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구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파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파카 프리미어(Parker Premier)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새로운 BI(Brand Identity)로 만년필 명가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는 파카는 1888년 교사로 재직하던 조지 새퍼드 파커(George Safford Parker)가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파카 만년필을 애용할 정도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카의 프리미어 컬렉션 출시는 남다른 가치를 갖는다.
[Must-have for CEO] Parker Premier…120년 역사가 빚어낸 만년필의 진화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 동시 출시되는데 특히 펜디, 베르사체, 캘빈클라인 등 유명 패션하우스와의 작업을 통해 높이 평가받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베아트리체 폰타나(Beatrice Fontana)가 독창적인 디자인을 형상화해 절제된 우아함을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120년을 쌓아온 기술적인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전 공정이 세밀한 수작업을 통해 완성되는 파카 프리미어는 30개 이상의 부품을 각각 조립하고 상징적인 화살표 모양부터 고급 골드 펜촉 하나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화려한 골드와 실버, 세련된 투 톤 컬러의 커스텀, 깊은 색감을 가진 락카 블랙 등 총 5가지 종류로 출시될 예정인 프리미어 컬렉션은 파카의 세밀한 기술력과 남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문의 02-554-0911·www.parker.co.kr

글 이지혜 기자 wisdom@hankyung.com 사진 김태현(XENO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