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인원 뇌심보장보험'

[2021 보험 플랜] 뇌·심혈관 질환, 전조증상서 합병증까지 보장
삼성생명은 뇌·심혈관질환 보장을 강화한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뇌·심혈관질환 관련 질병을 전조증상부터 합병증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뇌·심혈관질환은 전조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후유증 및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기존 보험이 발병 이후를 보장했다면, 이 상품은 보장의 범위를 전조증상까지 넓혔다. 대표 전조증상인 '미니 뇌졸중(일과성 뇌허혈발작)' 또는 '심방세동 및 조동'을 진단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보험업계 최초로 합병증 진단까지 보장한다. 뇌출혈, 뇌경색으로 입원 중 폐렴 진단을 받거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 중 심부전 진단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각 2000만 원을 지급한다. 단, 전조증상 및 합병증은 가입 후 1년 이내 진단 시 50%만 지급한다.

이 상품은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 같은 중증질환의 최초 진단 시 주보험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전 질병 진단 2년 이후, 재발해 재진단을 받을 경우 재진단 시점에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발병 이후 이전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만큼 중요해졌다.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특약으로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후 생존시 최대 10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뇌출혈진단 생활자금특약 1000만 원,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생활자금특약 1000만 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만6930원이다. 단, 뇌출혈진단 생활자금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생활자금특약은 15년 만기 갱신형, 전기납으로 갱신 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또한 보장 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세·90세·100세,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배현정 기자 gr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