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주 아테라 제공
사진 = 제주 아테라 제공
제주시 연북로 인근에 공급될 예정인 ‘제주 아테라’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입지를 기반으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성장관리지역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 소식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주 아테라’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인 단지다. 통상적으로 토지 확보 전 조합원 모집 후 인허가 절차와 공사를 준비하는 일반적인 조합 방식과 달리 토지 확보를 마친 ‘제주 아테라’는 인허가 절차도 선제적으로 준비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시행사 측은 당초 일반분양을 검토했으나, 고분양가로 시장 부담을 고려해 조합 방식으로 전환하였으며, 전용 84㎡ 기준 5억 원대 분양가가 책정됐다.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제주시 연북로 인근, 화북이동 일대에 위치하며 해당 지역은 ‘성장관리계획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는 도시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인프라 확장과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실제로 주변에는 제주국제공항, 제주항, 연삼로, 일주동로, 애조로 등 주요 교통망이 밀집해 있다. 제주대학교와 제주대병원, 도청, 공공청사 등 핵심 생활·행정 인프라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2공항 예정지,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계, 크루즈 신항만 터미널 등 대규모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아라중, 탐라중, 제주중앙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전체 14개 학군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제주 아테라’는 지하1층~지상 4층, 총 13개 동 18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형 A·B 타입 140세대, 복층형 A-R·B-R 타입 48세대 구성이며, 전 세대는 남향 4Bay 구조를 적용해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했다. 도한 IoT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세대당 1.4대 수준의 주차공간,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도 충실히 반영됐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