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전문예술법인‧단체와 예술기업 및 예술경영인(개인)을 대상으로 ‘2022 예술경영대상’ 공모를 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2022 예술경영대상' 내달 24일까지 공모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예술경영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현장 및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포상 사업이다. 특히 이번 예술경영대상은 문화·예술산업 종사자를 포함하여 예술경영인 개인 부문까지 확대했다.

예술경영대상은 ▲전문예술법인‧단체 ▲예술기업 ▲예술경영인(개인) 총 3개 유형으로 나누어지며, 최근 3년간 예술경영 및 예술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사례의 적합성, 발전 기여도, 사례 혁신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시상은 공모 유형에 따라 6팀(명) 내외를 최종 선정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4매)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1매)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1매)을 수여하며 총 4천5백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2일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선정 사례 발표 및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9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재 예술의 산업화 정책에 발맞춰 문화예술 분야 자생력 확보 및 지속적인 혁신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그 일환인 예술경영대상에 예술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예술기업과 단체, 개인들이 참여해 좋은 사례들이 발굴되고,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