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시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제로, 한 해 동안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한다.
책나무의 이번 수상은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실현하며, 학생들에게는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학습 환경을, 가맹점에는 안정적인 창업 모델을 제공한 혁신성과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2009년 대구에서 시작한 책나무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2024년에는 총 400호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420여 개의 가맹 계약을 완료하며 독서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최근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독서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책나무는 △1대1 개별 맞춤 독서코칭 프로그램 △비문학 독해훈련 △학년별 프로그램 △교과연계 프로그램 △독서 이력관리 등을 운영하며, 개별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문해력 진단 평가를 활용해 아이의 독서 수준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준에 맞는 개인 도서 레벨을 설정해 다양한 영역별 맞춤형 시간표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자율성과 즐거움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책나무는 책을 정독 후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인 ‘BToS(Booktree Test online System)’를 통해 읽은 책의 내용을 점검하고, 선생님과의 1대1 북토킹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점에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책의 주제와 내용을 스스로 탐구하며 사고력을 키운다. 3,000여 종의 독후 활동지를 활용해 논리적 쓰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기회로 다가가고 있다. 책나무는 15년간 폐업률 0%대를 기록하고 있다. 주 5일 하루 7시간 근무 체제로 워라밸까지 보장한다.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창업 초보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책나무 관계자는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고 독서가 일상이 되어 올바른 독서 문화를 정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나무는 독서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계속해서 입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