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바이오는 지난 7월 2차례에 걸쳐 전북사회복지공동보금회에 1억 5,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해 도내 1,187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앞서 3월에도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남원시 송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쿱은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재난 피해 복구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지쿱 타이완은 최근 태풍 '개미'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약 1억 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품은 화련현시청, 타이완선샤인부녀협회, 홍익재단 등을 통해 태풍 피해 복구와 한부모 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지쿱 재팬이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 피해민을 돕고자 100만엔을 기부했다. 또 일본 내 취약계층 여성의 인권 신장을 돕는 비영리법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올리브의 집(OLIVE HOUSE), 2023년에는 우먼스넷 고베(Women’s Net Kobe) 등을 후원해 취약계층 여성의 거처 마련 및 심리 상담 등을 지원했다.
지쿱 USA는 현지 교회와 협력해 기부를 진행했다. 약 26만 4,000 달러 상당의 제품을 ‘아름다운 교회’와 ‘Vrim Church’에 기탁했다.
지쿱 동남아본부의 경우 말레이시아 공인 비영리복지기관인 ‘루마 차리스(RUMAH CHARIS)’를 방문해 ‘지쿠퍼 하트 자선의 날(GCOOPER HEART CHARITY DAY)’ 행사를 가지며 현지 지역사회에 긍정 변화를 이끌었다. 지쿱 동남아본부 임직원은 양로원을 찾아 청소와 안마 봉사를 실천하고,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나눴다.
지쿱 베트남은 지난 1월 호치민시 Ky Quang 2 Pagoda 사원을 찾아가 고아와 장애아를 위한 자선 행사를 열었다. 쌀 500kg과 건강기능식품 등 총 1억 동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올 2월에는 하노이 K병원에서 암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1억 6,500만동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고, 3월에는 시각 장애인 보호소에 6,000만동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지쿱 관계자는 “제너럴바이오와 지쿱의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은 물론 기업의 성공을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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