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FOR CEO] 한국을 담은 필기구, 오로라
오로라는 1919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만년필 브랜드다. 하나의 촉 안에서 연성과 경성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오로라 만년필은 독특한 필기감이 특징이다. 오로라 특유의 그 사각거림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비바 코리아(AURORA, Viva Corea)는 오로라 만년필을 사랑하는 한국의 마니아들을 위해 제작됐다. 중결링에 오로라 이니셜과 함께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다. 유선형 디자인의 캡과 와이(Y)자 형태를 형상화한 클립, 그리고 오로라만의 특수한 레진 소재의 배럴은 모던한 반면, 오로라 고유의 문양이 각인돼 있는, 수공 제작된 14캐럿 펜촉은 클래식하다. 특별 제작한 잉크와 케이스가 제공되며 300개 한정판으로 가격은 44만 원.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사진 장승원(GRAPHY studio)│문의 02-2659-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