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스튜디오원픽 김현주 대표, 메타크래프트 정용운 본부장, 동주 윤광식 대표
(왼쪽부터) 스튜디오원픽 김현주 대표, 메타크래프트 정용운 본부장, 동주 윤광식 대표
(주)메타크래프트가 ㈜스튜디오 원픽, ㈜동주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노블 코믹스의 콘텐츠 밸류 체인 형성 및 글로벌향 웹툰 제작을 위해 마련됐다.

삼사 간의 협약을 통해 메타크래프트에서 웹툰 제작에 필요한 원천 IP를 제공하고, 스튜디오 원픽과 동주가 함께 웹툰으로 제작,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카카오픽코마, 일본)’를 포함한 글로벌 플랫폼에 선보여 이후 OSMU 확장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으로, 약 3만 5천여 종의 판타지, 무협, 로맨스, 공포, SF 등의 다양한 장르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웹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노벨피아에서 서비스 중인 웹소설 ‘전지적 1인칭 시점(작가 고속도루)’을 원작으로 한 웹툰 제작에 착수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독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콘텐츠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크래프트 유정석 대표는 “첫 번째 작품은 최근 독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남성향 판타지 장르이며, 공모전 수상작인만큼 완성될 웹툰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노벨피아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OSMU 콘텐츠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제작될 글로벌향 웹툰 콘텐츠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