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통합 조감도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통합 조감도
최근 신도시 상업시설 시장에서 공급 과잉으로 인한 공실 위험과 수익률 저하가 주요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상업용지 비중이 1.12%에 불과한 검단신도시 1단계(1·2지구)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희소성은 물론 높은 미래가치를 품은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과거 위례신도시(상업용지 비율 6.57%), 파주 운정(2.91%) 등 일부 2기 신도시는 과도한 상업용지 공급으로 상권 활성화의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는 필연적으로 높은 공실률과 수익률 저하를 야기하며 기존 상가들의 경영 악화로 이어져 상권 전체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나아가 장기적으로 도시의 상업 기능 저해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의 만족도 하락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반면, 검단신도시 1단계의 낮은 상업용지 비율은 상가당 잠재 수요를 높여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평가다. 특히 검단신도시 1단계와 인근 원당지구를 포함하면 약 4만여 가구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상업시설 간 과도한 경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 속, 검단신도시 1단계 핵심 입지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약 5만㎡ 규모로 조성되며, 대형서점, 키즈 콘텐츠 공간, 스포츠 시설, 전문 헬스케어, 문화 및 컨벤션 센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7가지 테마를 도입하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4개 블록이 각각 특화된 테마를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설계되어 블록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교통 인프라 확충은 넥스티엘의 또 다른 강점이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최근 개통에 나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아라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검단호수공원역에서 계양역까지의 소요시간은 8분, 아라역에서는 4분이 소요돼 인천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진 상황이다. 또한, 향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등의 개발호재도 계획돼 있어 광역 접근성 및 유동 인구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교통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는 가운데, 최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검단신도시 광역 교통망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까지 21㎞ 구간을 신설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2조6,710억원 규모로,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선로를 공용하여 인천 검단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직결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GTX-D 노선의 선행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어 올해 말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소식에 관련 지자체장들은 조속한 사업 추진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렇듯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는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향후 유동인구 확보가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026년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과 2027년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어 법조타운 형성에 따른 전문 인력 유입이 기대된다. 이는 주변 상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내 공원형 광장에서 계양천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보행 친화적인 내·외부 공개공지는 녹지 인프라를 활용하는 유동 인구를 추가적으로 유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