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어느덧 스며든 봄

꽃 피는 봄이 그리웠다. 우리를 설레게 할 봄 옷과 함께.

탈부착할 수 있는 클래식 라펠 디자인의 스카이 블루 싱글 브레스트 재킷, 슬림 핏 팬츠, 앞면에 코튼 소재의 플리츠 장식을 덧대고 뒷면에 버튼 잠금이 디자인된 실크 오간자 소재의 화이트 오버사이즈 셔츠, 그레이 피카부 백, 로고 패브릭 화이트 스니커즈 모두 펜디

후드가 달린 옐로 베스트가 산뜻한 느낌을 더하는 브라운 오버사이즈 아웃도어 파카, 스트라이프 브이넥 니트 풀오버, 브라운 슬림 핏 셔츠, 타이, 스트레치 코튼 소재의 치노 팬츠 모두 보스 맨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톤 다운된 블루 재킷,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착용감이 뛰어난 피케 셔츠, 베이지 팬츠 모두 꼬르넬리아니

유행을 타지 않아 언제 어느 때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간결한 디자인의 베이지 맥코트, 블루와 베이지 배색이 돋보이는 코튼 소재의 피케 셔츠, 화이트 팬츠, 지오메트릭 패턴 실크 스카프 모두 에스.티. 듀퐁 파리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무게의 캐주얼한 화이트 가죽 블루종, 화이트 셔츠, 옷감 수축 방지 기법을 적용한 립 디테일의 오프 화이트 니트 풀오버, 화이트 리넨 팬츠, 워싱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한 화이트 스니커즈 모두 토즈

사파리 스타일의 실용적인 플랩 포켓과 가죽 드로우스트링을 갖춘 허리 밴드가 특징인 더블 코튼 소재의 오버 핏 파카, 그린 더블 포켓 캐주얼 셔츠, 블루 리넨 혼방 소재의 피케 셔츠, 네이비 팬츠, 브라운 가죽 레이스업 슈즈 모두 토즈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두루 갖춘 리브 조직의 베이지 반팔 피케 셔츠, 부드러운 촉감이 돋보이는 캐시미어 소재의 스트라이프 다운 베스트 모두 브루넬로 쿠치넬리

레인 시스템 처리로 발수 기능을 겸비한 이중 레이어 스트레치 울 소재의 오버사이즈 후드 재킷, 버진 울 소재의 버튼이 없는 올리브 그린 피케 셔츠 모두 로로피아나

어깨 견장과 로고 디테일이 멋스러운 베이지 트렌치코트 에르노 트래블러 캐시미어 하이넥 스웨터 로로피아나 데님 팬츠 꼬르넬리아니 스웨이드 소재의 베이지 레이스업 샌들 펜디

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사진 신채영 | 모델 JONAS
스타일리스트 이서연｜헤어·메이크업 채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