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 우아함과 예술적 기교.
화려한 골드와 강렬한 블랙 컬러가 확연한 대조를 이룬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캘리그래피 컬렉션은 우아함과 예술적 기교를 구현했다. 골드 리프 장식은 반투명한 블랙 래커 배럴 위에 순금을 얇게 입히는 방식으로 숙련된 장인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고급 블랙 레진 배럴과 캡에 골드 닙과 클립, 링이 깔끔하게 정리된 프레셔스 레진 만년필은 세련된 이미지를 주기에 충분하다. 반투명 블랙 래커 배럴과 캡에 화려한 골드 리프 장식이 돋보이는 솔테리어 만년필은 블랙 PVD 클립과 로고가 엠보싱 처리된 3개의 블랙 링으로 구성돼 있다. 만년필 모두 새로운 연성 닙을 장착했다. 세밀한 수공 작업을 통해 완성된 연성 닙은 넓은 선부터 매우 가는 선까지 멋진 연출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일반 닙처럼 사용 가능하며, 기록할 때 가해지는 압력에 따라 두께 0.3mm부터 1.6mm까지 조절이 가능해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블랙 레더에 골드 포일 장식이 특징인 노트와 마이스터스튁 캘리그래피 컬렉션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엘릭시르 캘리그래피 옐로 골드 컬러 병잉크 역시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눈길을 끈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7호(2020년 0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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