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상쾌한 새 출발을 돕는 청소기 셋.
[테크] SHARK | 샤크의 ‘에보 파워 시스템 네오+’는 1.7kg의 가벼운 무게와 강력한 흡입력이 특징. 먼지의 양을 인식해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는 ‘IQ 센서’와 바닥재의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브러시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플로어 센서’ 등 지능형 센서를 탑재했다. 특히 침대 밑이나 소파 아래와 같은 손이 닿기 어려운 장소를 청소하기에 용이한데, 본체 스틱을 손쉽게 구부릴 수 있는 ‘플렉스’ 기능을 적용해 허리나 무릎에 부담 없이 사각지대의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 털의 엉킴을 방지해주는 ‘안티 헤어랩’ 기능도 제공한다. ELECTROLUX | 일렉트로룩스 ‘얼티밋홈 800 3-in-1’은 청소기 하나로 습건식, 건식 진공 청소뿐 아니라 핸드 청소기로도 사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특히 트리액션 습건식 노즐을 장착하면 최대 1만8800pa 흡입력으로 마른 먼지를 99%까지 제거하는 동시에 습식 청소로 젖은 얼룩까지 청소한다. 오염이 심한 부분은 수동 물 스프레이 기능을 사용해 집중적으로 닦아낼 수 있다. 또한 셀프 세척·건조 기능도 탑재했는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700rpm 속도로 듀얼 브러시 롤을 세척하고, 최대 70도의 고온에서 건조한다. DYSON | 다이슨 ‘워시G1’은 물 청소와 먼지 제거를 동시에 해결한다. 독특한 점은 흡입기를 뺐다는 것. 대신 2개의 마이크로파이버 롤러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 액체, 먼지, 머리카락, 찌든 때를 동시에 제거한다. 청소 중 롤러 전체에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해,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한 물로 바닥을 닦을 수 있는 것도 강점.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을 3단계로 조정할 수 있어 청소 환경에 맞춘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충전 중에는 자동 세척 모드를 사용할 수 있어 관리도 간편하다.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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