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SC제일은행이 오는 11월 21일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850여명 규모의 '겨울왕국2' 고객 초청 시사회를 개최한다. 겨울왕국2는 지난 2013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의 후속작으로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사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새롭게 판매되는 겨울왕국2 체크카드와 통장 출시를 기념하는 것으로, SC제일은행은 영화 개봉을 기념해 주요 캐릭터인 ‘안나’, ‘엘사’, ‘울라프’로 디자인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왕국2 체크카드는 ‘에이스플러스체크카드’로 3만 장, 겨울왕국2 통장은 입출금통장으로 6만 장씩 한정판으로 제작된다.
시사회 장소는 서울 용산 CGV,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부산 센텀시티 CGV이며, 단체관람과 더불어 포토존 경품 이벤트, 현장 경품 추첨 행사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11월 8일까지 ▲디즈니 체크카드 10만 원 이상 사용, 혹은 ▲고금리 수시입출금상품(마이줌통장, 마이런통장, 마이플러스통장, 마이심플통장, 자녀사랑통장) 500만 원 이상 신규 가입(11월14일 당첨자 발표일까지 잔액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해당 고객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뱅킹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응모 신청을 해야 한다.
김문주 SC제일은행 리테일세그먼트사업부 상무보는 "새롭게 출시될 디즈니 체크카드 및 통장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가 영화와 저축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자녀사랑통장은 경쟁력 있는 금리를 갖춘 데다 디즈니 캐릭터 디자인이 담겨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2017년 4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아이언맨, 토르, 헐크, 어벤저스, 블랙 팬서, 곰돌이 푸 등 디즈니 및 마블 캐릭터로 디자인한 카드와 통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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