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2021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주역들의 캐릭터 13인의 포스터가 1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위키드> 한국어 초연부터 전 시즌을 이끌어온 오리지널 배우와 새로운 에너지를 더해줄 배우 등 마법 같은 캐스팅으로 완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높여준다.

먼저 한국어 초연을 이끈 최초의 엘파바와 글린다의 옥주현과 정선아가 7년 만에 에메랄드 시티에서 만난다. 서로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며 성장하는 실제 엘파바와 글린다 같은 케미스트리로 한국어 초연을 성공리에 이끈 주인공이다. 한국어 초연 전부터 가상 캐스팅 1위를 차지할 만큼 사랑받은 <위키드> 최초 마녀들의 재회는 무대에서 가장 기다린 만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새롭게 캐스팅된 엘파바와 글린다에는 폭풍 가창력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손승연과 나하나가 각각 확정됐다.

두 마녀의 사랑을 받는 자유로운 영혼의 피에로에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 서경수와 진태화가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위키드>의 세계를 이끄는 마법사와 모리블 학장은 베테랑 배우들이 맡아 무대의 중심을 잡아준다. 한국어 초연부터 전 시즌에 출연한 마법사 역 배우들이 돌아왔다.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 남경주는 이번 시즌 배우 중 <위키드> 최다 출연한 배우로 거짓으로 권력을 쥔 마법사를 소화해내며 “역시 국민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선과 악을 오가는 이중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명품 배우 이상준 역시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다시 한번 마법사를 맡는다. 선과 악, 유쾌함과 섬뜩함을 오가는 카리스마의 모리블 학장 역에는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의 베테랑 배우 이소유가 2016년에 이어 다시 한번 맡는다. 소극장과 대극장을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한 실력파 배우 김지선이 강렬한 인상의 모리블 학장으로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쉬즈 대학 유일한 동물 교수인 딜라몬드 교수 역에는 <위키드> 전 시즌에 출연해온 이우승 배우가 새롭게 맡았으며, 엘파바의 동생인 네사로즈 역에는 <레미제라블>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신예 전민지, 보크 역에는 tvN ‘더블 캐스팅’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임규형 배우가 맡는다.

김수현, 백두산, 손의완, 오유나, 유정희 배우 등 <위키드> 한국어 초연부터 앙상블, 스윙, 댄스 캡틴을 맡으며 한국 공연의 매 순간을 함께 해온 ‘위키드 스페셜리스트’ 배우들 역시 함께한다. 여기에 <위키드>로 무대를 꿈꿔온 새로운 배우들의 에너지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도 환상적인 37명의 에메랄드빛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남자 앙상블 배우는 주민우, 이경준, 차형도, 박성룡, 유정희, 신재희, 송임규, 최재훈, 곽대성, 여자 앙상블 배우는 홍윤영, 조은희, 손의완, 조은, 박규연, 박시인, 남궁민희, 김수현, 나정숙 배우가 맡는다. 스윙배우는 백두산, 이종찬, 전걸, 오유나, 윤유경, 박보영 배우가 맡는다.

한편,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2003년 초연된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으며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개 언어로 공연, 6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여전히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초대형 히트작으로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중 금세기 초연작으로는 <위키드>가 유일하다. 단 한 번의 암전도 없는 54번의 매끄러운 장면전환,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화려한 무대와, ‘Defying Gravity’, ‘Popular’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아름다운 음악은 전 세계 Must See Musical로 손꼽힌다.

2021년을 기다리게 만드는 뮤지컬 <위키드>는 5년 만의 공연으로 2021년 2월 중순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5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하며 12월 첫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