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해외 펀드 투자는 이미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으며 부동산을 취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한국의 투자자들이 타이밍과 상품의 분산 투자에 이어 (글로벌)지역 분산 투자까지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고 평가한다. 경제의 고속 성장 시대에 빛을 발하던 ‘저축’이 매력을 잃으면서 투자자들은 구체적 투자 대상을 찾는 데 혈안이다. 이름하여 ‘투자의 시대’. 코앞에 다가온 저성장 고령화 사회를 생각하면 ‘현명한 투자’가 더더욱 절실해진다. 해외 투자는 분명 현명한 투자로 가는 길이다. 그렇지만 ‘묻지마 투자’라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MONEY는 창간 1주년을 맞아 해외 투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했다. 자 배낭을 메어 볼까.글: 김남국·송창섭 기자, 한상춘 한국경제 논설위원, 박해영 한국경제 증권부 기자, 노희영 서울경제신문 증권부 기자, 이정호 미래에셋 이사, 김균 한국투자증권 상품개발부 팀장, 한요섭 대우증권 연구위원, 강창희 미래에셋증권 경제교육연구소장 | 사진 이승재 기자 도움말: 이건홍 한국씨티은행 압구정골드지점 지점장, 강우신 기업은행 분당파크뷰지점 PB팀장, 홍승범 하나은행 매봉지점 PB팀장, 정남태 국민은행 일산PB센터 팀장취재협조: 유진그룹, 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