 아임웹은 단순 웹 빌더를 넘어 브랜드의 지속 성장을 돕는 ‘브랜드 빌더’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가 대형 마켓플레이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사몰 구축부터 운영, 마케팅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딩과 디자인을 몰라도 간편하게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기능부터 주문·결제 등 자사몰 운영에 필수적인 각종 커머스 기능을 올인원
2025.03.19 15: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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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4년째 선정
와디즈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0년~2022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네번째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5)은 파이낸셜 타임스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가 아시아 태평양 14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개 기업의 순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하며,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올해는 2020년 매출이 10만 미국 달러 이상이고 2023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매출 성장률 기준으로 상위 500위를 선정했다.와디즈는 2020년에서 2023년까지의 매출 증가율 75.8%,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해 핀테크 분야 45위로 선정됐다.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을 시작으로 사전주문(프리오더), 스토어 등 유통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도전으로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메이커’를 지원하고 있다. 와디즈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거나 신제품을 론칭하는 메이커 수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8만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중개하고 누적 1.3조 원 이상의 펀딩을 성공시켰다.특히 지난해에는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들의 1회 평균 펀딩 금액이 13만 원을 돌파해, 6년 만에 110%나 늘어나 플랫폼으로서 높은 성장성을 입증했다.이처럼 빠르게 펀딩 규모가 늘어나면서 내실 있는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일궈냈다. 2023년 11월 첫 월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분기에는 상각전이익(EBITDA) 흑자, 3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소기업이 강하고 신생 브랜
2025.03.19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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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에 74만명 이용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2월 출시한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74만 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쩜삼의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는 간편인증만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지원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직업과 소득, 가구 형태, 자녀 유무 등에 따라 고객에게 맞는 지원금을 추천하고,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알림 기능을 통해 신청 마감일과 새로 도입된 지원금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출시 후 한달 보름여 만에 74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근로장려금’과 ‘K패스’, ‘에너지캐시백’ 같은 지원금에 관심이 많았다. 삼쩜삼은 신혼과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를 반영한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추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서비스 또한 추가 제공한다. 서비스는 삼쩜삼 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종합소득세 환급, 병원비와 휴면 예금 등 숨은 환급급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준호 자비스앤빌런즈 PM은 “삼쩜삼의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정책 지원금을 고객 분들께 추천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권리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3.19 15: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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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日 현지 중간 유통사 스토리와 맞손…일본 시장 공략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버드뷰는 일본 현지 유통사 입점 및 마케팅을 대행하는 '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해 플랫폼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뷰티 브랜드를 발굴, 일본 현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화해는 1200만 이용자와 900만 건의 누적 리뷰 수, 37만 개 제품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으로, 화해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조명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웹을 론칭해 우수한 K뷰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화해는 이번 스토리와의 협업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의 성장에 조력한다는 방침이다.스토리는 화장품 제조, 판매, 수출·수입, 마케팅 컨설팅 기업으로, 일본의 주요 유통 채널인 로프트, 프라자, 핸즈 등 버라이어티스토어나 앳코스메와 같은 메이크업전문점에 국내 뷰티 브랜드 밤보니, 나르디스, 티암 등을 입점시켰다.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사업팀을 별도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4개 브랜드를 현지 유통 채널에 론칭했다.와타나베 마사히로 스토리 대표는 “일본 뷰티 시장 매출의 약 90%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 오프라인 채널 공략은 필수”라며 “한국 최대의 뷰티 데이터를 보유한 화해와의 협력으로 제품력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스토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온&mid
2025.03.19 15: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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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서울시 2024년 캠퍼스타운 성과평가 A등급 달성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서울시 2024년 캠퍼스타운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해 캠퍼스타운사업을 수행한 27개 대학을 대상으로 정량평가(60점)와 정성평가(40점)로 나눠 진행됐다. 정량평가에는 창업인재 양성과 창업기업 육성 실적, 정성평가에는 자치구 협력 확대와 지역 상생 선순환 체계 구축, 특화 창업 분야 육성 실적이 포함됐다. 숙명여대는 대학이 보유한 강점과 자원을 특화 창업 분야와 연계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스마트 푸드테크라는 일관된 방향성을 기반으로 창업 지원과 용산구 협력에 나섰고, 여성 창업 중심 프로그램도 효과적으로 운영했다. 숙명여대 IT·소프트웨어 관련 전공 학생을 푸드테크 기업과 연결해 채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단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반 푸드테크 창업지원 솔루션 '딥비스트로'를 활용해 시장과 상권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점도 다른 대학과 차별화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또한, 숙명여대는 교내 창업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교원·학생 대상 창업지원금 제공, 특허·법률 등 백오피스 지원 등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지역 활성화 사업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우수사례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 상권 신상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 지역상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청년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들이 소개된다.임유진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
2025.03.18 22: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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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케어-GTF, 의료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위버케어는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와 의료 데이터 통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관광 디지털 전환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환자 대상 세금 환급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GTF는 환급서비스 관련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위버케어에 제공하고, 위버케어는 자사의 전자의료차트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통해 GTF의 환급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특히 양사는 상호 가맹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교차 소개하며, TRH(Tax Refund Hospital) 발급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위버케어는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닥터팔레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증가하는 의료관광 수요에 발맞춰 외국인 환자들에게 진료부터 세금 환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환자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우균 위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 역시 “이번 협약은 의료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위버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환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강조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3.18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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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채용공고 가장 많았던 서울 자치구는 ‘강남구’
지난해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 채용 공고가 가장 많았던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인크루트가 2024년 기준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등록된 서울시 일자리 공고를 자치구 및 월별로 나눠 집계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에서 가장 일자리 공고가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18.4%)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차지했다.이어 일자리 공고가 많았던 곳은 ▲서초구(7.3%)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남 2구’는 2024년 전체 서울시 일자리 공고의 25.7%를 차지했다.그 뒤로는 ▲중구(6.5%), ▲영등포구(6.3%), ▲송파구(5.2%), ▲마포구(5.0%) 순으로 나타났다.2024년 기준으로 일자리 공고 수가 가장 적었던 서울시 자치구는 ▲도봉구(1.1%)였다. 그 다음으로는 ▲강북구(1.3%), ▲은평구(1.6%), ▲중랑구(1.6%)로 나타났다.월별로 분석해 본 결과,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가장 일자리 공고가 많았던 달은 ▲7월(9.7%)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1월(9.5%), ▲2월(9.2%), ▲3월(8.8%)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데이터는 지난 2024년 등록된 총 채용 공고 중 근무 지역이 서울시로 등록된 공고를 선별해 분석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3.18 16: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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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큐브,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찾는다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이노큐브는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함께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세브란스•이노큐브 바이오헬스케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노큐브와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지난해 12월,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9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노큐브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양사가 보유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투자 및 신속한 육성을 하기로 했다.‘세브란스•이노큐브 바이오헬스케어 공모전’은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이노큐브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22일에 최종 대면 발표를 진행하고, 6월에 최종 선발 스타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상반기 중 후속 미팅을 통해 투자 및 입주 등 구체적인 육성 계획을 논의한다.권소현 이노큐브 대표는 “바이오헬스케어 초기투자 및 육성에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한 두 회사가 함께 진행하는 공모전인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되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송영구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이노큐브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라는 두액셀러레이터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하여, 잠재력 있는 의료기술들이 환자들의 실질적
2025.03.18 0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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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생성형 AI로 쓴 부적격 이력서 걸러내는데 9일 이상 걸려
최근 기업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작성된 이력서 중 부적격한 이력서를 걸러내는 데 평군 9일 이상을 소비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는 전 세계 기업 리더 및 채용 결정권자 4,1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작성된 이력서 때문에 ‘이력서 홍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기업들은 부적격한 이력서를 걸러내는 데만 평균적으로 9.24일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모트는 전 세계 기업의 원활한 글로벌 인재 채용 및 관리를 지원하는 HR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리모트는 전 세계 기업의 인력 관리 동향을 파악하고자 시장조사기관인 센서스와이드(Censuswide)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10개국의 기업 리더 및 채용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해당 조사에서 기업들은 △지원자 수 급증 △지속적인 지역 인재 부족 현상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 시장 등으로 인해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지원자 수가 급증한 데는 챗GPT 등 생성형 AI의 발달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4분의 1은 생성형 AI가 상용화됨에 따라 종종 감당하기 힘든 양의 지원서를 받는다고 답했다. 응답자 65%는 적격하지 않은 지원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 같다고 답했으며, 74%는 이를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AI의 발달로 인해 이력서 작성이 손쉬워지며 일부 구직자들은 무차별적으로 여러 기업에 지원하는 ‘묻지마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3%는 지난 6개월간 생성형 AI
2025.03.18 09: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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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창립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영업이익 39억원
클래스101은 창사 이래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클래스101은 지난해 영업이익 39억원과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270억원, 273억원이 개선된 결과다.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 견인을 위해 플랫폼 운영 방식을 최적화했다. 지난 8월 크리에이터 홈 기능을 시범 운영해 강의 개설부터 클래스메이트(구독자)와의 소통, 굿즈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했다.이를 통해 약 13만명의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6천여건의 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유지, 신규 크리에이터 유입을 늘리면서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선한부자 오가닉, 부읽남 등 메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확장해 콘텐츠 퀄리티를 높였다.올해 클래스101은 ▲AI 기반 맞춤형 강의 추천 서비스 도입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확대 ▲크리에이터 홈 기능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AI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고객 대상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B2B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지난해 크리에이터 홈 서비스 중심의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 50% 매출 신장을 목표로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수익화 기회를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클래스101은 최근 미국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와 VC 굿워터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
2025.03.17 14: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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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타이 바람?···무신사, 슬림 타이 거래액 140% 증가
무신사에서 넥타이 패션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넥타이를 수트 셋업에만 착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캐주얼 셔츠, 데님 등 다양한 룩에 매치하는 스타일이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무신사가 지난 1~2월 상품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넥타이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약 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이 좁은 슬림 타이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두 달간 무신사에서 슬림 넥타이의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4배 증가했다. 타이의 폭이 좁을수록 미니멀하고 모던한 무드가 돋보여 캐주얼 웨어와 매치하기 좋다는 점이 슬림타이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넥타이의 인기는 무신사 랭킹에서도 눈에 띄었다. 무신사에서 지난 2월 한 달간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을 집계한 ‘2월 월간 랭킹’에는 인기 패션 액세서리 30위 중 11개가 넥타이였다. △아노블리어 ‘워렌 슬림 타이’(2위) △무신사 스탠다드 ‘실크 내로우 솔리드 넥타이’(4위) △넌블랭크 ‘슬림 타이’(22위) △드로우핏 ‘슬림 모던 타이’(24위) 등이 주목을 받았다.검색량 추이에서도 넥타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2월에 무신사 스토어에서 ‘넥타이’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여성 고객의 넥타이 검색량도 2.3배 이상 뛰었다.아빠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대디 코어(Daddy Core·대디와 놈코어의 합성어)' 패션 트렌드도 젊은 여성 고객 사이에서 넥타이가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다. 여성 패션 브랜드 드로우핏 우먼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자카드 소재를 활용한 여성용 넥타이 ‘레이어 트윌 타이’
2025.03.17 0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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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기차 기업 폴스타, 북유럽 기업 다운 ‘인간 중심’ HR 철학 돋보여
“직원의 성장과 도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름만 있는 게 아닌 실질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폴스타코리아’만의 컬처핏·인재상 등을 공개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폴스타코리아의 인재 확보 전략으로 볼 수 있다.국내 진출 이래 3년 여 만에 직원 규모를 두 배 가량 늘린 폴스타는 향후 국내 모빌리티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폴스타의 아시아퍼시픽 HR 총괄 담당자 린(Lene)을 통해 ‘도전’과 ‘열정’의 스타트업 감성을 지닌 모빌리티 기업 ‘폴스타코리아’에 대해 들어봤다. 인간 중심 철학을 내세운 북유럽 브랜드답게 남직원도 거침 없이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등 ‘유명유실’한 HR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폴스타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롭다.폴스타코리아 설립 4년 차를 맞았습니다. 현재 회사 규모와 분위기는 어떤가요.“설립 당시 2021년 10명으로 시작해 현재 20여 명으로 두 배 가량 규모를 키웠습니다.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갖춘 대표의 리더십 아래, 폴스타코리아는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조직으로 성장 중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폴스타코리아의 열정은 폴스타 브랜드가 한국에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라 할 수 있죠.”우선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부터 여쭤볼게요. 연봉, 성과급 등은 업계 내 다른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수준인가요.“국내 수입차 산업은 뛰어난 인재들로부터 많은 관
2025.03.17 08: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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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순위 11위…전년대비 두계단 상승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하는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의 2024 자율주행 기술 순위(2024 Automated Driving Leaderboard)에서 세계 11위에 올랐다. 가이드하우스는 세계 4대 회계법인 PwC가 공공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다.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자율주행 기업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행 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작년 13위로 첫 진입한 데 이어 올해 11위로 두 계단 상승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한국 자율주행 기업으로는 2년 연속 유일하게 순위에 진입해 한국 자율주행 생태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순위 상승은 평가대상이 전년도 16개사에서 올해 20개사로 확대된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는 대형 트럭 및 화물 자율주행 기업까지 영역을 확대, 글로벌 자율주행 리딩 기업 총 20개사를 평가하여 자율주행 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실감케 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종합 순위 상승에 따라 그룹 평가에서도 추격그룹(Challengers)에서 경쟁그룹(Contenders)으로 진입하며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강점으로 ▲정부 정책 기반의 상용화 가능성 ▲글로벌 합작법인을 통한 해외 진출 ▲로보셔틀이라는 대중교통 시장 공략을 꼽았다.상세 항목을 살펴보면, 10가지 평가 기준 가운데 기업 비전이 85점, 시장 진입 전략이 75점, 파트너가 7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올 하반기 운전석이 없는 레벨 4 자율주행 셔틀 ‘로이(
2025.03.16 0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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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창업센터 2025 스타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운영하는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도봉 스타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진행된다. 2024년 시작된 ‘도봉 스타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 및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웹소설/행사기획/웹디자인 3개 분야의 실전 노하우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7시)에 쇼핑몰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포토샵 AI로 쉽게 배우는 쇼핑몰 디자인(기초)>,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7시)에 웹소설가 지망생들을 위한 <도전! 이번 생은 나도 웹소설 작가(2기)>,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7시)에는 초보 행사기획자를 위한 <제대로 배우는 행사 기획의 기술(입문)> 과정이 각각 진행된다. 특히 <도전! 이번 생은 나도 웹소설 작가(2기)>(강의_민선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과정은, 올해 네이버 계열사인 웹콘텐츠 전문 에이전시 ㈜작가컴퍼니와 협력하여 웹콘텐츠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제대로 배우는 행사 기획의 기술(입문)>은 친환경 그린마이스행사기획사 프로젝트여름 최여은 대표, <포토샵 AI로 쉽게 배우는 쇼핑몰 디자인(기초)>는 일러스트 기반 리빙소품 브랜드 페이퍼멜로우 이강민 대표가 강의하며,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영욱 단장은 “도봉 스타아카데미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
2025.03.14 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