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퇴직연금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 연금계좌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납입한도가 200만원 상향됐다. IRP는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연금저축은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되어 두 상품의 한도 합산 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고객이 더 큰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가입 후 일정금액 이상을 납입하거나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이다.

경품 이벤트는 납입 및 자동이체 금액 구간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00만원 이상 납입 시 슬리머니 5000원(400명), 3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25만원 이상 시 슬리머니 1만원(400명), 6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50만원 이상 시 슬리머니 2만원 (200명), 9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75만원 이상 시 슬리머니 3만원 (400명)이 제공된다.

한편, 경품으로 제공되는 슬리머니는 자유로운 적립·사용·전환이 가능한 삼성생명의 통합 포인트이다. 삼성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제휴 포인트몰인 슬리몰(SLI-Mall)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다이렉트 보험의 보험료로 납부, 현금으로 출금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연금계좌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IRP가입 시 더 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타 금융기관에 IRP 계좌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