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인원 뇌심보장보험'
삼성생명은 뇌·심혈관질환 보장을 강화한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뇌·심혈관질환 관련 질병을 전조증상부터 합병증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뇌·심혈관질환은 전조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후유증 및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기존 보험이 발병 이후를 보장했다면, 이 상품은 보장의 범위를 전조증상까지 넓혔다. 대표 전조증상인 '미니 뇌졸중(일과성 뇌허혈발작)' 또는 '심방세동 및 조동'을 진단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보험업계 최초로 합병증 진단까지 보장한다. 뇌출혈, 뇌경색으로 입원 중 폐렴 진단을 받거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 중 심부전 진단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각 2000만 원을 지급한다. 단, 전조증상 및 합병증은 가입 후 1년 이내 진단 시 50%만 지급한다.
이 상품은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 같은 중증질환의 최초 진단 시 주보험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전 질병 진단 2년 이후, 재발해 재진단을 받을 경우 재진단 시점에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발병 이후 이전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만큼 중요해졌다.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특약으로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후 생존시 최대 10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뇌출혈진단 생활자금특약 1000만 원,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생활자금특약 1000만 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만6930원이다. 단, 뇌출혈진단 생활자금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생활자금특약은 15년 만기 갱신형, 전기납으로 갱신 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또한 보장 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세·90세·100세,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배현정 기자 gr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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