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당당구장, 포켓볼 전용구장 서울 영등포점 오픈 예정
국내 프리미엄 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서울 영등포에 신규 출점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작당당구장 ‘영등포점’은 포켓볼 전용 구장으로 포켓테이블 12대로 구성, 100평이 넘는 규모의 크기로 쾌적한 개방감을 선보인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영등포 및 5호선 영등포시장역 부근으로 접근성을 높여, 포켓볼을 대중들에게 한발 가깝게 다가설 계획이다.

작당 관계자는 “포켓볼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당구 종목이지만, 국내는 캐롬 중심의 창업 선호도가 높아 포켓 전용 구장은 드문 것이 사실이다"라며 "당구라는 종목이 더 확산이 되기 위해선 포켓볼의 저변이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당이 포켓동호회 ‘UNI POOL(유니풀)’과 함께 오픈하는 이번 영등포점은 해당 동호회에 가입된 회원 외에도 일반 손님들도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포켓볼 전용구장으로 레슨을 병행한 아카데미 및 포켓볼 선수들의 연습 구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니풀은 회원수 50여 명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포켓당구 동호회이다.

더불어, 이번 매장은 간단한 음식 판매도 병행할 예정으로 대중들에게 당구장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