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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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책과 예술 콘셉트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를 선보였다.

KB 프라이빗뱅킹(PB) 20년 장기 거래 고객,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오픈한 것이다.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총 9층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로서 총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으며,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책과 예술(Book & Art)’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고객이 센터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2층 높이의 대형 미디어 아트월은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대표하는 조형물로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이 디지털 영상 형태로 구현되며 고객들을 맞았다. 센터 2층 라운지와 4·5층 로비 공간은 ‘북(Book) 큐레이션 라이브러리’로 꾸몄으며, 이용 고객들은 다양한 테마와 관련된 여러 책들을 이 공간에서 접할 수 있다.

또한 김환기 화백과 같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센터 곳곳에 전시해 고객이 마치 미술관에 들어와 작품을 관람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대형 세미나실, 고객 전용 야외 테라스 및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고객 전용 라운지도 갖추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오랜 기간 준비해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오픈했다”며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프라이빗뱅커(PB)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원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게 된다.

고객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KB금융그룹 하우스 뷰(House view)’에 기반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다.

또한 ‘KB형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개인 자산을 포함 법인, 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이전·가업승계’까지 고려한 ‘신탁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업대출 및 개인대출’ 등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WM 써머리] KB금융,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오픈 外
신한은행,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 본격화

신한은행은 고객의 자산관리 수요를 충족하고 포트폴리오 관점의 꾸준한 투자를 위한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내 금융, 세무, 부동산 전문가들로 스페셜팀을 구성해 고객의 자산을 분석하고 1대1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전 금융기관 합산 금융자산 3억 원 이상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자산관리 상담은 영업시간 중엔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 가능하고, 특히 영업시간이 아닌 오전 7~9시, 오후 5~9시는 직장인, 해외 거주자 등을 배려한 ‘굿타임 금융상담’ 시간으로 지정해 비대면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은행 쏠(SOL) 애플리케이션 내 초기화면 우측 하단 전체메뉴에서 ‘자산관리’ 또는 ‘컨시어지뱅킹’을 검색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달 30일까지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 신청하고 상담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GS칼텍스 주유권 3만원을 제공한다
자료 : 하나은행
자료 : 하나은행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PB센터’ 오픈

하나은행은 PB고객들의 가장 큰 관심 사항 중 하나인 ‘부(富)의 이전’에 특화된 PB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압구정 상속증여전문PB센터’를 오픈했다고 강조했다.

‘압구정 상속증여전문PB센터’는 올드리치와 영리치가 공존하고 전통과 새로움이 어우러져 있는 지역인 압구정에서 PB 서비스를 제공하던 압구정PB센터를 상속·증여 분야에 특화해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하나골드클럽’과 신탁 기반의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인 ‘리빙트러스트’를 결합해 ‘상속증여전문PB센터’로 확대함으로써 PB고객들에게 세대·가족 간 자산의 증식과 보존, 승계를 위한 차별화된 최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압구정 상속증여전문PB센터’에는 상속·증여 관련 전문 PB 지점장과 함께 신탁, 세무, 법률, 부동산, 기업승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배치했다.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 컨설팅 및 세무법인들과의 제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애 주기별 신탁 서비스인 ‘리빙트러스트’ △초고액자산가 가문을 위한 ‘하나 패밀리오피스 & 트러스트’ △상속·증여 및 기업승계 등 특화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더 퍼스트(The First) 서비스’ 등 PB고객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압구정 상속증여전문PB센터 1개 층을 영리치 및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압구정에 소재한 미술품 경매 기업 서울옥션과 하나은행 ‘아레테큐브골드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PB고객들을 위한 미술 전시회 개최, 유명 미술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아트 뱅킹 서비스도 확대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PB고객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매주 개최할 예정이다.
[WM 써머리] KB금융,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오픈 外
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 투자상담’오후 8시까지 확대

신한금융투자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의 상담 시간을 확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편의와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의 상담 시간을 기존 ‘평일 8시 30분~5시’에서 3시간 연장해 ‘평일 8시 30분~8시’로 확대 운영한다.

고객들은 유선 및 신한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투자상담TALK’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투자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영업시간 중 방문이나 상담이 어려웠던 직장인, 자영업자 등의 고객들도 저녁시간대에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자산관리, 투자 컨설팅, 금융 상품 상담 등 대면 채널에 대한 니즈가 높은 투자 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했다. 비대면 거래 고객들도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통해 경력 15년 이상인 베테랑 PB의 차별화된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대면 채널에 준하는 전문 PB의 실시간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화상상담’ 서비스도 도입해 상담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계흥 디지털고객본부장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화상상담’ 서비스도 하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거래 고객의 상담 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에 다가가기 위해 차별화된 투자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 사진 각 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