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명품 시계 브랜드마다 새로운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제23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고급시계박람회(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이하 SIHH)가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각국의 바이어와 프레스, 극소수 VVIP 고객 등 오직 초대받은 사람만이 출입할 수 있는 SIHH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고급 시계 브랜드들의 무도회장이나 다름없다.

올해에는 남성을 위한 시계뿐만 아니라 여성만을 위한, 아시아 특히 중국을 겨냥한 제품들이 각양각색으로 쏟아져 나왔다. 한층 더 화려해진 디자인과 더 복잡한 기술력으로 무장한 모습으로 럭셔리 시장의 새로운 VVIP들을 위해 뛰기 시작한 세계 최고 워치 메이커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2013 SIHH] 23e The Time of SIHH 2013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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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스위스)=양정원 기자 neiro@kbizweek.com
사진 제공 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