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야경(The Night Watch)’,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등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거장들의 작품이 광활한 전시장 내부에 펼쳐져 마치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낭만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작품마다 함께 재생되는 환상적인 음악들 역시 몰입형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편,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으로 구성된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 展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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