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케이 “247팩에 필(必) 환경’의지 담는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세계 친환경 식품포장재 시장은 2018년 1533억 달러에서 2025년 2495억 달러로 연평균 7.4%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도 2018년 21억달러에서 2025년 38억달러로 연평균 8.7% 확대될 것으로 KISTI는 예상했다. 1인 가구, 핵가족 증가로 식품 소비 유형이 바뀌면서 가정간편식(HMR)이나 도시락 수요 증가에 따라 식품 포장재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주)씨앤케이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 환경’ 의지를 담아낸 고(高) 기능성 신선도 연장 착한 비닐 '247팩'을 선보였다.

247팩은 식재료가 자연 배출하는 에틸렌 가스를 흡수하여 분해시키고, 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기능과 소취 기능을 가진 고 기능성 팩이다. 식재료의 부패를 지연시켜 더 오랜 시간 신선함을 유지한다. 방담 및 내부수분흡수기능을 갖춰 사용 후 폐기 시 산화 생분해를 거쳐 자연으로 돌아가는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적 인증기관 SGS의 안전성테스트와 영국 심포니사의 생분해 제품 승인테스트를 통과했다.

포장 패키징 관련 다양한 기술특허를 보유와 제품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3년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24년 ‘2024 K-ESG 경영대상’ 환경 ESG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씨앤케이 임찬기 대표는 "247팩은 소비재산업에 막 진입한 신생아와 같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유럽연합(EU),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시장으로 다변화와 제품 다양화를 통해 탈플라스틱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국내 필름 및 포장재 제조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것”이라며 “'라이프스타일 케어' 브랜드를 만들어 환경을 생각하며 안전한 삶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