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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 위의 휴식, 여유 위의 여유 서호주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은 땅과 밝고 풍부한 햇살, 그리고 딱히 서둘러야 할 일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일상으로 기억되는 호주에서도 서호주(Western Australia)의 시간은 유달리 더 천천히 흐르고 있는 듯하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토요일인데도 오후 4시가 되면 쇼핑몰의 문을 닫아버릴 만큼 '여유'와 '휴식'을 냉정히(?) 지키는 사람들의 땅. 이들이 주말이면, 그리고 휴가를 맞을 때마다 잊지 않고 찾는 섬이 있다. 도심의 여유로움도 모자라 그들이 '쉼'을 위해...

    2009.02.16 15:23:05

  • '붉은 자본가' 출신의 대표적 기업가 인수 기업마다 대박 내는 M&A 귀재

    로벌 금융 위기로 세계 각국 부호들이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 거액의 투자 손실로 재산이 반 토막 난 부호들이 속출하는가 하면 경영 실패를 차마 받아들이기 힘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도 나타났다. 중국 부호들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 최대 기업인 중신타이푸(中信泰富)의 룽즈젠(67) 회장이 대표적. 그는 작년 외환 파생상품 투자 손실로 개인 재산이 30억 달러에서 7억5000만 달러로 75%나 급감했다. 8년 전 재산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009.02.16 15:21:30

  • 예술을 위한 삶에서 삶을 위한 예술로

    한 시대를 주름잡던 프리마 돈나 발레리나 최태지가 이제는 한국 발레를 이끄는 여성 트로이카 3인방 중 맏언니로, 국립발레단의 수장으로 우뚝 섰다. '해설이 있는 발레'라는 신선한 시도를 통해 발레의 부흥과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녀. 2009년을 맞아 '한국 발레의 세계적 명품화'에 새롭게 도전한다. 터뷰를 위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마주한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화사한 꽃 분홍 재킷을 입고 해사한 웃음을 짓고 있다. 올...

    2009.02.16 14:59:40

  • “한때는 신용카드 돌려막기로 연명…지금은 한국의 MS 꿈꾸는 기대주”

    스트소프트는 요즘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다. 수년간 대장주 역할을 하던 NHN이 지난해 코스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허전해 하는 코스닥 투자자들에게 이스트소프트는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자칫 이스트소프트라는 이름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업체가 개발한 알집, 알약, 알송, 알씨, 알FTP, 알패스는 대한민국 PC 사용자라면 누구나 하나 정도 보유한 프로그램이다. 그야말로 '국민 소프트웨어'다. 그뿐만 ...

    2009.02.16 14:58:13

  • “불황기인 지금이 선진금융기법 발휘될 때…글로벌 네트워크 위력 보여주겠다”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친 지난 1월 10일.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350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칼바람을 맞으며 대관령 선자령을 올랐다. 3년 전부터 매년 연초에 시산제를 위해 찾던 장소지만 올해 산행에 나선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은 여느 해와 사뭇 달랐다. 미국 본사의 구제금융 요청 소식에 한국씨티은행까지 불안하게 바라보는 시장과 고객들의 시선을 불식하느라 하 행장은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연말 8억 달러(1조 원) 규...

    2009.02.16 14:56:36

  • 명사에 대한 헌정과 감사를 술로 빚는다

    크 오브 리스펙트(Mark of Respect)는 사회공헌의 의미가 함축된 상이라는 점에서 다른 상과 질적으로 다릅니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데, 전액을 사회복지 시설에 기탁합니다. 이 때문에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시상식이 열린 지난 1월 20일 페르노리카코리아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프랭크 라페르 페르노리카코리아 사장은 로열 살루트 '마크오브 리스펙트'의 취지에 대해 이렇게 설명...

    2009.02.16 14:21:18

  • 악어에게서 배우는 마케팅 전략

    구상의 많은 동식물 중 악어는 환경 적응력이 가장 뛰어난 동물에 속한다. 자연의 법칙에는 크게 나누어 2가지 원리가 있다. 한 가지는 생존을 위한 먹이 조달이며 나머지 한 가지는 종족의 확장과 계승을 위한 번식의 원리다. 제1원리인 '먹이 조달'에 따라 보면 악어의 먹이사슬 구조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특이한 점이 있다. 이들은 먹이를 위해 여기저기 찾아다니지 않고 중요한 먹이가 올만한 곳에서 맥을 잡고 기다리며 최소한의 힘만 사용하면서 효율적으...

    2009.02.16 14:19:01

  • 미국 금융 위기의 원인과 본질

    로벌 유동성 붐이 영원히 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동안은 즐기기 바란다(Global liquidity boom would not go on forever, enjoy it while it lasts).” 이 말은 그린스펀이 2007년 어느 콘퍼런스에서 했던 말이다. 이런 말을 한 것을 보면 그린스펀은 어쩌면 지금의 금융 위기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현재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과잉유...

    2009.02.16 14:13:53

  • 역전세난은 왜 되풀이되나

    동산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매매가만 아니라 전세가도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그 결과 집주인들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입주가 이뤄지는 강남을 비롯해 전세가 하락이 심각한 수도권 지역에서 역전세난은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직후의 상황을 연상시키고 있다. 이처럼 역전세난으로 전세금 반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자 집주인들이 부족한 전세금에 대한 이자를 역으로 세입자에게 지불하는 경...

    2009.02.16 14:13:05

  • 밴드 왜건과 스놉(snob) 효과

    선 곳을 여행할 때 맛있는 집을 찾는 널리 알려진 방법의 하나는 손님이 많은 식당을 선택하는 것이다. 손님이 많다는 사실이 맛을 보증하는 셈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이 동일 상품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선호에 의해 영향을 받는 밴드 왜건(band wagon: 악대차) 효과는 오랜 옛날부터 마케팅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돼 왔다. 시골 약장수나 야바위꾼들이 바람잡이를 동원하는 것이라든지,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재기가 성행하는 것이 ...

    2009.02.16 14:09:37

  • Change에서 Chance 찾기

    “'change'라는 단어에서 'g'를 'c'로 바꾸면 'chance'가 된다. 나의 성공의 비밀은 바로 'change'에서 'chance'를 찾는 것이었다.” 빌 게이츠는 자신에게 성공의 비결을 묻는 이에게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고 합니다. 곱씹을수록 가슴에 와 닿는 명언이라고 생각됩니다. 끊임없이 진행되는 세상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일종의 숙명일 테니까요.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고 빌 게이츠처럼 ...

    2009.02.16 14:08:17

  • 타문화의 이해와 국제 매너

    너(manner)의 사전적 의미는 '방법, 방식, 태도' 또는 '예의범절'을 말한다. 결국 매너는 상대방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이다. 에티켓(etiquette)이 사람들 사이의 합리적인 행동 기준이라면 이 기준을 바탕으로 하는 행위가 곧 매너다. 이러한 예(禮) 사상은 서양보다 동양에서 앞서 발달했다. 이미 2500년 전에 공자는 예기(禮記)에서 “사람을 바로 하는 법 가운데 예보다 필요한 것은 없다”고 가르쳐 왔다. 세계가 글...

    2009.01.15 17:38:29

  • 강남권 집값 하락 폭 커진다

    ● 서울·수도권 부동산 경기가 더욱 침체되는 모습이다. 예년과 달리 방학 시즌 학군 수요조차 없는데다 입주 물량이 많은 잠실 일대의 경우 신규 아파트 입주를 위해 기존 매물을 처분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급매물마저 적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 인하와 양도세 일시적 유예,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 여러 정책이 등장하고 있지만 거래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2009.01.15 17:37:52

  • BIZET

    아르마니 까사는 새롭고 격조 있는 공간 연출을 위한 사이드 램프 비젯(BIZET)을 선보인다. 검정 니켈 주물 마감의 기하학적인 보디는 연속적이고도 비대칭적인 형태로 균형 잡힌 세련미를 보여준다. 독특한 사다리꼴 셰이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슬림한 디자인으로 보디와 안정적으로 연결돼 전체적 이미지는 선과 면의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조형물을 연상케 한다. 셰이드는 공간의 온화한 인상과 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은은한 베이지와 오렌지 빛 ...

    2009.01.15 17:36:55

  • BIZET

    아르마니 까사는 새롭고 격조 있는 공간 연출을 위한 사이드 램프 비젯(BIZET)을 선보인다. 검정 니켈 주물 마감의 기하학적인 보디는 연속적이고도 비대칭적인 형태로 균형 잡힌 세련미를 보여준다. 독특한 사다리꼴 셰이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슬림한 디자인으로 보디와 안정적으로 연결돼 전체적 이미지는 선과 면의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조형물을 연상케 한다. 셰이드는 공간의 온화한 인상과 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은은한 베이지와 오렌지 빛 ...

    2009.01.15 17: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