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의 속삭임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보석 브랜드 모브쌩의 ‘겔 다무르 반지’를 추천한다. 겔 다무르 반지는 모브쌩에서 준비한 2010년 신상품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미리 한정 판매하는 것. 겔 다무르 반지는 불어로 사랑의 속삭임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7.20캐럿의 로즈 드 프랑스가 세팅된 제품으로 옆면에 모브쌩의 M 시그니쳐가 새겨져 있다. 02-450-6562인들을 위한 선물로는 술이 제격이다. 프리미엄 보드카인 앱솔루트에서는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기프트 팩 ‘앱솔루트 락 에디션(Absolut Rock Edition)’을 선보였다. 세련된 블랙 가죽과 스터드 장식으로 완성된 앱솔루트 락 에디션의 보틀 백은 스타일리시하다. 이 보틀 백을 오픈하면 앱솔루트 보드카가 들어있다. 12월 1일부터 전국 유명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 세븐 일레븐, 훼미리 마트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앱솔루트 락 에디션 출시를 맞아 오는 12월 3일에는 청담동 클럽인 에덴에서 앱솔루트 락 파티를 열기도 한다. 이번 파티에는 일반 소비자 1500여명이 초대될 예정이며, www.absolut-you-rock.co.kr을 방문하면 앱솔루트 락 파티 무료입장을 위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부산에서도 대규모 소비자 파티가 개최된다. 12월 11일, 부산의 클럽인 엘룬에서 다양한 락 밴드 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02-3445-6049르띠에의 ‘레 머스트 컬렉션(Les Must Collection)’은 행운과 기쁨, 행복을 상징하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스카라베(Scarab:풍뎅이)’ 모티브 제품과 ‘또뛰(Tortue:거북이)’ 모티브 제품, 손가락을 꼬아서 행운을 비는 제스처에서 영감을 얻은 ‘앙트라세(Entrelaces)’ 등이 주얼리와 커프스링크, 키 링 등 다양한 품목으로 선보였다. 레더 컬렉션으로는 염소 가죽과 물뱀 가죽으로 제작된 다이어리, 카드 홀더, 엔벨로프 등이 있다. 워치 컬렉션에서는 까르띠에의 베스트셀러인 탱크 솔로, 롱드 솔로 워치가 기존의 형태에서 선명한 라인과 리드미컬한 디테일, 기하학적이고 건축적인 느낌으로 재해석됐다. 이번 컬렉션 제품들은 모던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까르띠에 메종 518-0748루티에서 준비한 ‘윈터 글러브 컬렉션(Les Calinous Collection)’은 독특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착용감이 마음에 쏙 들 아이템이다. 칼리누(Les Calinous)는 최고급 나파(Nappa) 원단에 100% 핸드 메이드 스티칭으로 완성했다. 새끼 양가죽인 나파 램스킨(Nappa Lambskin)으로 만든 외피는 유연하고 부드러워 장갑을 착용하고도 자유로운 손놀림이 가능하다. 컬러는 약품 처리를 통한 인위적 색감을 배제하고 가죽 본연의 자연스럽고 은은한 컬러감을 발현시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내피는 100% 캐시미어로 가볍고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내피와 외피를 서로 다른 컬러로 매치해 단조롭지 않으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벨루티에서 준비한 또 다른 선물 아이템인 고품격 포켓 다이어리 ‘스크리토 아젠다(Scritto Agenda)’는 스크리토(Scritto)가 새겨진 겉감과 안감을 모두 최고급 베네치아 가죽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왕실에서 이어져 온 필적을 재현한 스크리토는 벨루티의 장인이 핸드메이드로 새겨 넣은 것. 슈트 안주머니에 딱 맞는 크기와 두께로 제작되어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 기존 아젠다와 달리 잠금장치 스터드 단추를 채용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벨루티 청담 부티크 02-3446-1895가 좋아하는 향이 바로 당신에게서 풍겼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향수 선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흔히 할 수 있는 선물이다. 이탈리아 슈트 브랜드 브리오니(Brioni)에서는 창립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 ‘브리오니 오드뚜왈렛’을 출시했다.브리오니에서 처음 향수 제품을 선보인 것은 1958년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인 ‘굿 럭(Good Luck)’이었다. 그 후 51년 만에 ‘브리오니 오드뚜왈렛’을 출시한 것이다. 1958년 당시 굿 럭은 시크하면서도 혁신적인 향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브리오니 오드뚜왈렛은 굿 럭 향수 특유의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향을 보틀에도 잘 녹여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브리오니 오드뚜왈렛은 진귀한 자연 성분들로 엄선한 향료들을 최상의 비율로 조합해 만들었다. 향은 전반적으로 우디 계열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먼저 시트러스 계열의 달콤한 과일향이 코끝을 스친다. 이어 라벤더와 갈바눔, 통카빈 등이 잘 어우러진 편안한 향이 은은하게 지속되는 동시에, 클래식하고 지적인 남성미를 끌어내고 있다. 브리오니 특유의 재능과 장인정신의 조화가 빚어낸 이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는 전 세계 브리오니 부티크를 비롯해 국내 브리오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량은 100ml와 300m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02-3274-6483바토레 페라가모가 여성들을 위한 선물용품으로 내놓은 컬렉션은 4가지 그룹으로 구성됐다. 도나(Donna) 클러치 백과 루첸테 슬링백 샌들은 이브닝 웨어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이 중 클러치 백은 손목에 착용할 수 있도록 한 깃털 링이 특징이다. 타조 털로 풍성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루첸테 샌들은 새틴으로 된 스케일(Scale)을 수작업으로 이어 붙여 고급스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어린 양가죽(Nappa)에 오릴랙(프랑스산 최고급 토끼털)을 트리밍한 피오르딜루나(Fiordiluna) 호보 백과 그로그래인 리본으로 장식된 루실(Lucile)힐은 파티 룩에 매치했을 때 더욱 빛날 아이템이다. 루실힐은 슈즈 앞부분에 2cm의 밑창(Plateau)이 있어 착용감이 편하다. 이 밖에 럭스와 루시 슈즈는 화려함과 세련미가 돋보이고 영화 ‘오즈의 마법사’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위한 바리나 글램 슈즈와 바라 아이템 백도 살바토레 페라가모에서 추천하는 베스트 선물 아이템이다. 페라가모 코리아 02-2140-9641~2부시게 빛나는 수십 개의 다이아몬드와 화려한 레드 컬러 스트립으로 만든 프랭크 뮬러의 하트 컬렉션이야말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품이다. 커브진 모양과 곡선으로 된 크리스털은 세련되고 관능적인 이미지를, 디테일 하나하나는 현대 여성들의 이상을 표현해냈다. 매혹적인 이 시계 라인의 테마는 ‘사랑’이다. 18k 골드와 플래티늄 등 5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루비, 오닉스 혹은 눈부시게 빛나는 사파이어 원석으로 된 크라운 세트가 로맨틱한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다. 하트 모양 다이아몬드 세팅과 여섯시 방향의 하트 문자판은 케이스 전체가 눈부신 다이아몬드로 덮인 것처럼 로맨틱의 절정을 이룬다. 02-756-2602자들을 위한 선물로는 면도기 세트도 빼놓을 수 없다. 필립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두 가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필립스의 HQ912 면도기와 MP3 Clip 세트로 준비한 ‘젊은 10대를 위한 기프트세트 ’와 필립스의 최고급 면도기인 아키텍 RQ1095와 고급 MP3인 LUXE로 구성돼 있는 ‘프리미엄 기프트 세트’다. 두 세트 모두 500개 한정 판매되며, 서울 지역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김가희 기자 holic@money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