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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8월 ‘바이커 쇼츠’ 판매량 4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올여름 바이커 쇼츠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바이커 쇼츠는 자전거를 탈 때 입는 바지 스타일로, 무릎 위에 오는 짧은 길이로 제작돼 야외활동이나 운동 시 활동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꼽힌다. 20세기 영국의 패션아이콘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즐겨 입었으며, 이후 국내외 유명 셀럽들이 착용해 회자되며 ‘스포티룩’(스포츠웨어의 일상복화)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젝시믹스 바이커 쇼츠는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실제로 7월부터 8월 3주차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248.9% 증가했으며, 특히 8월 1~3주차에는 304.6%(약 4배 이상) 상승하며 급증하는 모습이다.이 같은 증가 원인에 대해 젝시믹스는 전례 없는 폭염의 장기화 속에 스포티룩 유행이 더해지며 쇼츠 레깅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난 점을 꼽았다.젝시믹스 바이커 쇼츠는 3.5부, 4.5부, 5부 등 다양한 길이로 출시됐으며,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과 선명한 컬러감을 구현한 젤라인텐션 등 2가지 소재가 적용돼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스테디셀러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레깅스 3.5부’로 8월 3주간 판매량이 전년비 252.1% 올랐다.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다리 라인의 보정 효과를 주며, 앞면과 양 옆 절개선을 제거한 디자인으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편안함을 준다.상의에 브라탑은 물론, 오버핏 티셔츠나 맨투맨, 집업 재킷을 매치하면 세련된 스포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젝시믹

    2023.08.25 12: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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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즈·웹툰·IP 등 100팀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와디즈 축제 열린다

    와디즈가 ‘2023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내달 1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메이커만 100여 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행사는 최근 미술, 출판, 캐릭터·굿즈 등을 중심으로 2018년부터 매년 2배 이상 크게 늘고 있는 크리에이터 분야 펀딩 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5월 약 한 달간 참여할 크리에이터 분야 메이커를 모집해 마련됐다. △와디즈 주요 광고 채널 노출  △기획전 쿠폰 제공  △파트너 서비스 할인 혜택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마케팅 혜택과 동시에 전시 수요가 많은 크리에이터에게 특별 혜택으로  ‘공간 와디즈’ 전시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참여했다.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 전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동시에 온라인 페스티벌은 9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 일러스트, 굿즈, 출판, 웹툰, IP, 사진, 보드게임 등 최근 주목받는 크리에이터 전 분야 메이커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포터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펀딩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가들을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다. 26일~27일과 9월 2일~3일 주말 동안에는 공간 와디즈 앞마당에서 크리에이터 9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서포터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장민영 와디즈 팀장은 “와디즈에선 최근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기업 전용 굿즈와 전자책 및 예술품까지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억대 펀딩’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관심에 힘입어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

    2023.08.24 15: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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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크라우드펀딩 투자교육 성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북구·한성대벤처창업지원센터가 ‘SBA Try Everything 2023 공동협력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0일에 성북구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크라우드펀딩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서울 동북구 지역에 있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성대, 고려대, 북부여성발전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창업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 검증, 홍보, 판로확보, 매출증대 및 민간 투자 유치 기회 확대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크라우드펀딩 실전 교육은 크라우드 펀딩 교육 전문가인 피코피코의 김우찬 대표가 참여해 크라우드 펀딩 개념 및 원리와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교육 참여 대상은 우수 제품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중 펀딩을 희망하는 서울 동북권 30여개 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성북구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 활성화를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비롯하여 향후 투자와 관련된 IR 개최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jinho2323@hankyung.com

    2023.08.24 0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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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세무회계교육 성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북구·한성대벤처창업지원센터가 ‘SBA Try Everything 2023 공동협력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9일에 성북구한성대벤처창업지원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세무회계교육 및 멘토링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서울 동북구 지역에 있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세무회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성대, 고려대, 북부여성발전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교육을 통하여 창업기업이 알아야 할 기초 세무지식과 사업운영에 필수적인 세금 및 조세지원 제도를 숙지시켜 실무적으로 활용하게 하고자 진행됐다.세무회계 교육은 전문가인 지하식 세무사가 참여해 기초 및 심화 교육을 진행해 기본적인 재무회계와 관리회계를 이해하고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기업의 경영관리와 정책개발등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교육 참여 대상은 우수 제품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중 세무회계 교육을 희망하는 서울 동북권 30여개 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성북구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초기 창업기업의 세무지원 교육과 더불어 개별상담을 통하여 세무회계관련 어려움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jinho2323@hankyung.com

    2023.08.24 0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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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1차 멘토링데이 성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북구·한성대벤처창업지원센터가 ‘SBA Try Everything 2023 공동협력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한달 간 1차 멘토링 데이를 개최해 입주기업이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있어 창업 과정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1차 멘토링데이는 입주기업 업종 및 특성에 따른 그룹 구성과 창업 아이템 분야별(투자, 세무, 특허, 홍보·마케팅)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해 창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멘토링 교육에 참여한 입주기업 대표은 “멘토링에 참여하신 전문 멘토 분들이 전문성을가지고 구체척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여 애로사항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창업을 하는 과정에서 막연하고 어려웠던 부분이 이번 1차 멘토링데이를 통해 구체화 시킬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정욱환 한성대 벤처창업센터장은 “이번 멘토링 데이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하반기에 2차 멘토링 데이를 진행하여 9월 신규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 활동에도 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jinho2323@hankyung.com 

    2023.08.24 0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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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운창업지원센터, 2023년 BI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경학)는 서울경제진흥원과의 Try Everything 2023 공동 협력- 프로그램 협약에 따른 ‘KW-GOES-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의 창업보육센터인 광운창업지원센터, 서울창업디딤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을 비롯하여 고려대, 삼육대, 이화여대, 인덕대 창업보육센터 등 총 7개의 창업보육기관이 연합하여 개최했다.수출상담회의 운영은 광운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케이앤케이코스메틱을 비롯한 12개 사를 소비재/ICT/기계 등 4개 카테고리로 분류하며 시작됐다.이후 국내 입주기업들의 시장동향 등 해외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술 마케팅 키트(SMK)를 토대로 제작한 마케팅 자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모집했다.해외기업의 상담회 참여 의지 및 관심도, 입주기업과의 사업 연관성 등을 고려하여 미국과 일본, 인도 등 총 10개국 19개 사를 선별하여 매칭했다.11일까지 이틀에 걸쳐 60여회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이후 2주간의 사후관리를 통해 후속 상담회 및 해외기업과의 협상, 계약 등의 지원을 진행한다.이경학 광운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고, 사후관리를 통해 확장 가능성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입주기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피부 트러블 케어용 화장품을 개발하는 광운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케이앤케이코스메틱 김인호 대표는 “상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한

    2023.08.24 0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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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윤창원 센터장)과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조준희 센터장)은 지난 8월 22일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회의실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협력을 통해 동대문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기업 발굴 △창업지원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동대문구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하여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창업지원기관으로서 20여개의 스타트업을 동시에 보육할 수 있는 독립 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메이커 스페이스 및 기타 공용공간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있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회기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인 청년 스타트업 9개와 13명으로 구성된 유니콘 서포터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동대문 지역내 잠재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건전한 창업생태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과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같은 동대문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근접성이 매우 높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동대문구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상호 간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8.24 0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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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분실물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LID’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LID는 분실물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환희 대표(35)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우리은행에서 8년간 근무하다 퇴사 후 창업에 도전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제가 여행지에서 겪었던 분실물에 대한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LID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호텔의 번거롭고 불편한 업무인 분실물에 대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LID는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의 분실물을 호텔이나 기관을 대신해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연간 1750만명이었습니다. 이들이 한국에 방문해분실하는 양도 많습니다. 분실물 중에는 소중한 물건도 많습니다. LID는 소중한 물건을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최 대표는 “기존 호텔이 가지고 있던 불편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것이 LID의 경쟁력”이라며 “호텔의 입장에서도 반가운 서비스”라고 말했다.“호텔 입장에서 분실물을 돌려주는 것은 굉장히 번거로운 업무입니다. 호텔은 숙박이 끝나면 사실상 계약 관계가 종료된 것이나 마찬가지죠. 하지만 분실물이 있으면 호텔 입장에서는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 이슈가 발생합니다. 돌려주는 과정도 번거롭습니다. 계좌번호, 주소, 결제, 배송 등을 반복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분실 또는 파손 위험도 있죠. LID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사용자가 LID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 대행을 신청하면 LID는 분실자와 직접 메일로 배송주소와 연락처 등을 전달받고 배송료를 안내한다. 기존에는 해외송금을

    2023.08.22 20: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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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연구 수행하는 스타트업 ‘마이크로메디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이크로메디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방사선 또는 항암제와의 병용 치료를 통한 항암치료, 백신, 약물 전달체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 면역 연구소 교수이자 마이크로바이옴 및 면역 분야 전문가인 윤원석 대표(47) 2022년 6월에 설립했다.윤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해 오랜 연구경력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대형 연구과제와 30여개의 미생물 특허를 개발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업계에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재 서울시 SBA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수주해 방사선 융합 마이크로바이오 항암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메디옴은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및 라이브러리 구축 △마이크로바이옴-방사선 치료를 융합한 치료제 개발 △마이크로바이옴-항암제 병용의 항암제 개발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개발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백신 개발 △숙취해소등의 피로회복 건강기능식품용 기능성 원료 개발을 이뤄냈다.“고려대학교 의료원 내 임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질환에 따라 세분된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라이브러리를 확보했습니다. 최근 각광을 받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치료제는 임상2상 이상에서 효능 입증을 실패하는 사례가 있어,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 단계에서부터 chemical 신약 개발에 준하는 수준의 안정성 평가 및 메커니즘 입증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메디옴이 구축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데이터 및 라이브러리는 대상 회사의 파

    2023.08.22 2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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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왜 네컷 사진을 찍을까? [인생 1회차, 낯설게 하기]

    식당을 가고, 카페를 가고, 취향에 따라 코인 노래방이나 피씨방을 들른다. 친구를 만나면 흔히 노는 코스다. 최근에는 이 사이에 ‘인생네컷’이 끼어들었다. ‘인생네컷’은 브랜드명이지만 시장을 선점했고 발음과 의미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대일밴드’ 같은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2019년 무렵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네컷’ 브랜드들은 현재 다양한 브랜드명으로 번화가와 주택가 구분할 것 없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유명한 브랜드로는 하루필름, 인생네컷, 포토시그니쳐, pic dot, 모노맨션 등등이 있다.조금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네컷 사진관은 4천 원에서 만 원 사이의 가격으로 네 컷에서 아홉컷으로 나뉜 사진 두 장을 얻을 수 있는 즉석 사진관이다. 사진을 촬영하기 전 프레임의 개수와 모양, 사진 장 수 등을 정할 수 있다. 종이로 인쇄되어 나오는 결과물뿐 아니라 디지털 사진, 사진을 촬영하면서 찍힌 동영상까지 QR코드를 활용해 간직할 수 있고, 브랜드에 따라 증명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아이돌이나 타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도 늘어나 셀럽과 함께 찍는 네컷 콘셉트의 프레임을 인증하는 것도 또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우리는 ‘오늘의 내 모습’을 간단히 남기고 싶을 때나 시간이 비는데 밥이나 커피를 먹고 싶진 않을 때 네컷 사진관을 찾는다. 1만원이 안 되는 돈으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며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이 곳을 들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네컷 브랜드의 특징은 스튜디오가 번화가라면 어디에나 있고, 짧고 간결하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진관에 가서 증명사진을 찍는 것과 달리 곧바로 결과물을 들고 스튜디오를 나올

    2023.08.22 10: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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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건너 카페’ 포화 속 생존법 터득한 카페사장 김혜린 씨

    국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커피‧음료 매장 수는 전국에 95,348개로, 1년 전보다 1만 개가 넘는 매장이 생겨났다. 2017년과 비교해보면 5만 개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 중 올해 5월 기준 서울시 관악구 내의 카페는 총 681곳으로, 289개였던 2016년에 비해 400여 곳이 늘어났다.리얼리서치코리아가 5월 5일부터 9일까지 국내 성인남녀 5,3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79.6%가 국내 커피전문점 매장 수에 대해 ‘지나치게 많다’고 답하며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커피 전문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이러한 인식에서인지 폐업한 카페의 수 역시 2021년 667개에서 2022년 1만 8559개로 증가했다. 업소 명에 ‘카페’가 들어가지 않은 곳까지 집계된다면 수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은 탄생과 소멸이 공존하는 복잡한 상황이다.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이 시장에 뛰어든 20대 청년이 있다. 대학교를 박차고 나와 부모의 금전적 지원 없이 뛰어들어 동네카페를 운영 중인 카페 사장 김혜린 씨를 만났다. 자영업의 길로 어떻게 들어서게 됐나요.“공대에서 평범한 대학 생활을 하던 중 3년 전 휴학을 하게 됐어요. 그 당시 직장 생활을 하던 언니가 퇴사를 한 뒤 쇼핑몰을 시작하게 됐는데, 마침 휴학도 했겠다 싶어 언니의 쇼핑몰에 합류하게 됐죠.”부모님은 반대 안하셨나요. “부모님도 사업을 하셔서 그런지 언니와 저의 행보에 큰 반대를 하지 않으셨어요. 카페를 시작할 땐 미리 말씀 안 드렸어요. 그러다보니 부모님께 손 벌리는 일은 없었죠. 다행히 카페가 잘 돼서 자퇴를 할 생각이에요. 내년에 휴학가능 연한이

    2023.08.22 1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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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현장에 답을 찾는 호서대학원 ‘AI스마트팩토리융합공학과’ 첫 졸업생 배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X, AI, 빅데이터기술을 이용해 제조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좀더 체계적인 생산, 품질관리를 하길 원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각 산업별, 현장별 상황이 제각기 달라 스마트공장 구축과 공장운영관리가 쉽지 않다.이런 중소.중견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출범한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원장 함연진) AI스마트팩토리융합공학과는 첫 졸업생 공학박사 4명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이남은박사(67세)가 총장상, 장재훈박사(61세)가 대학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오상석박사(62세)가 ‘FOM과 3D 시뮬레이터를 연계한 제조 공정의 생산성 개선 예측 및 시뮬레이션 모델 연구’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학과(주임교수 김수영)는 4차 산업시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Industrial AI 디지털전환(DX) 스마트팩토리운영관리 방법론을 학습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등 제조현장 문제해결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기업체 제조현장을 SW(프로그램) 기반으로 FOMs(Factory Operation Managements) 프로세스에 따라 진단 분석하여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학습하며 기업체 임직원이 현장실무 중심으로 생산성 고도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맞춤교육을 수행한다. 그 결과는 매 학기별 기업체 대표에게 보고 되고 있으며 또한, 기업의 애로점과 생산성 저하요인은 연구 논문화해 한국생산제조학회 ‘스마트팩토리 FOMs’ 분과 학술논문으로 연간 20여편을 발표하고 있다. 많은 기업체로 확산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협업으로 기업체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박사학위

    2023.08.20 2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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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기획하는 스타트업 ‘슈필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슈필렌은 도시문화기획사로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송현우 대표(32)가 2017년 6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슈필렌은 공공기관, 기업의 사회공헌팀, 대학과 함께 축제, 워크숍 등 이벤트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한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시민들이 도시에 관심을 두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워크숍, 강연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슈필렌의 경쟁력으로 “첫번째는 크리에이티브한 사고이며, 두 번째는 체계적인 실행”이라고 말했다.“슈필렌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찍어내는 듯한 행사나 기획은 지양하고 있어요. 사업 목표 달성과 유의미한 성과 발굴을 위해 기존의 노하우에 새로운 작업을 더 해가며 창조적인 기획을 해내고자 합니다.”슈필렌이 늘 새로움과 창의성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클라이언트가 원활하고 부드러운 진행을 요청한다면 슈필렌 특유의 조직력과 디렉팅으로 윤택하게 행사를 완성하고 있다. 얼마 전 운영한 서대문구 프랑스 거리 음악 축제에서도 출연자, 관계자, 관객 모두에게 극찬받았다.송 대표는 “슈필렌은 도시문화라는 키워드로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은 물론, 본 기획프로그램의 미래와 발전 방향까지도 함께 고민하며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이 덕분에 기존 고객들이 새로운 작업을 요청하거나, 다른 고객을 소개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렇게 해서 만나는 작업은 더 열심히 합니다. 저희를 소개해준 사람에게 누가 되면 안 되잖아

    2023.08.20 2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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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앱 플랫폼 서비스 및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개발하는 ‘immersion’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immersion은 앱 플랫폼 서비스 및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승건 대표(26)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즐기는 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일이라는 뜻에서 회사명을 immersion(몰입)으로 지었다”고 소개했다.immersion은 현재 IT 업계 20대의 식사 관리를 개선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IT 업계 20대들은 취업, 이직을 위해 프로젝트를 2~3개씩 해도 자기 관리는 철저히 합니다. 하지만 직접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꾸준히 제시간에 식사하는 사람이 드물더라구요. 대부분 IT 업계 20대들이 불규칙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저희는 고객이 바쁘고 돈이 없는 와중에도 자신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싶어 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거주하는 곳 근처에서 픽업할 수 있는 음식 정보와 밤 11시까지 음식 보관이 가능한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로봇 냉장 보관, 배달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도 개발 중입니다.”이 대 표는 “immersion의 경쟁력은 사업 범위를 IT 업계 20대로 좁힌 것”이라며 “주변에 업계 종사자 고객이 많아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로봇 개발도 장점 중에 하나다. “배달시장이 커짐에 따라 새벽 배송, 로켓 배송, 알뜰 배송 등 배송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켜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로봇 배달은 규제가 풀리게 됩니다. 이 분야에서 맞춰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것도 immersion의 강점입니다. 연구 및 특허 준비 중인 로봇 기술은 CCTV 등 주변 사물로 얻은 인지 정보까지 활용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악천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쉽고 사고 발

    2023.08.20 23: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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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점교류, 학습권 확장을 위한 대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장수인 대학생기자] 대학 간 윈윈전략이라고 불리는 학점교류제도. 자신의 대학과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학교의 다양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학점교류의 특징은 대학생들의 학습권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일 대학에서 감당하기 힘든 폭넓은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단 장점으로 더 주목받는 학점교류제도이다.2021년 2월 경희대와 한국외대와 성균관대를 포함한 서울 동부권 5개 대학이 디지털 기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을 체결한 학교 사이 간 기술적 교류는 물론이고, 활발한 학점교류도 가능케 됐다. 올해 1학기에 학점교류를 경험해본 대학생 박서진 씨(경희대 행정·22)를 만나봤다.어떤 강의를 학점교류 수업으로 수강했나“올해 1학기에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양 과목인 노동법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했다. 진로를 탐색하는 중에 노무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겨서 노무사와 진로 상담했을 때 노동법의 학문적 성향을 체험해볼 경험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받았다. 경희대는 노동법 관련 수업이 개설되지 않았다. 추후에도 개설되지 않으리라고 예상해서 학점교류 제도를 통해 다른 학교에서 노동법 관련 수업을 듣고자 다짐했다.”학점교류 수업을 신청하기 위한 절차는 “먼저 경희대와 학점교류 계약이 되어 있는 대학교 중에서 학교를 골랐다. 여러 대학교 수강 신청 홈페이지에 검색해본 결과, 서울권에 있는 7곳 대학교에서 노동법 관련 수업을 개설하고 있었다. 그중에서 경희대와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장 가까운 서울시립대를 선택했다. 이후 양 대학교의 학점교류 온라인 게시판에서 주기적으

    2023.08.18 2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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