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면서, 다양한 디자인의 재킷과 팬츠, 슈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맨의 필수품 셔츠에는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알고 있는가? 셔츠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는 사실을….셔츠를 고를 때 포인트를 둬야 하는 것은 바로 핏 스타일이다. 기본적으로 레귤러, 컨템포러리, 케녹 3가지 디자인이 있다. 레귤러는 가장 클래식한 핏을 말하며, 컨템포러리는 세미 슬림 핏, 케녹은 뒷면에 다트가 들어간 가장 슬림한 핏을 말한다. 핏 스타일을 골랐다면, 칼라와 소매, 주머니 디자인에 신경 써야 한다. 핏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잘 고른 칼라와 소매, 주머니 디자인 하나에 뭇 시선이 달라진다. 칼라와 소매, 주머니 디자인은 각각 7가지가 있다. 칼라는 레귤러, 세미와이드, 와이드, 쇼트, 버튼다운, 차이나, 어반. 주머니는 라운드, 독일식, 육각, 쇼트, 사각, 더블, 투 버튼. 주머니 디자인은 라운드, 육각, 문장 라운드, 문장 육각 혹은 주머니가 없는 경우가 있다.기성복 매장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셔츠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것도 좋다. 하지만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트라이본즈 닥스셔츠에서는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를 찾는 실속파 고객을 위해 7.7.7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전국 매장에 오더메이드 SI를 진열해, 고객들이 직접 디테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닥스셔츠의 7.7.7 프로그램이란 7가지의 칼라와 커프, 주머니를 7가지 맞춤 카테고리를 거쳐 7일 안에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목선의 굴곡과 인체의 움직임을 반영한 패턴은 목에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작은 오각형 천으로 된 거셋은 셔츠의 앞 뒤판을 연결해 더욱 견고하게 만들며, 셔츠의 앞판 플라켓 끝처리를 세모 형태로 처리해 깔끔하고 섬세하다.닥스셔츠는 맞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 이니셜 단추를 개발했는데 고객이 원하는 이니셜을 단추에 각인하는 서비스다. 옷장을 열고 셔츠를 확인해 보자. 조금 더 내 자신을 멋지게 만들어 줄 셔츠를 찾았는가?글 김가희 기자 holic@money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