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서구 인구는 62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1000명 급증했다. 이는 전국 129개 지자체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1위를 기록한 경기 화성시가 4만3000명 증가했고, 인천 서구 뒤를 잇는 경기 양주시 상승분이 2만7000명에 그친 점을 보면 화성시와 인천 서구의 독주 체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서구 내에서도 부동산 시장이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곳은 ‘청라동’이다. 청라동은 서구에서 가장 인구 집중도가 높은 곳으로 청라국제도시의 핵심지역이다. 주변으로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을 비롯해, 업무, 의료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인구 확대도 기대된다.
게다가 이들 호재의 경우 직간접 고용효과가 상당한 개발사업이 대부분이라 관련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외에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도 동반 상승중이며, 최근에는 낮아진 금리를 활용해 임대수익 창출을 기대하는 투자수요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청라동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레이크원’ 전용 79㎡형은 지난 9월 4억79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를 경신했다.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 역시 최고가 경신이 이어진다. 역시 청라동에 위치한 ‘더라포레’ 전용 84㎡형은 지난 10월 2억3995만원에 전세거래되며 직전 최고 전세가를 갈아치웠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이 청라동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처로 꼽히는 자리에서 ‘푸르지오 스타셀라49’를 공급해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BL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114~119㎡, 총 522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14㎡ 174실 △118㎡ 174실 △119㎡ 174실로 단지 전체가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일단 단지 바로 앞에는 돔구장을 품은 복합유통시설 스타필드 청라(2027년 준공예정)가 위치한다. 특히 스타필드 청라는 대형 쇼핑몰과 돔구장,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연면적 51만㎡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청라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이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 8월 오픈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스트코 청라도 가까워 멀티 몰세권으로 생활 편의성은 더욱 우수하다.
또한, 약 5300명의 직접 고용효과가 기대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도 가깝다. 청라의료복합타운 내에는 서울아산병원이 내년 3월 약 8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병원청라를 착공할 계획이며, 카이스트와 하버드의대(MGH) 연구소도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가 들어와 의료복합산업의 연구개발(R&D)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에 자리한 하나금융타운에는 통합데이터센터(2017년 준공), 하나글로벌캠퍼스(2019년 준공)가 이미 입주했고, 현재 3단계 헤드쿼터를 건립 중이라 배후수요는 더욱 확장된다.
여기에 베어즈베스트청라GC, 공촌유수지체육시설, 아라빛섬, 정서진광장, 청라해변공원 등 공원 및 체육 시설이 가깝고, 달튼 외국인 학교 및 의료복합타운 내 통합 초중교도 신설 예정이라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 및 서울·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청라국제도시역은 7호선 연장선(예정)이 공사 중이며,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계획으로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도 개선된다.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지난 2월, 7호선 연장 구간 중 스타필드청라 부근에 추가역(005-1, 2029년 예정)인 돔구장역(가칭)을 신설하는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지하철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분양사업장(오피스텔 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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