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 견본주택 주말 간 인파 몰려
지난 11일, 삼성물산의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의 견본주택이 오픈한 이후 인파가 몰리며 수요를 입증했다.

삼성물산 측은 방문객들을 위해 따뜻한 실내 공간을 마련했으며, 내부에는 ‘스마트 시스템 홈닉 2.0’, ‘째깍썸’, CREVERS(청담어학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다. 금번에는 이미 선분양을 마친 3블록을 제외하고, 1·2블록 분양에 나선다.

이후 일정으로는 오는 30일(월) 특별 공급, 31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1·2블록 입주는 2028년 1월이다.

또한 방문객들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의 계약 조건에 주목했다. 계약금 5%(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하는 데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 세대 창고 등을 기본 제공하기 때문이다.

분양가도 합리적인 편이다. 이번 1블록 전용 84㎡A 최고 가격(10층~20층)은 7억1,000만원이며, 2블록 84㎡A 최고 가격(30층~38층)은 7억2,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 상승기조에도 이전 3블록 공급 당시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또한, 방문객들은 내부 유닛 상품성에도 많은 선호를 자아냈다. 전용 59㎡A의 4Bay 구조, 넉넉한 수납공간과 넓은 거실이 부각되는 전용 71㎡B, 팬트리, 알파룸 특화 옵션이 적용 등 여유로운 생활 공간이 돋보이는 84㎡A의 상품성에 많은 호평이 쏟아졌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 등을 품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공급 단지다. 현재 수인분당선 송도역에는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조성돼 있으며, 관련 정보는 래미안 홈페이지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