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Story]100세 시대 퇴직연금 미로 찾기
300조에 육박한 퇴직연금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 공적연금 위기가 재조명되면서 사적연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던 퇴직연금 시장은 한동안 저조한 수익률에 외면받았지만 최근 당국이 제도 개선에 착수하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신정부가 연금 개혁을 주창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는 연금제도 개편을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퇴직연금의 중요성은 더할 나위 없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 한경 머니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자산관리 플랜의 중요한 이정표인 퇴직연금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① 격변의 연금 시장, 퇴직연금이 지켜낼까
② 퇴직연금 시장의 핫이슈 키워드는
③ MZ세대, 퇴직연금 운용에 진심이었다
④ 300조 퇴직연금 시장 격전…선택 폭 늘었다
⑤ 금융사 연금부문 리더 3인 직격 인터뷰
⑥ “은퇴 준비 잘되면 국가에도 도움…세제 혜택 필요”

글 이미경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