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TECH NEWS
편집자 주 매일 달라지는 금융의 신세계를 조명함으로써 혁신 기술과 금융 산업이 만난 이달의 핀테크 관련 국내외 뉴스를 소개한다.
미국 은행 업계, '핀테크 기업 파트너십' 최우선 과제로 꼽아

미국의 은행 업계는 디지털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 분야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 업체인 Q2홀딩스(Q2 Holdings)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의 전략적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핀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 개발이 최우선 과제라고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60% 이상이 핀테크 파트너십을 성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답했으며,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에는 핀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이미 맺고 있으면서도 더 나은 기업들이 있다면 추가 협업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금융 업계에서는 디지털 경험과 사용자 기대치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반면 변화를 기피하는 기업일수록 디지털 금융에 뒤처져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일부 새로운 기술을 수용 및 대응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나단 프라이스(Jonathan Price) Q2 수석 부사장은 “금융 업계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핀테크 생태계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은 금융기관이 신규 고객을 유치 및 유지하고 서비스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은행 업계, '핀테크 기업 파트너십' 최우선 과제로 꼽아

KB국민카드, 화물공제조합과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KB국민카드는 화물공제조합과 함께 화물공제조합 계약 운전자 대상으로 ‘굿! 드라이버 60일 무사고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모바일 주유상품권 30만 원을 제공한다. 응모는 화물공제조합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KB국민 유가보조금카드로 개인화물운송사업자가 화물공제조합 분담금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모바일 주유상품권 30만 원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일반화물 위·수탁차주도 개인 화물유가보조금 카드 결제 시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미국 은행 업계, '핀테크 기업 파트너십' 최우선 과제로 꼽아
AI 투자 '핀트', ‘소울리스 투자’ 캠페인 전개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투자 ‘핀트(fint)’가 ‘소울리스 투자’ 캠페인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핀트는 AI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 세계 시장 상황을 분석해 종목 매매부터 리밸런싱까지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서비스로, 투자를 위해 별도의 고민이나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글로벌 시장 상황 악화로 인해 투자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진 고객들에게 투자에 대한 고민은 핀트에게 맡기고, 일상생활에 집중하며 지금의 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미국 은행 업계, '핀테크 기업 파트너십' 최우선 과제로 꼽아
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삼성화재 주택담보대출 상품 입점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삼성화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입점 완료했다. 삼성생명, 교보생명에 이어 선보이는 보험사 상품으로 담비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사는 대출 신청 시점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담비는 시중은행보다 유리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다루는 메이저 보험사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여기에 삼성화재의 담보대출 상품까지 추가로 탑재하게 됐다.
담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삼성화재의 ‘주택담보대출’은 오프라인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한 상품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