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1 SNEAKERS
스니커즈는 발만 편해서 되는 게 아니다. 착화감도 좋아야 하고, 무엇보다 예뻐야 한다. 그런 면에서 에코의 에스티 원 스니커즈는 만능의 아이템이다. 다양한 레이어드 패턴이 더해진 최고급 소가죽 어퍼는 세심한 디테일 덕에 볼수록 매력적이다. 톤 온 톤으로 색감을 조합한 그레이 버전은 구두처럼 단정하고, 레드를 포인트로 가미한 그린 버전은 톡톡 튀는 맛이 있다. 편안한 착화감을 제외하고 에코의 스니커즈를 논할 수 없듯, 진화된 충격 완화 기술로 우수한 쿠셔닝을 제공하는 건 기본. 3단 컴포넌트 아웃솔로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하며 편안한 풋베드와 가죽 인레이솔은 기분 좋은 착화감을 선사한다.
사진 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2호(2019년 09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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