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신규 단지들이 연이어 분양에 나서면서 아이맘 부산 플랜이 적용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맘 부산 플랜’이란 부산시의 출산장려 정책의 하나로, 다자녀 가구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특별 공급 제도를 통해 분양금액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 플랜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 거주자 중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 또는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금 요건을 충족할 경우 분양금액의 5% 할인 혜택을 적용 받게 된다.

이처럼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고 주거비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보니 내 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아이맘 부산 플랜 적용단지인지 아닌지도 하나의 고려요소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맘 부산 플랜은 다자녀 가구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은 높이고 분양가보다는 낮게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정책”이라며 “아이맘 부산 플랜을 통해 분양을 받을 경우 향후 매매시 아이맘 플랜이 미적용된 세대 대비 5% 금액만큼 차액이 더 커져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맘 부산 플랜이 적용된 ‘힐스테이트 가야’가 9월 선보일 나설 예정이라 많은 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는 현대건설이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뛰어난 교통편의성을 갖췄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초역세권 아파트다. 이를 통해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부산김해선·2호선 환승역인 사상역을 각각 5분, 10분에 이동 가능해 대중교통 편의성이 좋다.

또한 자차로 이동 시 가야대로, 수정터널, 백양터널의 진입이 용이해 부산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수정터널을 통해서는 부산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북항 일대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부전역은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추가 개통(예정)과 함께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KTX 경부선(부산역~서울역) 등의 정차를 추진해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가야'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실거주의 편의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도입돼 주거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특허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고성능 복합 완충재 적용으로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를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H위드펫,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적용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3~2024 2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부동산R114 2023~2024 2년 연속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브랜드스탁 2022~2025 4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주거 브랜드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5년 8월까지 77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야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일원에 마련된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