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우리금융그룹
사진 제공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리사랑기금과 우리동네 선한가게,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우리사랑기금은 2004년 4월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매월 급여에서 임직원이 원하는 만큼 기부에 참여해(1좌 1000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재해복구 지원, 행내 봉사단체 지원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현재 약 5100명의 직원이 참여해 매월 3000만 원가량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사랑기금’중 2억2000만 원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및 학습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농어촌 특성화고 인재육성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각종 지원에 앞장섰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소상공인을 발굴, 지원하는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사업을 2020년 말부터 이어오고 있다.

우리동네 선한가게 1기 사업은 총 100개 업체를 발굴해 △업체당 최대 100만 원 생활자금 △가게 홍보 이미지 광고 제작 및 우리은행 영업점과 원(WON)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 ‘위비마켓’ 입점을 통한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우리금융그룹 보유 홍보채널을 활용해 가게·사업 홍보를 지원했다.

지난해 10월 ‘우리동네 선한가게’ 2기 지원사업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인해 매출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총 5억 원을 기부해 영세 소상공인 총 450업체에 긴급생활자금 100만 원을 지원하고, 그룹 홍보채널을 활용한 가게·사업 홍보 활동을 지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