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터미
사진=애터미
애터미는 지난 8일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재인증 심사위원은 특히 애터미가 CCM 내실화를 위해 ‘절대품질 절대가격’, ‘절대 가치’, ‘제품 확대’ 등을 기반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실행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애터미는 고객여정팀을 신설해 고객여정지도를 구성하고, 고객 접점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240억 원, 2022년에 230억 원 규모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블루마린’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재인증 심사팀은 “(애터미가) 다단계판매업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에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소비자,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모바일을 개선해 고객 접근성과 편리성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애터미는 지난 2019년, 국내 다단계판매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았다. 2021년 1차 재인증에 이어 22년은 CCM 우수실천 기업 공정거래 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이번에는 2차 재인증에 성공했다. 애터미 마케팅팀 관계자는 “애터미는 ‘고객의 성공’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며 “다단계판매를 넘어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최고의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