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033 EXTRA FLAT AUTOMATIC
포뮬러원(F1)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되는 분석적인 설계 방법을 따른 덕분에 두께 6.3mm의 얇은 라운드 케이스가 탄생했다. 베젤은 스켈레톤으로 처리한 베이스 플레이트와 평형을 이루는 수평으로 제작했으며, 인체공학적이면서 우아함을 갖춘 티타늄 케이스는 정교한 곡선을 이루며 손목을 감싼다.
RM016 AUTOMATIC EXTRA FLAT
전형적인 토노 형태를 벗어난 직사각형 케이스인 것도 흥미롭지만, 디자인 또한 예사롭지 않다. 가능한 얇고 평평한 시계를 제작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무브먼트를 설계, 수평면을 따라 공간을 확장해 손목을 편안히 감싸는 형태로 탄생했다. 세련된 티타늄 케이스와 조합된 새틴 스트랩이 포멀함을 더해 드레스 워치로도 훌륭하다.
RM67-01 AUTOMATIC ULTRA FLAT
3개의 층으로 된 베젤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시·분침을 따라 시계의 중심부까지 오토매틱 플랫 무브먼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시각적 입체감에 놀라울 뿐이다. 두께가 3.6mm에 불과한 CRMA6 칼리버의 뒷면까지도 스켈레톤 처리 방식으로 깊이감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와인딩 배럴, 로터 등 작동하는 모습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RM60-01 REGATTA FLYBACK CHRONOGRAPH
리차드 밀이 최초로 제작한 7대양 항해 전문 모델. 파워리저브 55시간, 관성 변화 흡수 프리 스프렁 밸런스, 완벽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대형 날짜 표시, UTC 기능에 360도 눈금과 24시간 디스크가 결합된 4방위 기점을 표시하는 특수 회전 베젤로 인해 내비게이션 능력이 추가됐다. 리차드 밀답게 추가 계산 없이 어디에서건 방향을 측정할 수 있는 능력자라는 것.
RM11-01 FLYBACK CHRONOGRAPH
리차드 밀을 대표하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모델. 4시와 5시 사이에 위치한 푸셔를 누르면 작동 중인 크로노그래프를 정지시키지 않고 바로 재측정이 가능하다. 그레이드5 티타늄 케이스는 스크래치에 강할 뿐 아니라 충격에도 너끈하다.
RM037 LADY
남녀공용이었던 RM 037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한 여성 모델. 독특한 물결무늬를 띠는 카본 케이스는 독보적이고 강렬한 외관뿐만 아니라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강성은 무브먼트를 최적의 상태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4시와 5시 사이의 물방울 모양의 푸셔를 누르면 마치 자동차의 변속기처럼 와인딩, 시간 설정, 중립 위치를 선택할 수 있으며, 3시와 4시 사이에 있는 작은 창에 표시된다.
RM63-02 WORLDTIMER
복잡해 보이지만 단순하다. 간단히 돌리면 되는 멀티 타임 존 조정 장치 덕분이다. 특수 휠이 장착된 회전 베젤은 바로 시침 휠에 작동하는 무브먼트와 연결돼 있다.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베젤을 돌리기만 하면 된다. 24시간으로 구분된 블루와 화이트 디스크는 여러 도시의 시간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자동으로 낮과 밤을 표시한다.
RM029 AUTOMATIC OVERSIZE DATE
우아한 레드 골드 케이스에 화려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베젤, 내부가 훤히 보이는 스켈레톤 구조의 다이얼과 매트한 블랙 러버 스트랩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사진 신채영|문의 리차드 밀 02-512-1311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