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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하나로 여러 회사 지원 가능한 ‘데브매칭’ 개발자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 운영사 그렙이 2023년 상반기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데브매칭 개발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Dev-Matching)은 개발자(Developer)와 연결(Matching)의 합성어로 개발자 평가 서비스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에서 평가·채용을 함께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개발자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력서 하나로 다양한 기업에 동시 지원할 수 있어 2020년 출시 후 9만여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으며 1천 4백여 개 회사가 채용을 진행했다. 데브매칭 참여 기업은 월평균 23만 명이 방문하는 프로그래머스에 채용 공고를 등록하고 개발자 인재 풀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업 대신 프로그래머스의 평가 솔루션이 구직 개발자의 역량을 전문적으로 검증해주기 때문에 채용 전형도 대폭 간소화된다. 여기에 채용 확정 시에만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어 개발자 전형 기간 및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데브매칭은 신입, 경력 구분 없이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1단계 이력서 접수 및 테스트 ▲2단계 기업 전형으로 진행된다. 이력서는 3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과제 테스트(JavaScript, HTML, CSS)는 3월 4일에 실시한다. 이후 각 기업에 테스트 결과와 이력서가 전달되고 3월 15일부터 2단계 기업 전형이 약 2달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이스트게임즈, 채널코퍼레이션 등 46개 회사가 참여하며, 데브매칭 입사자에 한 해 3개월 이상 재직 시 프로그래머스에서 직접 사이닝 보너스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데브매칭은 SW 프로그래밍 역량을 인정받은 구직 개
2023.02.13 0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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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2022년 플랫폼 부문 거래액 4조 원 돌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2년 야놀자 플랫폼 부문 거래액이 4조 원을 돌파했다. 2022년 야놀자 플랫폼 부문 거래액은 전년도 대비 135% 상승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업계 침체 속에서도 야놀자ㆍ인터파크ㆍ트리플ㆍ데일리호텔의 거래액은 137% 신장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315% 증가해 뉴노멀 시대의 여행 수요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관련 인벤토리를 다양한 여행 플랫폼에 공급하는 채널링 서비스 역시 112% 이상 증가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야놀자는 이 흐름을 지속해 글로벌 여행업계 대표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슈퍼앱 전략의 야놀자를 필두로, 항공ㆍ티켓 1위 사업자인 인터파크, 트리플의 초개인화 기술, 데일리호텔만의 프리미엄 인벤토리를 활용해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K-콘텐츠를 포함한 양질의 여가 콘텐츠를 기획해 인바운드 고객 유치에도 나선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활용해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장한 결과, 팬데믹 속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는 국내 기업으로서 해외 플랫폼들과의 경쟁에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경쟁력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3.02.13 09: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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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스엠씨그룹, 2023 글로벌 관광마케팅 트렌드 ‘RUN BUNNY’ 발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관광 특화 조직 ‘IMK’가 2023 글로벌 관광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핵심 키워드로 ‘R.U.N B.U.N.N.Y’를 선정했다.IMK 국가브랜드실은 최근 3년간 국내외 여행 트렌드 자료를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SNS △산업 전문가 △여행작가 △여행 인플루언서 등의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관광 시장에 대한 분석을 8가지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키워드는 △MZ 중심의 보복 여행(Revenge travel: making up for lost time) △경험 중심의 체험 여행(Unique experience)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한류 체험 여행(Noticeable 4 seasons) △가성비 있는 미식 여행(Be cost-effective) △신한류의 열풍(Uprise of New K-wave) △로컬 여행의 부상(New wave of local tourism) △지속가능한 여행(Necessity of sustainable tourism) △여행 행태의 다양화(Yearning for new travel experience) 등 8가지다.‘MZ 중심의 보복 여행(중국)’은 그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발이 묶였던 중국이 입국 규제 완화 및 현지 항공사와 MOU 체결 등에 맞춰 보복 소비(미뤘던 소비 분출) 성향을 보이며 방한 관광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경험 중심의 체험 여행(구미주)’은 구미주 관광객이 K-컬쳐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경험 중심의 체험 여행을 선호함에 따라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체험, DMZ 투어와 같은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한류 체험 여행(동남아)’에 대한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2023.02.10 15: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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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과 스타트업,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래요", 남성 뷰티 플랫폼 ‘핸써밍’ 개발한 스타트업 ‘H&F’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염준호 대학생 기자] 바야흐로 창업의 시대다. 학교를 졸업하고 정해진 기업에 입사하던 일은 옛일이 됐다. 늘어난 지원 제도와 변화한 사회 인식 덕이다. 틀에 박힌 업무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신만의 사업을 설계하고 키워갈 수 있게 됐다. 대학도 창업 지원에 적극적이다. 대학들은 앞다투어 창업 교육 및 지원을 늘려 왔다. 그 결과 대학생 창업 수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산학협력 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 861개에 불과했던 학생 창업 기업은 2021년 2010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대학생 창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학업과 스타트업 근무를 병행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에서 만난 최정윤 H&F 대표(성균관대 산업공학, 27)과 김관준 팀원(중앙대 사회학, 27)도 마찬가지다.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둘은 창업한 이후 단 한 번도 휴학하지 않았다. 이들이 학업과 스타트업 근무 병행이라는 고된 생활을 이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정윤 대표: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재학 중인 대학생이자, H&F 대표 최정윤입니다.김관준 팀원: 안녕하세요, 김관준입니다.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재학 중입니다. 최정윤 대표 대표와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데요, 작년부터 H&F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스타트업 소개 부탁드립니다.최정윤 대표: 회사 이름은 H&F이고,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남성 뷰티 플랫폼 ‘핸써밍’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핸써밍’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최정윤 대표: 고등학교 때
2023.02.10 15: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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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에 대기업 퇴사하고 22학번 의대생이 된 곽영호 씨, “명확한 목표 세우기가 합격으로 이끌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 이은세 대학생 기자] 40대의 나이로 대학 입시에 뛰어들어 총 세 번의 수능을 치른 끝에 2022년 조선대 의대에 입학한 주인공이 있다. 바로 곽영호 씨(46)다. 곽 씨는 지난해 유튜브 ‘미미미누’ 채널에 출연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해당 영상은 약 227만 회(지난 5일 기준)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공부를 잘했던 분’,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 2일 곽 씨를 전화 인터뷰로 만났다.곽 씨는 “(남들과) 똑같이 방황하고 후회도 많이 했다”며 꿈과 도전, 슬럼프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서울대 입학했으나 방황…“원치 않던 길을 간 게 아쉬워요”사실 그는 과학고를 나와 서울대를 졸업한 남다른 스펙의 소유자다. 곽 씨는 “꿈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힘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꿈을 좇지 못하고 방황했던 과거를 털어놨다.그는 “10살 때부터 줄곧 과학자를 꿈꿔왔지만, 부모님께서 돈 잘 버는 일을 하라며 물리학과에 지원하는 것을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과학을 포기할 수 없었던 곽 씨는 오랜 타협 끝에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입학했다.그런데 개강 첫날 “너희들은 과학자가 아니라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학과장의 한마디에 곽 씨는 방황을 겪게 됐다. 곽 씨는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과학자’라는 꿈을 잃어버렸단 생각에 모든 게 싫어졌다”고 말했다.“그래서 무작정 군대로 도망도 쳐보고 보드게임 사업도 해보고 언론고시도 준비했는데 막상 떨어지
2023.02.10 15: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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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이수만 지분 4,228억 원에 인수···SM 최대 주주되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하이브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한다. 동시에 SM엔터테인먼트 지분 공개매수에도 착수한다.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의 단독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된다. 하이브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 공개매수도 실시한다. 하이브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는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K-POP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주식양수도계약(SPA) 체결이다. 방시혁 의장은 평소 “하이브는 (이수만) 선배님께서 개척하고 닦아오신 길에 레드카펫을 깔아주셔서 꽃길만 걸었다”고 언급할 정도로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와 상호 간에 존중과 존경의 관계를 표명해 왔다. 그러던 중, 방시혁 의장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올해 초 선포한 ‘Humanity and Sustainability’ 캠페인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당시 일련의 사태로 칩거하며 고심 중이던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에게 지속가능한 K-POP의 영향력 활용을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방시혁 의장이 음악인으로서 문화의 가치를 알고, K-POP이 가야 할 미래 방향에 대한 철학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적극적인 지지를 보낼 결심을 하게 됐다.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추진해 오신 메타버스 구현, 멀티 레이블 체제 확립, 지구 살리기를 위
2023.02.10 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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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끼리 OOO 발견하면 평생 솔로된다?’ 태곳적부터 내려 온 캠퍼스 전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 정령서 대학생 기자] 전설이란 사람들이 신성하다고 여기진 않아도 충분히 진실로 믿거나 실제로 일어났으리라 믿는 이야기다. 이 전설은 대학 캠퍼스에서도 접할 수 있다. 여러 학번을 거쳐 내려 온 전설은 새내기들에겐 흥밋거리, 선배들에겐 추억거리로 오래토록 남는다. 우리가 몰랐던 캠퍼스의 전설,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단대 호수 세 바퀴를 돌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단대 호수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앞에 있는 호수로, 본래 이름은 ‘천호지’다. 이 호수에는 오랜 전설이 있다.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단대호수 3바퀴를 돌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라는 내용이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꽃송이가>에서는 ‘단대호수 걷자고 꼬셔’라는 가사가 등장할 만큼 대중들에게 단대호수는 로맨틱한 장소라고 알려져 있다. 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재학생은 “남녀가 단대 호수를 세 바퀴나 돈다는 건 이미 사랑이 이루어졌다는 것과 다름없다. 왜냐하면 단대 호수가 엄청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단대 호수 공원 둘레길은 약 2.53km로, 세 바퀴를 돈다면 총 7.59km를 걷는 것과 마찬가지다. 단대 호수 공원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0분이 소요된다. 세 바퀴 기준으로는 약 150분이 걸리는 셈이다. 소위 ‘썸’을 타고 있는 남녀가 단대 호수 세 바퀴를 돈다면 약 2시간 30분 동안 단둘이 함께하는 것이므로 단대호수 산책은 사랑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완벽한 조건임이 틀림없다. 고려대 다람쥐 길에서 다람쥐를 본다면? ‘다람쥐 길’은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 문과대학 뒤쪽에 있는 조
2023.02.10 13: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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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아그파 헬스케어, UAE 두바이에 의료AI 솔루션 공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벨기에 본사를 둔 다국적 이미징 기업 '아그파 헬스케어(Agfa HealthCare)'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공공의료원(Dubai Academic Health Corporation)에 유방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급했다.아그파 헬스케어는 과거 사진필름 분야를 뛰어넘어 의료영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이미징 전문기업으로, 1867년 창립 이후 150년간 글로벌 하이테크 영상업계를 이끌어온 아그파-게바트 그룹(Agfa-Gevaert Group)에 소속돼 있다.루닛은 2021년 아그파 헬스케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아그파 헬스케어 제품에 탑재할 AI 영상분석 패키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협업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양사는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이미징 플랫폼 '아그파 헬스케어 엔터프라이즈 이미징(Agfa HealthCare Enterprise Imaging)'을 두바이 공공의료원(DAHC)에 처음으로 공급하게 됐다.두바이 공공의료원(DAHC)은 두바이 전체 의료기관을 지원하고 의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두바이 정부가 설립한 의료분야 공공기관이다. 아그파 헬스케어는 DAHC와 지난 3년간 두바이 병원 및 1차 의료센터 등 의료기관에서 유방암 진단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검토 및 평가 작업을 진행한 결과, 마침내 DAHC에 '루닛 인사이트 MMG'를 공급하게 됐다.루닛과 아그파 헬스케어는 이번 UAE 두바이 제품 공급을 계기로 인근 중동지역 국가 진출에도 협업할 방침이다. 루닛은 앞서 지난해 초 로슈(Roche) 중동법인과 루닛 인사이트 MMG 수출 계약을 맺고 중동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UAE 아부다비, 이집
2023.02.10 11: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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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이로써 제주센터는 최대 4년 동안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업화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교육, 투자유치 IR,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전용 보육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제주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이’와 손잡고 협력체제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제주센터는 2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30인 안팎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총 74개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병선 센터장은 “제주센터는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으로 향후 4년 제주 창업생태계 속에서 키워나갈 스타트업들을 안정적으로 발굴하게 됐다”며 “아이디어와 꿈을 가진 예비창업자가 제주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부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종합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jinho2323@hankyung.com
2023.02.09 16: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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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동시 선정 쾌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총 4년, 180억 규모)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서울과기대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서울권에서는 유일하게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판로 연계,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판로 개척, 초기 투자 유치, 실증 검증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진입 및 스케일업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2개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총 16.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20개 사를 선정, 총 2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서울과기대는 동북권 창업연합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제조양산 지원, 창업 공간 지원, 라이브 커머스 지원 등 혁신 창업기업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를 갖추고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다.한편, 서울과기대는 제12대 이동훈 총장 취임 이후,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2023.02.09 16: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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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에 이어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최종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양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수원대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4년간 예비창업패키지 88억, 초기창업패키지 112억으로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망한 예비창업자와 우수 한 초기창업기업을 집중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또한 수원대가 보유한 ICT 기술 융합 분야 첨단 인프라와 내·외부 투자재원을 바탕으로 혁신창업 인재 및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수원대는 그동안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원스톱 창업상담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특히, 경기 남부지역의 창업 허브로서 인근 지역의 대학을 참여시켜 G-HOP을 결성, 창업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G-HOP은 경기도의 화성, 오산, 평택, 안성 등에 자리한 대학을 모은 대학창업연합으로, 지역 내 BIG3 산업 분야(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에서 연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2021년 2월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가한 국책 창업대학원으로 글로벌창업대학원이 개원하여 이달 15일에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덧붙여 작년 12월 20일 개소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통해 CNC 고속가공기,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각종 장비를 도입해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도모, 지역 창업선도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임선홍 수원대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2017년 창업지원단 발족 이후 창업지원 사업에 총
2023.02.09 16: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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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유튜브 콘텐츠를 누가 봐···예능·웹드라마·ASMR까지, 기업 유튜브는 변화 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기업에서는 10대부터 30대까지 주요 소비층으로 분류되는 젊은층을 사로잡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업 및 서비스를 그대로 소개하는 기존의 뻔한 영상이 아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곳들이 눈길을 끈다. 박명수와 예능 찍고 기자와 콘텐츠 만드는 ‘핀트’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핀트’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불암이 진행하는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한국인의 밥상머리’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는 지난해 9월 첫 공개됐다. 코미디언 ‘박명수’와 함께하는 해당 콘텐츠는 매회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스트들을 초청해 숙성음식을 함께 먹는 음식 예능 콘텐츠다. 핀트는 게장, 막걸리, 한우, 묵은지 등 정성과 시간이 만나 깊은 맛을 내는 ‘숙성음식’을 테마로 한 영상을 통해 핀트가 지향하는 투자방식인 ‘장기투자’와 투자도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갈수록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머리 콘텐츠 시리즈는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 조회수 320만을 달성했다. 특히 모델 주우재가 출연한 회차는 무려 12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시리즈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조현용 기자와 함께 ‘찌라시:오프더레코드’ 영상을 매주 목요일 업로드 중이기도 하다. 배달의민족, 마스코트 ‘배달이친
2023.02.09 14: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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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Invest] 의료용 대마 전문 스타트업,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애그유니가 팁스 운영사인 인포뱅크, 아이엑스브이 랩(IXV Lab)의 혁신펀드 투자와 씨엔티테크로부터 농식품 펀드 투자를 유치했다.애그유니는 정밀 농업 기술 혁신으로 고부가 가치 작물의 맞춤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수직농업 재배 솔루션, 그로와이드를 개발하고 재배용 데이터 레시피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애그테크(AgTech) 전문 기업이다. 의료용 대마 약용작물 맞춤 생산과 농생명 산업 분야 스마트팜을 업그레이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략적 1차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농·생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30대의 청년 창업가로 ‘헴프(Hemp)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 간 사업화를 위해 결성된 협의체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제 APEC(아시아태평양지역경제협력체) BEST AWARDS 그랑프리 최고상과 NH디지털챌린지+ 참여로 여성창업경진대회 특별상(농협은행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애그유니는 최근 신개념 식물공장 ‘디지털 밸리 프로젝트’ 내부 재배 시스템 및 위탁 운영권을 수주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종철 인포뱅크 이사는 “애그유니의 고부가 가치 식물에 특화된 모듈형 수직농업 재배 시스템 구축과 의료용 소재 및 관련 장비 솔루션(K-medical food &system provider)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2024년부터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에 대마 의약품 활성화 정책을 포함, 대마 성분 의약품 제조·수입을 허용될 것
2023.02.09 1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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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컴퍼니]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동료가 복지'인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와디즈가 10년 후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회사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에 강소기업들이 많아져 새로운 성장 동력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생태계를 만드는 일입니다. 어려울 수밖에 없고, 그래서 도전할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신혜성 와디즈 대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용품부터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제품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와디즈는 201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4만5천 여 건의 펀딩 프로젝트를 오픈한 라이프 디자인 펀딩 플랫폼이다. 제품에 스토리를 덧입혀 고객의 감성을 터치한 와디즈는 제품 제조 기반인 창업가들에겐 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각광받으며 성장했다. 지난 10년 간 스타트업, 중소기업, 스몰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며 노하우 구축과 함께 사세를 확장한 와디즈는 누적 중개금 8000억 원, 회원수 500만 명, 월간 방문자 수 1000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와디즈를 기반으로 와디즈 파이낸스, 와디즈 파트너스 등 자회사를 구축해 메이커 종합지원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와디즈의 성공 키워드는 ‘성장’과 ‘도전’이다. 사내 곳곳에 붙어 있는 ‘성장’과 ‘도전’의 메시지는 임직원, 그리고 메이커들에게 충분한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특히 틀에 박힌 업무의 연속성을 탈피하기 위해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늘 주어지며,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다.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와디즈를 <굿잡컴퍼니>에서 만나봤다. [굿잡인터뷰]“스타트업 스피릿 있는 와디즈, 누구
2023.02.09 1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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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 80% 대졸 신입 채용한다···채용규모는 대기업 줄고, 중견·중소 늘어
<2023년 대졸 신입 채용계획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ㅣ 제공:인크루트>[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해 대졸 신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기업이 5곳 중 4곳(79.3%)로 나타났다. 이 중 51.7%는 채용계획을 확정한 곳이고, 27.6%는 채용일정과 인원 등 세부 계획을 조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올해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대기업 75개사 ▲중견기업 147개사 ▲중소기업 529개사 등 총 751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기업을 규모별로 분류한 결과, 대기업 46.7%, 중견기업 54.4%, 중소기업 51.6%였다. 여기에 아직 확정 전이지만 채용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까지 더하면 대기업은 72.0%, 중견기업 75.5%, 중소기업 81.3%로 집계됐다.이번 수치로 보면 대기업을 제외한 중견·중소기업의 채용계획이 작년 대비 크게 늘었다.올해 대기업은 72.0%로 작년(73.0%) 대비 1%p 떨어진 데 반해, 중견기업은 작년 49.5%에서 올해 75.5%로 26.0%p 늘었고, 중소기업 또한 작년 기준 46.0%에서 올해 81.3%로 35.3%p 늘었다. 이는 최근 중견·중소기업에서 겪고 있는 구인난의 영향이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채용계획을 확정했거나 채용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어떻게 뽑을 것인지 그 방식을 물어본 결과, 대졸 신입에서는 ‘상반기 수시채용’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많이 응답한 것은 ‘경력직 수시채용’이었다.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은 △경력직 수시채용(61.1%) △상반기 대졸 신입 수시채용(51.9%), 중견기업은 △경력직 수시채용(67.6%) △상반기 대졸 신입 수시채용(54.1%), 중소기업은 △경력직 수시채용(50.0%) △상반기 대졸
2023.02.09 10: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