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앙사나 벨라바루가 오는 여름을 맞이해 풀 빌라 수영장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조찬 세트인 ‘플로팅 브렉퍼스트(Floating Breakfast)’를 선보인다. 이번 세트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아름다운 인도양의 일출을 감상하며 물 위에서 다채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로팅 브렉퍼스트’는 ▲아티산 세이보리 치즈 플레이트(artisan savoury cheese plate) ▲햄 모듬 플래터 ▲훈제 연어 ▲달걀 요리 ▲크루아상 ▲덴마크식 페이스트리 ▲계절 과일 꼬치 ▲과일 주스 ▲커피 또는 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미화 70달러(한화 약 7만 5000원)다.
앙사나 벨라바루 관계자는 “다가올 여름을 맞이해 투숙객들이 시원한 물 위에서 편안하고 로맨틱하게 조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세트를 기획했다”며 “수영장 안에서 음식을 즐기는 것이 금기시됐던 호텔 업계에 신선한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앙사나 벨라바루는 몰디브 발레 국제 공항에서 수상 비행기로 약 40분 거리에 자리한 니란데 아톨(Nilandhe Atoll) 남부의 벨라바루 섬에 위치한 리조트다. 총 113채의 빌라를 갖춘 앙사나 벨라바루는 때묻지 않은 수려한 자연 경관 속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한 ‘플로팅 브렉퍼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이용 문의는 리조트 프런트 데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현정 기자 gr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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