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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핑으로 클럽 바운스 각도 줄여줘야

    1. 58도 웨지에 바운스 12도 정상 클럽 2. 정상 클럽의 단면 3. 그라인딩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4. 잘라낸 단면 모습 5. 스키핑 후 바운스 각이 낮아진 모습 6. 스키핑이 끝난 58도 웨지 프 코스의 지면은 딱딱하게 얼어 있다. 이렇게 딱딱해진 코스에서 아이언이나 웨지 샷을 하다보면 리딩 에지가 지면을 파고들지 못하고 튀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바운스(솔) 부분의 영향이 다른 클럽 비해 상대적으로 큰 웨지의 경우는 얼어 있는 지...

    2009.01.15 17:33:27

  • 회원제 뺨치는 코스 관리와 서비스

    골프장의 불모지였던 서해안 쪽에 골프장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수도권과 중부권 골프장들이 대부분 산악 지형에 조성되고 있지만 서해안 지역 골프장들은 주로 평지에 들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나 평지에 만들어지다 보니 코스가 황량하기 그지없다. 나무도 없고 보이는 것이라곤 물밖에 없어 지루하고 단조롭다는 평가가 많다. 충남 당진군 송산면 무수리에 있는 파인스톤CC(18홀)는 이런 선입견을 깨끗이 불식시켰다. 코스 곳곳에 들어선 소나무로...

    2009.01.15 17:32:45

  • 하체를 단단히 고정하고 스윙크기는 스리쿼터로

    프 라운드를 하다보면 티샷이나 세컨드 샷이 그린 주변 벙커 턱을 살짝 넘어 벙커에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차라리 벙커 중앙에 볼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경우 스탠스를 취하기가 아주 난감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골프가 이런 걸. 결국 발은 페어웨이에 단단히 두고 벙커에서 얄밉게(?) 나를 노려보는 볼을 멋지게 쳐내는 방법 밖에는 없다. 먼저 양발의 스탠스를 가능한 한 넓게 벌려 셋업 하도록 한다. 몸의 체중은 양발에 5 대 5로 하고...

    2009.01.15 17:31:57

  • 좋은 차는 아름다운 사람과도 같다

    려 최고의 시인 이규보(1168~1241) 선생은 “향기로운 차는 참다운 도(眞道)의 맛”이고 “한잔의 차는 바로 참선의 시작”이라고 했다. 손수 차를 끓이고 그 일에만 몰두하면, 즉 점다삼매(點茶三昧)에 들면 자신도 잊는 좌망(坐忘)의 경지, 무아의 경계에 이르게 된다. 선생은 오랜 차생활로 차가 도이고 선이라는 차도일미, 선다일여(茶道一味, 禪茶一如)의 경지를 노래한 것이다. 위대한 차의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준 고려의 몇몇 다인을 살펴본다....

    2009.01.15 17:30:55

  • “2005년산이 지난 반세기 중 최고 빈티지”

    랑스는 와인의 천국이다. 얼마 전 야후닷컴이 전 세계 국가별로 연상되는 단어를 설문 조사한 결과 '와인=프랑스'였다. 사실상 프랑스 전역이 포도밭이지만 그중에서 보르도는 프랑스 와인의 역사이자 심장부다. 부르고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지만 생산량이나 브랜드 가치 면에선 보르도에 미치지 못한다. 보르도는 프랑스를 떠나 하나의 거대한 와인 브랜드로 커졌으며 토착 포도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소비뇽 블랑, 세미용 등도 덩달...

    2009.01.15 17:30:12

  • 로마네 콩티 경영자들의 프라이빗 와이너리

    대신 닭'에 종종 비유되는 특급 와인과 세컨드 와인은 거칠게 요약해 '수확한 포도의 퀄리티'에 따라 나눠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요인이 포도나무의 어린 수령에 기인한 어쩔 수 없는 한계든, 그해 기후가 영 받쳐주지 못했든 간에 좋은 포도 알의 종착지는 특급 와인이다. 물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포도로는 세컨드 와인을 만든다. '로마네 콩티(la Romanee-Conti)'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와인이라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

    2009.01.15 17:28:29

  • 트렌디 레스토랑의 정점

    1852년에 파리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백화점 '봉 마르셰'와 30년 전통을 가진 미국의 웰빙 식료품점 '딘 앤 델루카'를 모태로 한 '마카로니 마켓'이 원대한 포부를 품고 이태원에 둥지를 틀었다. 카로니 마켓은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식문화 공간이다. 요즘 트렌드 세터들이 즐겨 찾는다는 이태원의 한복판에 위치한 이곳엔 925㎡(280여 평)의 넓은 공간에 카페, 델리, 바, 시가룸, 그리고 레스토랑이 공존한다. 그렇다고 이들이 모두 한데 뭉쳐...

    2009.01.15 17:24:23

  • 당의정에 숨겨진 치명적 독소 : 트로이의 목마

    감독: 볼프강 페터젠 주연 : 브래드 피트(아킬레스 역) 에릭 바나(헥토르 역) 올란도 블룸(파리스 역) 다이안 크루저(헬렌 역) 브라이언 콕스(아가멤논 역) 피터 오툴(프리암 왕 역) 머의 '일리아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하지만 할리우드 영화답게 신화와 전설은 온데간데없고 새로운 트로이 전쟁을 그려나간다. 3200년 전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은 대부분의 그리스 국가들을 느슨하게나마 단일 동맹체로 규합했다. 그러나 아가멤논의 동생 메넬...

    2009.01.15 17:17:10

  • Domingo in Seoul

    년 한국 공연계의 문을 화려하게 여는 주인공은 플라시도 도밍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테너로 군림하는 그가 내한하는 것은 2001년 스리 테너 내한 공연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며 단독 리사이틀로는 1995년 이후 14년 만이다. 도밍고는 강한 음색과 다양한 창법, 드라마틱한 톤을 구사하는 테너로 정평이 나 있으며 1시간 15분 동안 계속된 87회의 커튼콜 등 깨지지 않는 흥행 역사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테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2009.01.15 17:16:04

  • 시간의 미학, Timepiece & Chronometer

    시간은 언제나 물음표다. 19세기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이 출간되자 철학은 실존적 시간을 담론하기에 이른다. 존재와 시간의 목표는 인간에 있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더 정확히 말하면 인간은 '어떻게' 존재하는지 밝히는 데 있다. 이 물음은 더 근본적인 물음, 즉 '존재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묻는 것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물음으로 귀착된다. 그가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을 통해 답을 구하려 했다면 그리스인들은 일찍이 시간을...

    2009.01.15 17:14:47

  • “희로애락을 모두 끌어안는 中道가 내 그림의 주제”

    야흐로 조선시대 화가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혜원 신윤복, 단원 김홍도 등을 소재로 한 책, 영화, 드라마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풍속화가로 일컬어지는 이들은 양반과 서민들의 생활상을 그려내 후대 사람들이 당대의 모습을 상상케 하는데 도움을 준다. 단지 장면을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학과 풍자를 담은 작가적 시선으로 시대상을 반영하기에 이들의 작품은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에 겹쳐 떠오르는 화가가 있다. 제주도를 근거지로 현...

    2009.01.15 17:13:34

  • 한국 미술의 내일, 누구를 주목하나

    미술 시장의 호황은 르네상스를 뒤따른 매너리즘이 그러했듯이 창의성과 다양성의 빈곤을 초래했다. 이제 옥석 가리기에 앞서 옥석을 가리는 렌즈 자체를 교환해야 할지도 모른다. 술품의 투기 시대가 끝났다. 전 세계적인 불황에 해외 유명 작가들을 겨냥해 급조된 고수익 보장 미술 투자 포트폴리오에 빨간 불이 켜졌다. 얼마 전 끝난 모 옥션에선 거래된 지 불과 1년도 안 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무더기로 나왔다. 결과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젊...

    2009.01.15 17:11:08

  • 신세대 문화 아이콘 창조하는 중화권 작가들

    최근 중국에서는 1970년대 이후에 출생해 The Post-70's라고 불리는 작가들이 '자학', '카툰 세대', '신도시 문화' 등의 주제로 새로운 세대의 문화적 아이콘을 만들어 내고 있다. 국 미술은 지난 2~3년간 급성장을 이루면서 장샤오강 위에민쥔 정판즈 펑정지에 저우춘야 등의 작품 가격이 수십 배가 올라 과속 성장과 거품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몸소 천안문 사태와 개혁 개방을 체험하면서 중국의 정치 사회적 변화를 독창...

    2009.01.15 17:10:03

  • Rosy Future with Global Yellow Chip Artists!

    그간 투기성이 가장 강했던 분야인 현대 미술계가 2008년 들어 금융 위기와 함께 일종의 구조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다. 이럴 때일수록 단순히 경매 등을 통해 소위 '인기'를 얻고 '잘 팔리는' 작가들보다는 깊은 작품 세계를 가지고 뮤지엄 등에서 꾸준히 전시하고 있는 작가들을 주목해야 한다. 정된 작가들은 그동안 뮤지엄을 비롯한 비엔날레 참가 등 공공 부문에서 훌륭한 작가로 인정받고 미술 시장에서 또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사람들이다. ...

    2009.01.15 17:09:10

  • 무더기 유찰로 반값 주택 쏟아진다

    음에 드는 경매 부동산은 있는데 돈이 부족할 경우 공동 투자도 고려해 볼만하다. 특히 최근 같이 경매 부동산이 절반으로 낙찰되는 상황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다. 경매 부동산을 여러 명이 공동으로 낙찰 받고 싶다면 공동입찰신고서를 법원에 제출하면 된다. 구(舊) 민사집행법에서는 공동 입찰에 대한 허가가 극히 제한됐다. 공동 입찰을 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신분관계(부부, 형제, 친인척, 공동 세입자 등)나 공동 입찰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

    2009.01.15 1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