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의 새로운 여성 워치 라인 ‘아씨오마 D’가 베일을 벗었다. 1950년대로부터 영감을 받은 불가리의 새로운 여성 워치 라인 아씨오마 D는 기존 아씨오마 디자인의 특징인 사각과 원의 완벽한 조합을 유지하는 동시에 여성적인 매력을 케이스에 반영한 것으로 D는 디바(Diva), 도나(Donna), 다이아몬드(Diamonds)를 상징한다.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등 3가지 소재와 다이아몬드 장식에 따라 다양하게 선보인다. 아씨오마 D는 특히 크라운, 다이얼, 케이스, 브레이슬릿 전체가 하이퀄리티 다이아몬드로 화려하게 장식된 워치다. 이 밖에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불가리 자체 제작 무브먼트를 장착한 멀티 컴플리케이션 워치는 투르비옹과, GMT, 퍼펙추얼 캘린더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의 워치에 담은 제품으로 올해는 특별히 416개의 부속으로 이루어진 무브먼트를 볼 수 있는 스켈레톤 워치로 마감돼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02)546-2908■ FRONTRUNNERS ■보그너의 쿨 샤이닝과 함께 여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은은한 색감의 남성 티셔츠는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을 사용한 기능성 웨어로 터치 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다. 여름철 웨어의 필수 요건인 ‘쿨앤드라이’ 와 ‘UV-컷’ 기능을 갖추었으며 원단 자체의 차가운 느낌으로 시원함을 강조한다. 이와 더불어 부드러운 소재감을 자랑하는 여성용 매시 티셔츠는 일본 수입의 메탈이 포함된 원단을 사용해 멋을 더해주며 간절기용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항균 및 열 차단 기능의 은사 패치로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완성시킨 깔끔한 화이트 7부 길이 팬츠와 매치하면 경쾌한 필드 웨어 연출이 완료된다. (02)518-6456기술, 혁신 그리고 스타일의 대명사 모모 디자인에서 파일럿 블랙 크로노 쿼츠를 출시한다. 모모 디자인만의 독창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 견고한 내구성과 탁월한 기술력을 디자인에 담아냈다. 스위스 ETA251.272 쿼츠 무브먼트를 채택한 크로노그래프 워치로서 옐로 야광 인덱스 및 레드 컬러의 초침이 제품에 포인트를 주며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속도계 기능을 지원한다. (02)6207-9924타협하지 않는 고집을 지닌 장인 브랜드 키톤이 7월 27일부터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지하 아케이드에서 선보인다. 키톤은 최고급 독점 원단을 사용해 350명의 나폴리안 장인들이 수공으로 제작한 슈트를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전통 슈트 브랜드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나폴리 근교에 있는 치로 파오네와 안토니오 카를로스에 의해 설립됐고 고대 나폴리 테일러링 방식을 여태껏 고수하고 있다. 몸의 실루엣을 가장 멋지게 표현해내는 탁월한 재주를 가진 나폴리안 장인의 섬세하면서도 까다로운 정신과 최고급 원단으로 극히 평범할 수 있는 남성의 몸매를 입체적으로 드러내 보다 섹시하고 볼륨감 있게 표현해 준다. 남성 정장의 성공을 계기로 1995년부터는 품격을 더해주는 여성복 라인도 함께 선보이기 시작했다. (02)749-3088초호화 캐스팅과 박진감 넘치는 시나리오로 탄생된 영화 오션즈 시리즈가 다시 한 번 티파니의 다이아몬드를 노린다. 오션즈 13에서 매력적이고 지능적인 13명의 오션즈 패밀리가 라스베이거스의 최고급 호텔 펜트하우스에 전시된 화려하고 아름다운 티파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총집합하는 것. 이 영화에 선보이는 ‘5 드롭 다이아몬드 네크리스’는 티파니의 ‘마제스틱 다이아몬드 네크리스 위드 리걸 드롭’의 디자인에서 따온 것으로, 환상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파니가 영화 오션즈 13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이며 영화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02)549-0451세이코의 2007년 혼다 컬렉션 중 가장 주목받는 모델을 소개한다. 한정 모델로 나온 이 시계는 5개의 표시창으로 구성된 독특한 형태를 자랑하며, 무브먼트가 각 기능에 따라 분리 디스플레이 돼 있어서 시간과 날짜, 크로노그래프는 고속 주행 시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쿼츠의 정확성과 전지 교체가 필요 없는 키네틱의 편의성이 결합된 모델로 풀 충전 시 약 1개월간 추가 충전 없이 작동하고 10분의 1초 단위로 12시간 동안 측정 가능한 크로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케이스는 고품질 스테인리스 스틸을 깎아 세공됐고, 표면은 이온 코팅이 돼 있으며 밴드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F1 레이싱 자동차와 같은 소재인 카본이 적용됐다. 이 모델은 전 세계 750개 한정 생산됐는데, 국내에는 다섯 개만 수입 판매될 예정이다. SEIKO 회장과 혼다 레이싱 F1팀 대표의 서명이 있는 보증서가 제공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준다. (02)511-3182지금 악어가죽에 은근히 마음이 끌리고 있다면, 입생로랑(YSL)의 크로코 마니아 컬렉션에 주목할 것. 다운타운, 뮤즈, 트리뷰트 백과 새롭게 출시되는 라스페일 백 등 입생로랑의 다양한 기존 백 모델들이 크로코 마니아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악어가죽을 더 부드럽고, 가벼우며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진품 가죽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도록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 악어가죽의 고급스러움과 천연소재의 멋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크로커다일 무늬의 톱 스티치를 넣어 자연스러운 엠보싱 효과를 주는 멋진 외관을 완성해냈다. (02)549-5741시크한 시티 룩의 완성을 보여주는 DKNY 맨에서 스트레치 울 소재의 베이직 슈트를 선보인다. 깔끔한 라인과 투 버튼의 심플한 디테일은 슈트 자체의 멋을 최대한 살려준다. 스트레치 울 소재로 활동성을 더한 것이 특징. 팬츠는 약간 통이 넓은 스트레이트 디자인으로, 슬림하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컬러는 블랙과 네이비 두 가지. 여기에 DKNY 맨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클래식한 면 스트레치 소재의 셔츠를 매치 하면 더욱 시크한 멋을 즐길 수 있다. 셔츠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된다. (02)515-6708심플하고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나만의 선글라스를 찾던 남성들에게 희소식. 더블 브리지의 메탈 프런트에 플라스틱 재질의 독특한 삼각형 템플이 프라다의 심플하면서 세련된 멋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선글라스가 출시됐다. 특히 프라다 가죽 제품에 사용돼 혁신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던 사피아노(일명 ‘프라다 가죽’이라고 불리는 스크래치 문양의 인조가죽)가 선글라스 디자인에도 도입돼 프라다 선글라스만의 혁신을 더했다. 색상은 톨토이즈(브라운 컬러가 알록달록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색상), 카멜, 블랙 등의 다양한 컬러베리에이션을 가지고 있다. (02)569-3931김지연 기자 jykim@money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