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은퇴 이후의 삶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 은퇴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은퇴 하면 ‘머니 플랜’을 먼저 떠올렸다.

은퇴 후 30년에 대비해 10억 원이 필요하다는 등의 말들이 언론을 타고 급속하게 퍼졌다. 그때까지 은퇴 준비란 수동적인 개념이었다. 최근에는 은퇴 이후의 삶을 보다 능동적인 시각에서 접근하자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Healthy & Wealthy 2nd Life
은퇴 이후 30년, 40년을 보람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재무적, 비재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MONEY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필요한 머니 플랜과 건강관리법을 제시하고, 보람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글 신규섭 기자, 이상건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상무, 박인섭 교보생명 광화문재무설계센터장,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윤방부 가천의대 부총장·사진 이승재 기자 wa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