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금령, 안현수, 황서우, 권소영, 이재현, 강진희 에이전트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금령, 안현수, 황서우, 권소영, 이재현, 강진희 에이전트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 리맥스(RE/MAX)의 한국 법인 ‘리맥스 골드에셋’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에이전트들을 선정한 리더보드를 공개했다.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탁월한 전문성과 노련한 대응으로 주목받은 에이전트들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다.

이번 상반기 수상자는 ▲최금령 ▲황서우 ▲강진희 ▲이재현 ▲안현수 ▲권소영 에이전트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리맥스 골드에셋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가장 많은 매물을 등록한 ‘최다 매물 등록상’은 34건을 올린 3개월 차 신입 최금령 에이전트가 수상했다. 젊은 에너지와 기동력,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소통이 강점인 그는 많은 매물을 직접 보고 소개하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물건을 제시해 계약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최다 전속(매각 주관 자문용역)상’은 상반기 동안 13건의 전속 중개를 진행한 황서우 이사가 수상했다. 상업용 빌딩을 비롯해 공장, 창고, 토지, 단독 주택 부지, 신탁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서의 경험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가 특히 높다.

주거 분야 ‘최다 계약상’은 강남권 오피스텔과 하이엔드 부동산에 특화된 강진희 팀장이 수상했다. 오랜 경력과 탄탄한 실무 능력으로 재방문 고객이 많고, 소방관리 및 임대사업자 관련 법률 지식도 겸비해 고객 신뢰가 높다.

상업 부문 ‘최다 계약상’은 이재현 이사가 수상했다. 그는 2024 리맥스 글로벌 ‘Titan Club Award’와 ‘Hall of Fame’을 동시에 수상한 공인중개사로,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자문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강남 주요 지역 대형 빌딩 거래를 주도하며 많은 계약을 이끌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탑 프로듀서(최고 매출상)’의 영예는 개발 부지 및 시행 부지 전문 안현수 팀장이 차지했다. 자산운용사, 시행사, 금융기관 등과의 협업 경험이 풍부한 개발 부지 전문가인 그는 상업용 토지 및 빌딩 중개뿐 아니라 법인 부동산 컨설팅 영역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2위는 같은 팀 소속의 김승년 에이전트가 차지했다.

탑 프로듀서 3위에는 권소영 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상업용 부동산 매입·매각을 전문으로 하며, 중개뿐 아니라 건물 관리까지 1인 3역을 소화하는 에이전트다. 권 팀장과 거래한 건물주들은 임대, 임차, 매매 등 자산 전반을 믿고 맡길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리맥스 골드에셋 임정 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복잡해질수록 검증된 전문가와의 동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개인과 팀의 전문 역량을 지속 강화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